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신경
나는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천지의 창조주를 믿습니다. 나는 그의 유일하신 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습니다. 그는 성령으로 잉태되어 동정녀 마리아에게서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아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장사된 지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셨으며, 하늘에 오르시어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거기로부터 살아 있는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십니다. 나는 성령을 믿으며, 거룩한 공교회와 성도의 교제와 죄를 용서 받는 것과 몸의 부활과 영생을 믿습니다. 아멘.
찬송 | 251장 (놀랍다 주님의 큰 은혜)
기도 | 맡은이
말씀 | 요한복음 5:1-9
1 그 후에 유대인의 명절이 되어 예수께서 예루살렘에 올라가시니라
2 예루살렘에 있는 양문 곁에 히브리 말로 베데스다라 하는 못이 있는데 거기 행각 다섯이 있고
3 그 안에 많은 병자, 맹인, 다리 저는 사람, 혈기 마른 사람들이 누워 [물의 움직임을 기다리니
4 이는 천사가 가끔 못에 내려와 물을 움직이게 하는데 움직인 후에 먼저 들어가는 자는 어떤 병에 걸렸든지 낫게 됨이러라]
5 거기 서른여덟 해 된 병자가 있더라
6 예수께서 그 누운 것을 보시고 병이 벌써 오래된 줄 아시고 이르시되 네가 낫고자 하느냐
7 병자가 대답하되 주여 물이 움직일 때에 나를 못에 넣어 주는 사람이 없어 내가 가는 동안에 다른 사람이 먼저 내려가나이다
8 예수께서 이르시되 일어나 네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 하시니
9 그 사람이 곧 나아서 자리를 들고 걸어가니라
이 날은 안식일이니
[요5:1-9, 새번역]
1 그 뒤에 유대 사람의 명절이 되어서, 예수께서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셨다.
2 예루살렘에 있는 '양의 문' 곁에, 히브리 말로 베드자다라는 못이 있는데, 거기에는 주랑이 다섯 있었다.
3 이 주랑 안에는 많은 환자들, 곧 눈먼 사람들과 다리 저는 사람들과 중풍병자들이 누워 있었다. [그들은 물이 움직이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4 주님의 천사가 때때로 못에 내려와 물을 휘저어 놓는데 물이 움직인 뒤에 맨 먼저 들어가는 사람은 무슨 병에 걸렸든지 나았기 때문이다.]
5 거기에는 서른여덟 해가 된 병자 한 사람이 있었다.
6 예수께서 누워 있는 그 사람을 보시고, 또 이미 오랜 세월을 그렇게 보내고 있는 것을 아시고는 물으셨다. "낫고 싶으냐?"
7 그 병자가 대답하였다. "주님, 물이 움직일 때에, 나를 들어서 못에다가 넣어주는 사람이 없습니다. 내가 가는 동안에, 남들이 나보다 먼저 못에 들어갑니다."
8 예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일어나서 네 자리를 걷어 가지고 걸어가거라."
9 그 사람은 곧 나아서, 자리를 걷어 가지고 걸어갔다.
그 날은 안식일이었다.
[Jn 5:1-9, NIV]
1 Some time later, Jesus went up to Jerusalem for one of the Jewish festivals.
2 Now there is in Jerusalem near the Sheep Gate a pool, which in Aramaic is called Bethesda and which is surrounded by five covered colonnades.
3 Here a great number of disabled people used to lie—the blind, the lame, the paralyzed.
[4]
5 One who was there had been an invalid for thirty-eight years.
6 When Jesus saw him lying there and learned that he had been in this condition for a long time, he asked him, "Do you want to get well?"
7 "Sir," the invalid replied, "I have no one to help me into the pool when the water is stirred. While I am trying to get in, someone else goes down ahead of me."
8 Then Jesus said to him, "Get up! Pick up your mat and walk."
9 At once the man was cured; he picked up his mat and walked.
The day on which this took place was a Sabbath,
나눔 | 사명과 위로
예수님은 명절에 예루살렘에 오셔서 베데스다 연못에 있는 38년 된 병자를 보십니다. 그리고 그에게 “네가 낫고자 하느냐”라는 말씀을 하시면서 그에게 다가가십니다. 병자는 예전부터 전해지는 베데스다 연못의 치유의 이야기를 합니다. 그리고 다른 사람이 자신을 도와주지 못하여 베데스다 연못을 달려갈 수 없어 지금까지 이렇게 병이 낫지 못함을 한탄합니다. 예수님은 그 불쌍한 병자에게 “일어나 네 자리를 들고 가라” 명령하십니다. 그러자 곧 말씀대로 병자는 일어나 걸어가는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그리고 이 일은 안식일에 일어났습니다.
적용 | 나의 삶은 말씀의 흔적
베데스다 연못의 38년된 병자는 자신의 한계 속에서 삽니다. 누구도 고칠 수 없는 병을 앓는 사람이라면 그 마음을 알 것입니다. 그러나 그는 자신 앞에 있는 주님을 바라보기보다는 세상의 이야기 속에서 자신을 고치려고 합니다. 이런 모습은 우리는 종종 발견합니다. 성경을 보고 예배를 드리고 기도를 하지만 능력의 하나님을 믿기란 병자처럼 어렵습니다. 우리는 다시 영적인 눈을 떠 온전히 예수님을 바라봄으로 예수님의 치유 역사를 보는 은혜가 있어야 할 것입니다.
마침기도 | 말씀의 흔적은 기도의 능력
주님 세상이 아닌 하나님의 은혜로 예수님을 바라보도록 인도하소서.
기도제목 |
우리 가정을 위한 기도제목을 함께 나누고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