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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보

가정예배 (24-12월 1째주간)

사도신경
나는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천지의 창조주를 믿습니다. 나는 그의 유일하신 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습니다. 그는 성령으로 잉태되어 동정녀 마리아에게서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아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장사된 지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셨으며, 하늘에 오르시어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거기로부터 살아 있는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십니다. 나는 성령을 믿으며, 거룩한 공교회와 성도의 교제와 죄를 용서 받는 것과 몸의 부활과 영생을 믿습니다. 아멘.
찬송 | 314장 (내 구주 예수를 더욱 사랑)
기도 | 맡은이
말씀 | 마가복음 12:28~34
28 서기관 중 한 사람이 그들이 변론하는 것을 듣고 예수께서 잘 대답하신 줄을 알고 나아와 묻되 모든 계명 중에 첫째가 무엇이니이까 29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첫째는 이것이니 이스라엘아 들으라 주 곧 우리 하나님은 유일한 주시라 30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신 것이요 31 둘째는 이것이니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 하신 것이라 이보다 더 큰 계명이 없느니라 32 서기관이 이르되 선생님이여 옳소이다 하나님은 한 분이시요 그 외에 다른 이가 없다 하신 말씀이 참이니이다 33 또 마음을 다하고 지혜를 다하고 힘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과 또 이웃을 자기 자신과 같이 사랑하는 것이 전체로 드리는 모든 번제물과 기타 제물보다 나으니이다 34 예수께서 그가 지혜 있게 대답함을 보시고 이르시되 네가 하나님의 나라에서 멀지 않도다 하시니 그 후에 감히 묻는 자가 없더라
[막12:28-34, 새번역] 28 율법학자들 가운데 한 사람이 다가와서, 그들이 변론하는 것을 들었다. 그는 예수가 그들에게 대답을 잘 하시는 것을 보고서, 예수께 물었다. "모든 계명 가운데서 가장 으뜸되는 것은 어느 것입니까?" 29 예수께서 대답하셨다. "첫째는 이것이다. '이스라엘아, 들어라. 우리 하나님이신 주님은 오직 한 분이신 주님이시다. 30 네 마음을 다하고, 네 목숨을 다하고, 네 뜻을 다하고, 네 힘을 다하여, 너의 하나님이신 주님을 사랑하여라.' 31 둘째는 이것이다. '네 이웃을 네 몸 같이 사랑하여라.' 이 계명보다 더 큰 계명은 없다." 32 그러자 율법학자가 예수께 말하였다. "선생님, 옳은 말씀입니다. 하나님은 한 분이시요, 그 밖에 다른 이는 없다고 하신 그 말씀은 옳습니다. 33 또 마음을 다하고 지혜를 다하고 힘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과, 이웃을 자기 몸 같이 사랑하는 것이, 모든 번제와 희생제보다 더 낫습니다." 34 예수께서는, 그가 슬기롭게 대답하는 것을 보시고, 그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하나님의 나라에서 멀리 있지 않다." 그 뒤에는 감히 예수께 더 묻는 사람이 없었다.
[Mk 12:28-34, NIV] 28 One of the teachers of the law came and heard them debating. Noticing that Jesus had given them a good answer, he asked him, "Of all the commandments, which is the most important?" 29 "The most important one," answered Jesus, "is this: 'Hear, O Israel: The Lord our God, the Lord is one. 30 Love the Lord your God with all your heart and with all your soul and with all your mind and with all your strength.' 31 The second is this: 'Love your neighbor as yourself.' There is no commandment greater than these." 32 "Well said, teacher," the man replied. "You are right in saying that God is one and there is no other but him. 33 To love him with all your heart, with all your understanding and with all your strength, and to love your neighbor as yourself is more important than all burnt offerings and sacrifices." 34 When Jesus saw that he had answered wisely, he said to him, "You are not far from the kingdom of God." And from then on no one dared ask him any more questions.
나눔 | 사명과 위로
한 서기관이 예수님에게 다가와 가장 큰 계명에 대한 질문을 던지며 토론합니다. 그는 하나님을 온 존재를 다하여 사랑하는 것과 이웃을 자기 몸같이 사랑하는 것이 가장 큰 계명이라는 것에 동의합니다. 더 나아가 이 중 사랑의 계명이 제사와 제물에 관한 그 어떤 계명들보다도 더 크다는 것을 고백함으로써 유대인 지도자들 중에서 거의 처음으로 하나님 나라에 가까이 있다는 칭찬을 듣게 됩니다.
적용 | 나의 삶은 말씀의 흔적
예수님은 서기관의 질문에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과 이웃을 내 몸처럼 사랑하는 것이 율법의 본질이며, 가장 중요한 두 계명이라고 가르칩니다. 예루살렘 멸망과 심판도 따지고 보면 이 두 계명을 지키는 데 실패한 결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지금도 변함없는 십자가 사랑으로 은혜를 베푸시는 주님께 오늘 어떤 사랑의 고백을 드리겠습니까? 혹시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하면서도 이웃 사랑을 주저하고 있진 않습니까?
마침기도 | 말씀의 흔적은 기도의 능력
제 모든 것을 다해 하나님을 사랑하며 이웃을 제 몸처럼 사랑하게 하소서.
기도제목 | 우리 가정을 위한 기도제목을 함께 나누고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