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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보

11월 7일(목) / 사무엘상 25:32~38

아비가일이 다윗의 복수를 막다

찬송 | 197장 (은혜가 풍성한 하나님은)
성경본문 | 사무엘상 25:32~38
32 다윗이 아비가일에게 이르되 오늘 너를 보내어 나를 영접하게 하신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찬송할지로다 33 또 네 지혜를 칭찬할지며 또 네게 복이 있을지로다 오늘 내가 피를 흘릴 것과 친히 복수하는 것을 네가 막았느니라 34 나를 막아 너를 해하지 않게 하신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의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니 네가 급히 와서 나를 영접하지 아니하였더면 밝는 아침에는 과연 나발에게 한 남자도 남겨 두지 아니하였으리라 하니라 35 다윗이 그가 가져온 것을 그의 손에서 받고 그에게 이르되 네 집으로 평안히 올라가라 내가 네 말을 듣고 네 청을 허락하노라 36 아비가일이 나발에게로 돌아오니 그가 왕의 잔치와 같은 잔치를 그의 집에 배설하고 크게 취하여 마음에 기뻐하므로 아비가일이 밝는 아침까지는 아무 말도 하지 아니하다가 37 아침에 나발이 포도주에서 깬 후에 그의 아내가 그에게 이 일을 말하매 그가 낙담하여 몸이 돌과 같이 되었더니 38 한 열흘 후에 여호와께서 나발을 치시매 그가 죽으니라
[삼상25:32-38, 새번역] 32 다윗이 아비가일에게 말하였다.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오늘 그대를 보내어 이렇게 만나게 하여 주셨으니, 주님께 찬양을 드리오. 33 내가 오늘 사람을 죽이거나 나의 손으로 직접 원수를 갚지 않도록, 그대가 나를 지켜 주었으니, 슬기롭게 권면하여 준 그대에게도 감사하오. 하나님이 그대에게 복을 베풀어 주시기를 바라오. 34 그대에게 아무런 해도 입히지 못하도록 나를 막아 주신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확실히 살아 계심을 두고 분명하게 말하지만, 그대가 급히 와서 이렇게 나를 맞이하지 않았더라면, 나발의 집안에는 내일 아침이 밝을 때까지 남자는 하나도 살아 남지 못할 뻔하였소." 35 그리고 다윗은 그 여인이 자기에게 가져온 것들을 받고서, 이렇게 말하였다. "평안히 집으로 돌아가시오. 내가 그대의 말대로 할 터이니, 걱정하지 마시오." 36 아비가일이 나발에게 돌아와 보니, 그는 자기 집에서 왕이나 차릴 만한 술잔치를 베풀고, 취할 대로 취하여서, 흥겨운 기분이 되어 있었다. 그래서 아비가일은 다음날 아침이 밝을 때까지, 큰 일이든 작은 일이든, 나발에게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37 아침이 되어 나발이 술에서 깨었을 때에, 그의 아내는 그 동안에 있었던 일을 모두 그에게 말하였다. 그러자 그는 갑자기 심장이 멎고, 몸이 돌처럼 굳어졌다. 38 열흘쯤 지났을 때에, 주님께서 나발을 치시니, 그가 죽었다.
[1Sa 25:32-38, NIV] 32 David said to Abigail, "Praise be to the LORD, the God of Israel, who has sent you today to meet me. 33 May you be blessed for your good judgment and for keeping me from bloodshed this day and from avenging myself with my own hands. 34 Otherwise, as surely as the LORD, the God of Israel, lives, who has kept me from harming you, if you had not come quickly to meet me, not one male belonging to Nabal would have been left alive by daybreak." 35 Then David accepted from her hand what she had brought him and said, "Go home in peace. I have heard your words and granted your request." 36 When Abigail went to Nabal, he was in the house holding a banquet like that of a king. He was in high spirits and very drunk. So she told him nothing at all until daybreak. 37 Then in the morning, when Nabal was sober, his wife told him all these things, and his heart failed him and he became like a stone. 38 About ten days later, the LORD struck Nabal and he died.
말씀해설
오늘의 본문에서 아비가일은 직접 다윗에게 가서 자신과 관련된 사람들의 목숨을 간청했습니다. 다윗은 그녀의 용기와 지혜에 감동을 받아 그 사람들을 용서했을 뿐 아니라 매우 존중하는 마음을 가지며 그녀의 조언을 중시했습니다. 다윗 또한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자로써 아비가일의 용기를 하나님께서 기뻐하신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아비가일은 하나님과 하나님의 길을 알았습니다. 그 결과 하나님께서는 아비가일을 사용해 다른 사람들, 심지어 왕에게까지 강력한 영향을 미치도록 하셨습니다.
말씀 안에서 | • 관찰: 말씀 속에서 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 묵상: 내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은 무엇입니까?
말씀을 통한 약속과 소망 | • 적용: 순종하기 위해 필요한 변화와 구체적인 실천은 무엇입니까? • 기도: 말씀에 의지하여 한 문장으로 결단의 기도를 적으며 기도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