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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보

가정예배 (24-12월 2째주간)

사도신경
나는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천지의 창조주를 믿습니다. 나는 그의 유일하신 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습니다. 그는 성령으로 잉태되어 동정녀 마리아에게서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아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장사된 지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셨으며, 하늘에 오르시어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거기로부터 살아 있는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십니다. 나는 성령을 믿으며, 거룩한 공교회와 성도의 교제와 죄를 용서 받는 것과 몸의 부활과 영생을 믿습니다. 아멘.
찬송 | 212장 (겸손히 주를 섬길 때)
기도 | 맡은이
말씀 | 마가복음 12:38~44
38 예수께서 가르치실 때에 이르시되 긴 옷을 입고 다니는 것과 시장에서 문안 받는 것과 39 회당의 높은 자리와 잔치의 윗자리를 원하는 서기관들을 삼가라 40 그들은 과부의 가산을 삼키며 외식으로 길게 기도하는 자니 그 받는 판결이 더욱 중하리라 하시니라 41 예수께서 헌금함을 대하여 앉으사 무리가 어떻게 헌금함에 돈 넣는가를 보실새 여러 부자는 많이 넣는데 42 한 가난한 과부는 와서 두 렙돈 곧 한 고드란트를 넣는지라 43 예수께서 제자들을 불러다가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 가난한 과부는 헌금함에 넣는 모든 사람보다 많이 넣었도다 44 그들은 다 그 풍족한 중에서 넣었거니와 이 과부는 그 가난한 중에서 자기의 모든 소유 곧 생활비 전부를 넣었느니라 하시니라
[막12:38-44, 새번역] 38 예수께서 가르치시면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율법학자들을 조심하여라. 그들은 예복을 입고 다니기를 좋아하고, 장터에서 인사받기를 좋아하고, 39 회당에서는 높은 자리에 앉기를 좋아하고, 잔치에서는 윗자리에 앉기를 좋아한다. 40 그들은 과부들의 가산을 삼키고, 남에게 보이려고 길게 기도한다. 이런 사람들이야말로 더 엄한 심판을 받을 것이다." 41 예수께서 헌금함 맞은쪽에 앉아서, 무리가 어떻게 헌금함에 돈을 넣는가를 보고 계셨다. 많이 넣는 부자가 여럿 있었다. 42 그런데 가난한 과부 한 사람은 와서, 렙돈 두 닢 곧 한 고드란트를 넣었다. 43 예수께서 제자들을 곁에 불러 놓고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내가 진정으로 너희에게 말한다. 헌금함에 돈을 넣은 사람들 가운데, 이 가난한 과부가 어느 누구보다도 더 많이 넣었다. 44 모두 다 넉넉한 데서 얼마씩을 떼어 넣었지만, 이 과부는 가난한 가운데서 가진 것 모두 곧 자기 생활비 전부를 털어 넣었다."
[Mk 12:38-44, NIV] 38 As he taught, Jesus said, "Watch out for the teachers of the law. They like to walk around in flowing robes and be greeted with respect in the marketplaces, 39 and have the most important seats in the synagogues and the places of honor at banquets. 40 They devour widows' houses and for a show make lengthy prayers. These men will be punished most severely." 41 Jesus sat down opposite the place where the offerings were put and watched the crowd putting their money into the temple treasury. Many rich people threw in large amounts. 42 But a poor widow came and put in two very small copper coins, worth only a few cents. 43 Calling his disciples to him, Jesus said, "Truly I tell you, this poor widow has put more into the treasury than all the others. 44 They all gave out of their wealth; but she, out of her poverty, put in everything—all she had to live on."
나눔 | 사명과 위로
보여주기 위한 경건은 참 경건이 아닙니다. 서기관들은 자신의 신분을 나타내는 특별한 옷을 입어서 사람들이 그들을 쉽게 알아보고 존경을 표하도록 했습니다. 또한 회당의 높은 자리에 앉아 자신의 특별한 지위를 뽑냈으며, 잔치 때에는 주인과 가장 가까운 명예로운 자리를 원했습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여러 부자의 풍족한 헌금으로 세워지는 것이 아니라 가난하지만 자신의 전부를 온전히 드리는 자들을 통해 이뤄집니다.
적용 | 나의 삶은 말씀의 흔적
경건은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드러나는 것입니다. 경건한 사람처럼 보이기 위해 노력하지 말고, 경건한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합시다. 그리고 오늘의 교회들이 썩어질 인간의 소유와 소유욕을 숭배하지 않고 진실로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들의 헌신으로 새롭게 세워지기를 기도합시다. 헌금은 돈이 아니라 나를 드리는 것입니다.
마침기도 | 말씀의 흔적은 기도의 능력
주님께서 마음의 중심을 보신다는 사실을 기억하며 주님과 사람 앞에 진실하게 하소서.
기도제목 | 우리 가정을 위한 기도제목을 함께 나누고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