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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보

11월 28일(목) / 사무엘하 2:1~11

헤브론에서 유다의 왕이 된 다윗

찬송 | 352장 (십자가 군병들아)
성경본문 | 사무엘하 2:1~11
1 그 후에 다윗이 여호와께 여쭈어 아뢰되 내가 유다 한 성읍으로 올라가리이까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올라가라 다윗이 아뢰되 어디로 가리이까 이르시되 헤브론으로 갈지니라 2 다윗이 그의 두 아내 이스르엘 여인 아히노암과 갈멜 사람 나발의 아내였던 아비가일을 데리고 그리로 올라갈 때에 3 또 자기와 함께 한 추종자들과 그들의 가족들을 다윗이 다 데리고 올라가서 헤브론 각 성읍에 살게 하니라 4 유다 사람들이 와서 거기서 다윗에게 기름을 부어 유다 족속의 왕으로 삼았더라 어떤 사람이 다윗에게 말하여 이르되 사울을 장사한 사람은 길르앗 야베스 사람들이니이다 하매 5 다윗이 길르앗 야베스 사람들에게 전령들을 보내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너희 주 사울에게 이처럼 은혜를 베풀어 그를 장사하였으니 여호와께 복을 받을지어다 6 너희가 이 일을 하였으니 이제 여호와께서 은혜와 진리로 너희에게 베푸시기를 원하고 나도 이 선한 일을 너희에게 갚으리니 7 이제 너희는 손을 강하게 하고 담대히 할지어다 너희 주 사울이 죽었고 또 유다 족속이 내게 기름을 부어 그들의 왕으로 삼았음이니라 하니라 8 사울의 군사령관 넬의 아들 아브넬이 이미 사울의 아들 이스보셋을 데리고 마하나임으로 건너가 9 길르앗과 아술과 이스르엘과 에브라임과 베냐민과 온 이스라엘의 왕으로 삼았더라 10 사울의 아들 이스보셋이 이스라엘 왕이 될 때에 나이가 사십 세이며 두 해 동안 왕위에 있으니라 유다 족속은 다윗을 따르니 11 다윗이 헤브론에서 유다 족속의 왕이 된 날 수는 칠 년 육 개월이더라
[삼하2:1-11, 새번역] 1 이런 일이 일어난 뒤에, 다윗이 주님께 "제가 유다에 있는 성읍으로 올라가도 됩니까?" 하고 여쭈었다. 주님께서 그에게 올라가라고 하셨다. 다윗이 다시 여쭈었다. "어느 성읍으로 올라가야 합니까?" 주님께서 헤브론으로 올라가라고 알려 주셨다. 2 그리하여 다윗이 그 곳으로 올라갔고, 그의 두 아내 이스르엘 여인 아히노암과, 갈멜 사람 나발의 아내였던 아비가일도 함께 올라갔다. 3 다윗은 자기의 부하들과 그들의 온 가족을 데리고 함께 올라가서, 헤브론의 여러 성읍에서 살도록 하였다. 4 유다 사람들이 찾아와서, 그 곳에서 다윗에게 기름을 부어서, 유다 사람의 왕으로 삼았다. 사울을 장사지낸 사람들이 길르앗의 야베스 사람들이라는 소식이 다윗에게 전해지니, 5 다윗이 길르앗의 야베스 주민에게 사절을 보내어서, 그들에게 이와 같이 전하였다. "야베스 주민 여러분이 사울 왕의 장례를 잘 치러서, 왕에게 의리를 지켰으니, 주님께서 여러분에게 복을 주시기 바랍니다. 6 여러분이 그러한 일을 하였으니, 이제는 주님께서 여러분을 친절과 성실로 대하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나도 여러분을 잘 대접하겠습니다. 7 비록 여러분의 왕 사울 임금님은 세상을 떠나셨으나, 유다 사람이 나에게 기름을 부어서 왕으로 삼았으니, 여러분은 이제 낙심하지 말고, 용기를 내기를 바랍니다." 8 넬의 아들 아브넬은 사울의 군대 사령관인데, 그가 사울의 아들 이스보셋을 데리고, 마하나임으로 건너갔다. 9 거기에서 그는 이스보셋을 왕으로 삼아서, 길르앗과 아술과 이스르엘과 에브라임과 베냐민과 온 이스라엘을 다스리게 하였다. 10 사울의 아들 이스보셋은, 이스라엘의 왕이 될 때에 마흔 살이었다. 그는 두 해 동안 다스렸다. 유다 족속은 다윗을 따랐는데, 11 다윗이 유다 족속의 왕으로 헤브론에서 다스린 기간은 일곱 해 여섯 달이다.
[2Sa 2:1-11, NIV] 1 In the course of time, David inquired of the LORD. "Shall I go up to one of the towns of Judah?" he asked. The LORD said, "Go up." David asked, "Where shall I go?" "To Hebron," the LORD answered. 2 So David went up there with his two wives, Ahinoam of Jezreel and Abigail, the widow of Nabal of Carmel. 3 David also took the men who were with him, each with his family, and they settled in Hebron and its towns. 4 Then the men of Judah came to Hebron, and there they anointed David king over the tribe of Judah. When David was told that it was the men from Jabesh Gilead who had buried Saul, 5 he sent messengers to them to say to them, "The LORD bless you for showing this kindness to Saul your master by burying him. 6 May the LORD now show you kindness and faithfulness, and I too will show you the same favor because you have done this. 7 Now then, be strong and brave, for Saul your master is dead, and the people of Judah have anointed me king over them." 8 Meanwhile, Abner son of Ner, the commander of Saul's army, had taken Ish-Bosheth son of Saul and brought him over to Mahanaim. 9 He made him king over Gilead, Ashuri and Jezreel, and also over Ephraim, Benjamin and all Israel. 10 Ish-Bosheth son of Saul was forty years old when he became king over Israel, and he reigned two years. The tribe of Judah, however, remained loyal to David. 11 The length of time David was king in Hebron over Judah was seven years and six months.
말씀해설
사울과 요나단에 대한 애도를 마친 다윗은 하나님께 물어 망명 생활을 마치고 헤브론으로 가서 유다 지파의 왕으로 세워집니다(1-4절). 그러나, 아직 다른 지파들은 다윗을 왕으로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결국 사울의 군사령관 아브넬은 10지파를 규합하고 사울의 아들 이스보셋을 ‘데리고’ 마하나임으로 건너가 왕으로 내세우면서 이스라엘은 일시적으로 남쪽의 다윗 왕가와 북쪽의 사울 왕가로 분열되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이들 사이에는 당연히 정통성 시비와 갈등, 마찰이 있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하나님이 세우신 다윗 왕가를 인정하지 않고 인간적인 생각에 사로잡혀 있는 사울 왕가의 어리석음이 너무나 안타깝게 보여질 뿐입니다.
말씀 안에서 | • 관찰: 말씀 속에서 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 묵상: 내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은 무엇입니까?
말씀을 통한 약속과 소망 | • 적용: 순종하기 위해 필요한 변화와 구체적인 실천은 무엇입니까? • 기도: 말씀에 의지하여 한 문장으로 결단의 기도를 적으며 기도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