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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보

5월 21일(수) / 열왕기하 3:21-27

이스라엘의 기적적인 승리

찬송 | 430장 (주와 같이 길 가는 것)
성경본문 | 열왕기하 3:21-27
21 모압의 모든 사람은 왕들이 올라와서 자기를 치려 한다 함을 듣고 갑옷 입을 만한 자로부터 그 이상이 다 모여 그 경계에 서 있더라 22 아침에 모압 사람이 일찍이 일어나서 해가 물에 비치므로 맞은편 물이 붉어 피와 같음을 보고 23 이르되 이는 피라 틀림없이 저 왕들이 싸워 서로 죽인 것이로다 모압 사람들아 이제 노략하러 가자 하고 24 이스라엘 진에 이르니 이스라엘 사람이 일어나 모압 사람을 쳐서 그들 앞에서 도망하게 하고 그 지경에 들어가며 모압 사람을 치고 25 그 성읍들을 쳐서 헐고 각기 돌을 던져 모든 좋은 밭에 가득하게 하고 모든 샘을 메우고 모든 좋은 나무를 베고 길하레셋의 돌들은 남기고 물매꾼이 두루 다니며 치니라 26 모압 왕이 전세가 극렬하여 당하기 어려움을 보고 칼찬 군사 칠백 명을 거느리고 돌파하여 지나서 에돔 왕에게로 가고자 하되 가지 못하고 27 이에 자기 왕위를 이어 왕이 될 맏아들을 데려와 성 위에서 번제를 드린지라 이스라엘에게 크게 격노함이 임하매 그들이 떠나 각기 고국으로 돌아갔더라
[왕하3:21-27, 새번역] 21 다른 한편, 모든 모압 사람들은, 여러 왕들이 자기들과 싸우려고 올라왔다는 소식을 들었다. 그래서 군복을 입을 만한 사람, 징집 연령이 된 사람은 모두 소집되어서, 위로 올라와, 국경에서 그 왕들과 대치하였다. 22 모압 사람들이 이튿날 아침 일찍 일어나 보니, 해가 물 위에 비쳐서, 반대편 물이 온통 피와 같이 붉게 물든 것을 보았다. 23 그래서 그들은 "아, 이것은 피다! 분명 저쪽 왕들이 서로 싸우고 서로 치다가 흘린 피일 것이다. 자, 모압 사람들아, 약탈하러 가자!" 하고 소리쳤다. 24 그러나 막상 그들이 이스라엘 진에 이르니, 이스라엘 군인들이 일제히 일어나서 모압 군인들을 쳤다. 그래서 그들이 이스라엘 앞에서 도망하니, 이스라엘 군인들은 모압 진 안에까지 쳐들어가서, 모압 군인들을 무찔렀다. 25 그들은 또 성읍들을 파괴하고, 옥토에는 모두 돌을 던져서, 돌로 가득 채웠다. 물이 나는 샘을 모두 메우고, 좋은 나무를 모두 쓰러뜨려서 길하레셋의 돌담만 남겼는데, 그 곳도 무릿매꾼들이 포위하고 공격하였다. 26 그제야 모압 왕은, 전쟁이 자기에게 불리하다는 것을 알고, 칼 잘 쓰는 사람 칠백 명을 뽑아서, 에돔 왕이 있는 쪽으로 돌파하여 나가려고 하였으나, 그 일도 뜻대로 되지 않았다. 27 그래서 모압 왕은, 자기를 대신하여 왕이 될 장자를 죽여, 성벽 위에서 번제로 드렸다. 이것을 본 이스라엘 사람들은 크게 당황하여, 그 곳을 버리고 고국으로 돌아갔다.
[2Ki 3:21-27, NIV] 21 Now all the Moabites had heard that the kings had come to fight against them; so every man, young and old, who could bear arms was called up and stationed on the border. 22 When they got up early in the morning, the sun was shining on the water. To the Moabites across the way, the water looked red—like blood. 23 "That's blood!" they said. "Those kings must have fought and slaughtered each other. Now to the plunder, Moab!" 24 But when the Moabites came to the camp of Israel, the Israelites rose up and fought them until they fled. And the Israelites invaded the land and slaughtered the Moabites. 25 They destroyed the towns, and each man threw a stone on every good field until it was covered. They stopped up all the springs and cut down every good tree. Only Kir Hareseth was left with its stones in place, but men armed with slings surrounded it and attacked it. 26 When the king of Moab saw that the battle had gone against him, he took with him seven hundred swordsmen to break through to the king of Edom, but they failed. 27 Then he took his firstborn son, who was to succeed him as king, and offered him as a sacrifice on the city wall. The fury against Israel was great; they withdrew and returned to their own land.
말씀해설
이스라엘 연합군이 모압을 치기 위해 오고 있음을 전해들은 모압 사람들은 전쟁을 준비하기 위해 총동원하여 국경을 방비합니다. 하지만 아침에 해가 물 위에 비추어 맞은편 물이 피같이 붉게 된 것을 보고 연합군이 서로 싸워 죽인 것으로 오해했다가 오히려 기습으로 크게 패하고 말았습니다. 모압 왕은 계속되는 패전 끝에 맏아들을 성 위에서 번제로 바치는 극단적인 행위를 취합니다. 이 일로 이스라엘은 여호와의 분노를 경험하면서 각기 고국으로 돌아갑니다. 여호와의 분노는 모압 왕이 배신한 것이 아합 왕가를 향한 하나님의 심판이었음에도 여호람이 순종하지 않고 대의명분만 내세운 것과 여호사밧의 미온적인 신앙 태도 때문입니다.
말씀 안에서 | • 관찰: 말씀 속에서 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 묵상: 내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은 무엇입니까?
말씀을 통한 약속과 소망 | • 적용: 순종하기 위해 필요한 변화와 구체적인 실천은 무엇입니까? • 기도: 말씀에 의지하여 한 문장으로 결단의 기도를 적으며 기도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