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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보

4월 23일(화) / 창세기 21:8-21

하갈과 이스마엘의 추방

찬송 | 370장 (주 안에 있는 나에게)
성경본문 | 창세기 21:8-21
8 아이가 자라매 젖을 떼고 이삭이 젖을 떼는 날에 아브라함이 큰 잔치를 베풀었더라 9 사라가 본즉 아브라함의 아들 애굽 여인 하갈의 아들이 이삭을 놀리는지라 10 그가 아브라함에게 이르되 이 여종과 그 아들을 내쫓으라 이 종의 아들은 내 아들 이삭과 함께 기업을 얻지 못하리라 하므로 11 아브라함이 그의 아들로 말미암아 그 일이 매우 근심이 되었더니 12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이르시되 네 아이나 네 여종으로 말미암아 근심하지 말고 사라가 네게 이른 말을 다 들으라 이삭에게서 나는 자라야 네 씨라 부를 것임이니라 13 그러나 여종의 아들도 네 씨니 내가 그로 한 민족을 이루게 하리라 하신지라 14 아브라함이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떡과 물 한 가죽부대를 가져다가 하갈의 어깨에 메워 주고 그 아이를 데리고 가게 하니 하갈이 나가서 브엘세바 광야에서 방황하더니 15 가죽부대의 물이 떨어진지라 그 자식을 관목덤불 아래에 두고 16 이르되 아이가 죽는 것을 차마 보지 못하겠다 하고 화살 한 바탕 거리 떨어져 마주 앉아 바라보며 소리 내어 우니 17 하나님이 그 어린 아이의 소리를 들으셨으므로 하나님의 사자가 하늘에서부터 하갈을 불러 이르시되 하갈아 무슨 일이냐 두려워하지 말라 하나님이 저기 있는 아이의 소리를 들으셨나니 18 일어나 아이를 일으켜 네 손으로 붙들라 그가 큰 민족을 이루게 하리라 하시니라 19 하나님이 하갈의 눈을 밝히셨으므로 샘물을 보고 가서 가죽부대에 물을 채워다가 그 아이에게 마시게 하였더라 20 하나님이 그 아이와 함께 계시매 그가 장성하여 광야에서 거주하며 활 쏘는 자가 되었더니 21 그가 바란 광야에 거주할 때에 그의 어머니가 그를 위하여 애굽 땅에서 아내를 얻어 주었더라
[창21:8-21, 새번역] 8 아기가 자라서, 젖을 떼게 되었다. 이삭이 젖을 떼는 날에, 아브라함이 큰 잔치를 벌였다. 9 그런데 사라가 보니, 이집트 여인 하갈과 아브라함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이 이삭을 놀리고 있었다. 10 사라가 아브라함에게 말하였다. "저 여종과 그 아들을 내보내십시오. 저 여종의 아들은 나의 아들 이삭과 유산을 나누어 가질 수 없습니다." 11 그러나 아브라함은, 그 아들도 자기 아들이므로, 이 일로 마음이 몹시 괴로웠다. 12 하나님이 그에게 말씀하셨다. "그 아들과 그 어머니인 여종의 일로 너무 걱정하지 말아라. 이삭에게서 태어나는 사람이 너의 씨가 될 것이니, 사라가 너에게 말한 대로 다 들어 주어라. 13 그러나 여종에게서 난 아들도 너의 씨니, 그 아들은 그 아들대로, 내가 한 민족이 되게 하겠다." 14 다음날 아침에 일찍, 아브라함은 먹거리 얼마와 물 한 가죽부대를 가져다가, 하갈에게 주었다. 그는 먹거리와 마실 물을 하갈의 어깨에 메워 주고서, 그를 아이와 함께 내보냈다. 하갈은 길을 나서서, 브엘세바 빈 들에서 정처없이 헤매고 다녔다. 15 가죽부대에 담아 온 물이 다 떨어지니, 하갈은 아이를 덤불 아래에 뉘어 놓고서 16 "아이가 죽어 가는 꼴을 차마 볼 수가 없구나!" 하면서, 화살 한 바탕 거리만큼 떨어져서, 주저앉았다. 그 여인은 아이 쪽을 바라보고 앉아서, 소리를 내어 울었다. 17 하나님이 그 아이가 우는 소리를 들으셨다. 하늘에서 하나님의 천사가 하갈을 부르며 말하였다. "하갈아, 어찌 된 일이냐? 무서워하지 말아라. 아이가 저기에 누워서 우는 저 소리를 하나님이 들으셨다. 18 아이를 안아 일으키고, 달래어라. 내가 저 아이에게서 큰 민족이 나오게 하겠다." 19 하나님이 하갈의 눈을 밝히시니, 하갈이 샘을 발견하고, 가서, 가죽부대에 물을 담아다가 아이에게 먹였다. 20 그 아이가 자라는 동안에, 하나님이 그 아이와 늘 함께 계시면서 돌보셨다. 그는 광야에 살면서, 활을 쏘는 사람이 되었다. 21 그가 바란 광야에서 살 때에, 그의 어머니가 그에게 이집트 땅에 사는 여인을 데려가서, 아내로 삼게 하였다.
[Ge 21:8-21, NIV] 8 The child grew and was weaned, and on the day Isaac was weaned Abraham held a great feast. 9 But Sarah saw that the son whom Hagar the Egyptian had borne to Abraham was mocking, 10 and she said to Abraham, "Get rid of that slave woman and her son, for that woman's son will never share in the inheritance with my son Isaac." 11 The matter distressed Abraham greatly because it concerned his son. 12 But God said to him, "Do not be so distressed about the boy and your slave woman. Listen to whatever Sarah tells you, because it is through Isaac that your offspring will be reckoned. 13 I will make the son of the slave into a nation also, because he is your offspring." 14 Early the next morning Abraham took some food and a skin of water and gave them to Hagar. He set them on her shoulders and then sent her off with the boy. She went on her way and wandered in the Desert of Beersheba. 15 When the water in the skin was gone, she put the boy under one of the bushes. 16 Then she went off and sat down about a bowshot away, for she thought, "I cannot watch the boy die." And as she sat there, she began to sob. 17 God heard the boy crying, and the angel of God called to Hagar from heaven and said to her, "What is the matter, Hagar? Do not be afraid; God has heard the boy crying as he lies there. 18 Lift the boy up and take him by the hand, for I will make him into a great nation." 19 Then God opened her eyes and she saw a well of water. So she went and filled the skin with water and gave the boy a drink. 20 God was with the boy as he grew up. He lived in the desert and became an archer. 21 While he was living in the Desert of Paran, his mother got a wife for him from Egypt.
말씀해설
약속의 자녀 이삭이 태어나자, 육신의 자녀인 이스마엘은 결국 아브라함의 가문에서 추방을 당하게 됩니다. 이것은 사도 바울이 갈라디아서 4장에서 설명하듯이 약속을 따라 난 자와 육체를 따라 난 자가 공존할 수 없음을 보여줍니다. 그러나 추방을 당해 브엘세바 광야에서 헤매는 하갈과 이스마엘의 인생에 간섭하셔서 하나님은 그들의 인생에도 약속을 주시고(21:18) 물을 발견케 하시어 그들의 생명을 지켜 주시며(21:19) 이스마엘과 함께 계십니다.(21:20)
말씀 안에서 | • 관찰: 말씀 속에서 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 묵상: 내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은 무엇입니까?
말씀을 통한 약속과 소망 | • 적용: 순종하기 위해 필요한 변화와 구체적인 실천은 무엇입니까? • 기도: 말씀에 의지하여 한 문장으로 결단의 기도를 적으며 기도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