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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보

5월 31일(수) / 로마서 7:7-13

율법과 죄

찬송 | 250장 (구주의 십자가 보혈로)
성경본문 | 로마서 7:7-13
7 그런즉 우리가 무슨 말을 하리요 율법이 죄냐 그럴 수 없느니라 율법으로 말미암지 않고는 내가 죄를 알지 못하였으니 곧 율법이 탐내지 말라 하지 아니하였더라면 내가 탐심을 알지 못하였으리라 8 그러나 죄가 기회를 타서 계명으로 말미암아 내 속에서 온갖 탐심을 이루었나니 이는 율법이 없으면 죄가 죽은 것임이라 9 전에 율법을 깨닫지 못했을 때에는 내가 살았더니 계명이 이르매 죄는 살아나고 나는 죽었도다 10 생명에 이르게 할 그 계명이 내게 대하여 도리어 사망에 이르게 하는 것이 되었도다 11 죄가 기회를 타서 계명으로 말미암아 나를 속이고 그것으로 나를 죽였는지라 12 이로 보건대 율법은 거룩하고 계명도 거룩하고 의로우며 선하도다 13 그런즉 선한 것이 내게 사망이 되었느냐 그럴 수 없느니라 오직 죄가 죄로 드러나기 위하여 선한 그것으로 말미암아 나를 죽게 만들었으니 이는 계명으로 말미암아 죄로 심히 죄 되게 하려 함이라
[롬7:7-13, 새번역] 7 그러면 우리가 무엇이라고 말을 하겠습니까? 율법이 죄입니까? 그럴 수 없습니다. 그러나 율법에 비추어 보지 않았다면, 나는 죄가 무엇인지 알지 못하였을 것입니다. 율법에 "탐 내지 말아라" 하지 않았다면, 나는 탐심이 무엇인지를 알지 못하였을 것입니다. 8 그러나 죄는 이 계명을 통하여 틈을 타서, 내 속에서 온갖 탐욕을 일으켰습니다. 율법이 없으면 죄는 죽은 것입니다. 9 전에는 율법이 없어서 내가 살아 있었는데, 계명이 들어오니까 죄는 살아나고, 10 나는 죽었습니다. 그래서 나를 생명으로 인도해야 할 그 계명이, 도리어 나를 죽음으로 인도한다는 것이 드러났습니다. 11 죄가 그 계명을 통하여 틈을 타서 나를 속이고, 또 그 계명으로 나를 죽였습니다. 12 그러므로 율법은 거룩하며, 계명도 거룩하고 의롭고 선한 것입니다. 13 그러니 그 선한 것이 나에게 죽음을 안겨 주었다는 말입니까? 그럴 수 없습니다. 그러나 죄를 죄로 드러나게 하려고, 죄가 그 선한 것을 방편으로 하여 나에게 죽음을 일으켰습니다. 그것은 계명을 방편으로 하여 죄를 극도로 죄답게 되게 하려는 것이었습니다.
[Romans 7:7-13, NIV] 7 What shall we say, then? Is the law sinful? Certainly not! Nevertheless, I would not have known what sin was had it not been for the law. For I would not have known what coveting really was if the law had not said, "You shall not covet." 8 But sin, seizing the opportunity afforded by the commandment, produced in me every kind of coveting. For apart from the law, sin was dead. 9 Once I was alive apart from the law; but when the commandment came, sin sprang to life and I died. 10 I found that the very commandment that was intended to bring life actually brought death. 11 For sin, seizing the opportunity afforded by the commandment, deceived me, and through the commandment put me to death. 12 So then, the law is holy, and the commandment is holy, righteous and good. 13 Did that which is good, then, become death to me? By no means! Nevertheless, in order that sin might be recognized as sin, it used what is good to bring about my death, so that through the commandment sin might become utterly sinful.
말씀해설
바울은 이미 수회에 걸쳐 율법과 죄의 관계에 대해 말했습니다.(3:20, 4:15, 5:13, 7:5절) 그러나 본문에서는 둘의 관계를 매우 상세하게 기술합니다. 바울에게 있어 율법은 하나님의 선한 계명(10·12절)이지만 인간에게는 모순과 범법을 촉발시키는 도구였습니다. 왜냐하면 죄는 하나님께 반항하는 숨은 적대감으로 사람 속에 도사리고 있다가 율법을 통하여 깨어나서 작용을 하게 되고(8-9절), 율법은 그 작용을 왜곡시켜서 사람에게 죄로 인한 죽음을 가져오는 연장이 되며(10-11절), 결국 율법은 죄의 치명적 성격을 명백히 드러내기 때문입니다(13절).
말씀 안에서 | • 관찰: 말씀 속에서 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 묵상: 내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은 무엇입니까?
말씀을 통한 약속과 소망 | • 적용: 순종하기 위해 필요한 변화와 구체적인 실천은 무엇입니까? • 기도: 말씀에 의지하여 한 문장으로 결단의 기도를 적으며 기도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