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과 블레셋의 전쟁
찬송 | 405장 (주의 친절한 팔에 안기세)
성경본문 | 사무엘상 13:1~7
1 사울이 왕이 될 때에 사십 세라 그가 이스라엘을 다스린 지 이 년에
2 이스라엘 사람 삼천 명을 택하여 그 중에서 이천 명은 자기와 함께 믹마스와 벧엘 산에 있게 하고 일천 명은 요나단과 함께 베냐민 기브아에 있게 하고 남은 백성은 각기 장막으로 보내니라
3 요나단이 게바에 있는 블레셋 사람의 수비대를 치매 블레셋 사람이 이를 들은지라 사울이 온 땅에 나팔을 불어 이르되 히브리 사람들은 들으라 하니
4 온 이스라엘이 사울이 블레셋 사람들의 수비대를 친 것과 이스라엘이 블레셋 사람들의 미움을 받게 되었다 함을 듣고 그 백성이 길갈로 모여 사울을 따르니라
5 블레셋 사람들이 이스라엘과 싸우려고 모였는데 병거가 삼만이요 마병이 육천 명이요 백성은 해변의 모래 같이 많더라 그들이 올라와 벧아웬 동쪽 믹마스에 진 치매
6 이스라엘 사람들이 위급함을 보고 절박하여 굴과 수풀과 바위 틈과 은밀한 곳과 웅덩이에 숨으며
7 어떤 히브리 사람들은 요단을 건너 갓과 길르앗 땅으로 가되 사울은 아직 길갈에 있고 그를 따른 모든 백성은 떨더라
[삼상13:1-7, 새번역]
1 사울이 왕이 되었을 때에, 그의 나이는 서른 살이었다. 그가 이스라엘을 다스린 것은 마흔두 해였다.
2 그는 이스라엘에서 삼천 명을 뽑아서, 그 가운데서 이천 명은 자기와 함께 믹마스와 베델 산지에 있게 하고, 일천 명은 요나단과 함께 베냐민 지파의 땅 기브아로 보내고, 나머지 군대는 모두 각자의 집으로 돌려보냈다.
3 요나단이 게바에 있는 블레셋 사람의 수비대를 치자, 블레셋 사람들이 그 소식을 들었다. 사울이 온 나라에 나팔을 불어서, 히브리 사람 소집령을 내렸다.
4 온 이스라엘 백성은, 사울이 블레셋 수비대를 쳐서, 이스라엘이 블레셋 사람들의 미움을 사게 되었다는 말을 듣고, 길갈로 모여 와서 사울을 따랐다.
5 블레셋 사람들도 이스라엘과 싸우려고 모였는데, 병거가 삼만에다가, 기마가 육천이나 되었고, 보병은 바닷가의 모래알처럼 많아서 셀 수가 없었다. 블레셋 군대는 벳아웬의 동쪽 믹마스로 올라와서 진을 쳤다.
6 이스라엘 사람들은, 자기들이 위급하게 되었다는 것과 군대가 포위되었다는 것을 알고는, 저마다 굴이나 숲이나 바위틈이나 구덩이나 웅덩이 속으로 기어들어가 숨었다.
7 히브리 사람들 가운데서 더러는 요단 강을 건너, 갓과 길르앗 지역으로 달아났다.
사울은 그대로 길갈에 남아 있었고, 그를 따르는 군인들은 모두 떨고 있었다.
[1Sa 13:1-7, NIV]
1 Saul was thirty years old when he became king, and he reigned over Israel forty- two years.
2 Saul chose three thousand men from Israel; two thousand were with him at Mikmash and in the hill country of Bethel, and a thousand were with Jonathan at Gibeah in Benjamin. The rest of the men he sent back to their homes.
3 Jonathan attacked the Philistine outpost at Geba, and the Philistines heard about it. Then Saul had the trumpet blown throughout the land and said, "Let the Hebrews hear!"
4 So all Israel heard the news: "Saul has attacked the Philistine outpost, and now Israel has become obnoxious to the Philistines." And the people were summoned to join Saul at Gilgal.
5 The Philistines assembled to fight Israel, with three thousand chariots, six thousand charioteers, and soldiers as numerous as the sand on the seashore. They went up and camped at Mikmash, east of Beth Aven.
6 When the Israelites saw that their situation was critical and that their army was hard pressed, they hid in caves and thickets, among the rocks, and in pits and cisterns.
7 Some Hebrews even crossed the Jordan to the land of Gad and Gilead.
Saul remained at Gilgal, and all the troops with him were quaking with fear.
말씀해설
사울왕의 아들 요나단이 블레셋 수비대를 치면서 이스라엘과 블레셋의 전쟁이 시작됩니다. 이스라엘 국경에 위치한 블레셋은 오랫동안 이스라엘과 전쟁을 벌였던 이방민족이었습니다. 전쟁이 시작되었음을 듣고 이스라엘 백성들은 길갈로 모입니다(4절). 블레셋 사람들의 군대는 이스라엘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많았습니다(5절). 이스라엘 사람들은 굴이나 수풀에 숨거나 요단강을 건너 도망가기도 했으며, 사울왕을 따라 길갈에 모인 백성들조차도 두려워 떨었습니다(6-7절). 본문은 이렇게 절대적으로 불리한 전쟁이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지 큰 긴장감을 전해주고 있습니다.
말씀 안에서 |
• 관찰: 말씀 속에서 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 묵상: 내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은 무엇입니까?
말씀을 통한 약속과 소망 |
• 적용: 순종하기 위해 필요한 변화와 구체적인 실천은 무엇입니까?
• 기도: 말씀에 의지하여 한 문장으로 결단의 기도를 적으며 기도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