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울의 최후(2)
찬송 | 425장 (주님의 뜻을 이루소서)
성경본문 | 사무엘상 31:7~13
7 골짜기 저쪽에 있는 이스라엘 사람과 요단 건너쪽에 있는 자들이 이스라엘 사람들이 도망한 것과 사울과 그의 아들들이 죽었음을 보고 성읍들을 버리고 도망하매 블레셋 사람들이 이르러 거기에서 사니라
8 그 이튿날 블레셋 사람들이 죽은 자를 벗기러 왔다가 사울과 그의 세 아들이 길보아 산에서 죽은 것을 보고
9 사울의 머리를 베고 그의 갑옷을 벗기고 자기들의 신당과 백성에게 알리기 위하여 그것을 블레셋 사람들의 땅 사방에 보내고
10 그의 갑옷은 아스다롯의 집에 두고 그의 시체는 벧산 성벽에 못 박으매
11 길르앗 야베스 주민들이 블레셋 사람들이 사울에게 행한 일을 듣고
12 모든 장사들이 일어나 밤새도록 달려가서 사울의 시체와 그의 아들들의 시체를 벧산 성벽에서 내려 가지고 야베스에 돌아가서 거기서 불사르고
13 그의 뼈를 가져다가 야베스 에셀 나무 아래에 장사하고 칠 일 동안 금식하였더라
[삼상31:7-13, 새번역]
7 골짜기 건너편과 요단 강 건너편에 살던 이스라엘 사람들은, 이스라엘 군인들이 도망친 것과 사울과 그의 아들들이 죽은 것을 보고, 살던 성읍들을 버리고 도망쳤다. 그래서 블레셋 사람이 여러 성읍으로 들어와서 거기에서 살았다.
8 그 이튿날, 블레셋 사람이 죽은 사람들의 옷을 벗기러 왔다가, 사울과 그의 세 아들이 길보아 산에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하였다.
9 그들은 사울의 목을 자르고, 그의 갑옷을 벗긴 다음에, 블레셋 땅 사방으로 전령들을 보내어, 자기들이 섬기는 우상들의 신전과 백성에게 승리의 소식을 전하였다.
10 그런 다음에 그들은, 사울의 갑옷을 아스다롯의 신전에 보관하고, 사울의 주검은 벳산 성벽에 매달아 두었다.
11 길르앗 야베스의 주민들은 블레셋 사람들이 사울에게 한 일을 전해들었다.
12 그래서 그들의 용사들이 모두 나서서, 밤새도록 걸어 벳산까지 가서, 사울의 주검과 그 아들들의 시체를 성벽에서 내려 가지고 야베스로 돌아와, 그 주검을 모두 거기에서 화장하고,
13 그들의 뼈를 거두어다가 야베스에 있는 에셀 나무 아래에 묻고, 이레 동안 금식하였다.
[1Sa 31:7-13, NIV]
7 When the Israelites along the valley and those across the Jordan saw that the Israelite army had fled and that Saul and his sons had died, they abandoned their towns and fled. And the Philistines came and occupied them.
8 The next day, when the Philistines came to strip the dead, they found Saul and his three sons fallen on Mount Gilboa.
9 They cut off his head and stripped off his armor, and they sent messengers throughout the land of the Philistines to proclaim the news in the temple of their idols and among their people.
10 They put his armor in the temple of the Ashtoreths and fastened his body to the wall of Beth Shan.
11 When the people of Jabesh Gilead heard what the Philistines had done to Saul,
12 all their valiant men marched through the night to Beth Shan. They took down the bodies of Saul and his sons from the wall of Beth Shan and went to Jabesh, where they burned them.
13 Then they took their bones and buried them under a tamarisk tree at Jabesh, and they fasted seven days.
말씀해설
오늘 본문은 블레셋 사람들이 사울과 그 세 아들의 시체에 행했던 치욕스러운 사건(7-10절)과 함께 한편으로는 길르앗 야베스 주민들이 위험을 무릅쓰고 달려가 시체를 수습하여 장례를 치러준 사건(11-13절)으로, 사무엘상은 일단락됩니다. 사울왕가의 몰락은 바로 인본주의적 생각에 물들어 있었던 사울 왕의 죄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사울은 무엇이든 자기 중심적으로, 자기 뜻대로만 행동하다가 비참한 최후를 맞이했고, 이와는 대조적으로 다윗은 언제나 하나님 중심으로, 하나님 뜻대로 살려고 애썼기 때문에 이스라엘의 대표적인 왕으로 남아있게 됩니다. 내 인생의 중심은 하나님이심을 고백하며 살아가는 하루되시기 바랍니다.
말씀 안에서 |
• 관찰: 말씀 속에서 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 묵상: 내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은 무엇입니까?
말씀을 통한 약속과 소망 |
• 적용: 순종하기 위해 필요한 변화와 구체적인 실천은 무엇입니까?
• 기도: 말씀에 의지하여 한 문장으로 결단의 기도를 적으며 기도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