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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보

4월 8일(토) / 갈라디아서 1:11-24

바울의 사도됨의 확증

찬송 | 360장 (행군 나팔 소리에)
성경본문 | 갈라디아서 1:11-24
11 형제들아 내가 너희에게 알게 하노니 내가 전한 복음은 사람의 뜻을 따라 된 것이 아니니라 12 이는 내가 사람에게서 받은 것도 아니요 배운 것도 아니요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로 말미암은 것이라 13 내가 이전에 유대교에 있을 때에 행한 일을 너희가 들었거니와 하나님의 교회를 심히 박해하여 멸하고 14 내가 내 동족 중 여러 연갑자보다 유대교를 지나치게 믿어 내 조상의 전통에 대하여 더욱 열심이 있었으나 15 그러나 내 어머니의 태로부터 나를 택정하시고 그의 은혜로 나를 부르신 이가 16 그의 아들을 이방에 전하기 위하여 그를 내 속에 나타내시기를 기뻐하셨을 때에 내가 곧 혈육과 의논하지 아니하고 17 또 나보다 먼저 사도 된 자들을 만나려고 예루살렘으로 가지 아니하고 아라비아로 갔다가 다시 다메섹으로 돌아갔노라 18 그 후 삼 년 만에 내가 게바를 방문하려고 예루살렘에 올라가서 그와 함께 십오 일을 머무는 동안 19 주의 형제 야고보 외에 다른 사도들을 보지 못하였노라 20 보라 내가 너희에게 쓰는 것은 하나님 앞에서 거짓말이 아니로다 21 그 후에 내가 수리아와 길리기아 지방에 이르렀으나 22 그리스도 안에 있는 유대의 교회들이 나를 얼굴로는 알지 못하고 23 다만 우리를 박해하던 자가 전에 멸하려던 그 믿음을 지금 전한다 함을 듣고 24 나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니라
[갈1:11-24, 새번역] 11 형제자매 여러분, 내가 여러분에게 밝혀드립니다. 내가 전한 복음은 사람에게서 비롯된 것이 아닙니다. 12 그 복음은, 내가 사람에게서 받은 것도 아니요, 배운 것도 아니요, 예수 그리스도의 나타나심으로 받은 것입니다. 13 내가 전에 유대교에 있을 적에 한 행위가 어떠하였는가를, 여러분이 이미 들은 줄 압니다. 나는 하나님의 교회를 몹시 박해하였고, 또 아주 없애버리려고 하였습니다. 14 나는 내 동족 가운데서, 나와 나이가 같은 또래의 많은 사람보다 유대교 신앙에 앞서 있었으며, 내 조상들의 전통을 지키는 일에도 훨씬 더 열성이었습니다. 15 그러나 나를 모태로부터 따로 세우시고 은혜로 불러 주신 [하나님께서], 16 그 아들을 이방 사람에게 전하게 하시려고, 그를 나에게 기꺼이 나타내 보이셨습니다. 그 때에 나는 사람들과 의논하지 않았고, 17 또 나보다 먼저 사도가 된 사람들을 만나려고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지도 않았습니다. 나는 곧바로 아라비아로 갔다가, 다마스쿠스로 되돌아갔습니다. 18 삼 년 뒤에 나는 게바를 만나려고 예루살렘으로 올라갔습니다. 나는 그와 함께 보름 동안을 지냈습니다. 19 그러나 나는 주님의 동생 야고보 밖에는, 사도들 가운데 아무도 만나지 않았습니다. 20 (내가 여러분에게 쓰는 이 말은, 하나님 앞에 맹세코 거짓말이 아닙니다!) 21 그 뒤에 나는 시리아와 길리기아 지방으로 갔습니다. 22 그래서 나는 유대 지방에 있는 그리스도의 교회들에게는 얼굴이 알려져 있지 않았습니다. 23 그들은 다만 "전에 우리를 박해하던 그 사람이, 지금은 그가 전에 없애버리려고 하던 그 믿음을 전한다" 하는 소문을 들을 따름이었습니다. 24 그래서 그들은 나를 두고 하나님께 줄곧 영광을 돌렸습니다.
[Galatians 1:11-24, NIV] 11 I want you to know, brothers and sisters, that the gospel I preached is not of human origin. 12 I did not receive it from any man, nor was I taught it; rather, I received it by revelation from Jesus Christ. 13 For you have heard of my previous way of life in Judaism, how intensely I persecuted the church of God and tried to destroy it. 14 I was advancing in Judaism beyond many of my own age among my people and was extremely zealous for the traditions of my fathers. 15 But when God, who set me apart from my mother's womb and called me by his grace, was pleased 16 to reveal his Son in me so that I might preach him among the Gentiles, my immediate response was not to consult any human being. 17 I did not go up to Jerusalem to see those who were apostles before I was, but I went into Arabia. Later I returned to Damascus. 18 Then after three years, I went up to Jerusalem to get acquainted with Cephas and stayed with him fifteen days. 19 I saw none of the other apostles—only James, the Lord's brother. 20 I assure you before God that what I am writing you is no lie. 21 Then I went to Syria and Cilicia. 22 I was personally unknown to the churches of Judea that are in Christ. 23 They only heard the report: "The man who formerly persecuted us is now preaching the faith he once tried to destroy." 24 And they praised God because of me.
말씀해설
본절에서는 갈2:16절에 극명하게 축약된 이신득의 교리를 우선적으로 자신에게 적용시켜 간증하고 있습니다. 11-12절에서는 교리의 기원이 갖는 신적 귄위를 밝히고 있습니다. 13-17절에서 사도가 되기 이전 어떤 사람보다 더 철저한 율법주의자였음을 고백하고 있습니다. 18-24에서는 자신이 체득한 교회와 사도권은 인간인 사도로부터 주어진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직접 받은 것임을 밝히고 있습니다. 결국 본 단락은 신적 권위와 바울 자신의 사도권에 대한 변호를 모두 동원하여 이신득의를 살펴봄으로 교리의 권위를 증거하고 있습니다.
말씀 안에서 | • 관찰: 말씀 속에서 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 묵상: 내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은 무엇입니까?
말씀을 통한 약속과 소망 | • 적용: 순종하기 위해 필요한 변화와 구체적인 실천은 무엇입니까? • 기도: 말씀에 의지하여 한 문장으로 결단의 기도를 적으며 기도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