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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보

6월 7일(토) / 열왕기하 9:30-37

이세벨 왕후가 살해되다

찬송 | 353장 (십자가 군병 되어서)
성경본문 | 열왕기하 9:30-37
30 예후가 이스르엘에 오니 이세벨이 듣고 눈을 그리고 머리를 꾸미고 창에서 바라보다가 31 예후가 문에 들어오매 이르되 주인을 죽인 너 시므리여 평안하냐 하니 32 예후가 얼굴을 들어 창을 향하고 이르되 내 편이 될 자가 누구냐 누구냐 하니 두어 내시가 예후를 내다보는지라 33 이르되 그를 내려던지라 하니 내려던지매 그의 피가 담과 말에게 튀더라 예후가 그의 시체를 밟으니라 34 예후가 들어가서 먹고 마시고 이르되 가서 이 저주 받은 여자를 찾아 장사하라 그는 왕의 딸이니라 하매 35 가서 장사하려 한즉 그 두골과 발과 그의 손 외에는 찾지 못한지라 36 돌아와서 전하니 예후가 이르되 이는 여호와께서 그 종 디셉 사람 엘리야를 통하여 말씀하신 바라 이르시기를 이스르엘 토지에서 개들이 이세벨의 살을 먹을지라 37 그 시체가 이스르엘 토지에서 거름같이 밭에 있으리니 이것이 이세벨이라고 가리켜 말하지 못하게 되리라 하셨느니라 하였더라
[왕하9:30-37, 새번역] 30 예후가 이스르엘에 이르렀을 때에, 이세벨이 이 소식을 듣고, 눈 화장을 하고 머리를 아름답게 꾸미고는, 창문으로 내려다보았다. 31 예후가 문 안으로 들어오자, 이세벨이 소리쳤다. "제 주인을 살해한 시므리 같은 자야, 그게 평화냐?" 32 예후가 얼굴을 들어 창문을 쳐다보며 소리쳤다. "내 편이 될 사람이 누구냐? 누가 내 편이냐?" 그러자 두세 명의 내관이 그를 내려다보았다. 33 예후가 그들에게 명령하였다. "그 여자를 아래로 내던져라." 그들이 그 여자를 아래로 내던지니, 피가 벽과 말에게까지 튀었다. 예후가 탄 말이 그 여자의 주검을 밟고 지나갔다. 34 예후가 궁으로 들어가서, 먹고 마시다가 말하였다. "이제 저 저주받은 여자를 찾아다가 장사를 지내 주어라. 그래도 그 여자는 왕의 딸이었다." 35 그들이 그 여자를 장사지내 주려고 찾아 나섰으나, 그 여자의 해골과 손발밖에는 아무것도 발견할 수가 없었다. 36 그들이 돌아와서 그에게 그렇게 보고하니, 그가 말하였다. "주님께서, 주님의 종 디셉 사람 엘리야를 시켜서 말씀하신 대로, 이루어졌다. 주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이스르엘의 밭에서 개들이 이세벨의 주검을 뜯어 먹을 것이며, 37 이세벨의 주검은 이스르엘에 있는 밭의 거름처럼 될 것이므로, 이것을 보고 이세벨이라고 부를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하셨는데, 그대로 되었다."
[2Ki 9:30-37, NIV] 30 Then Jehu went to Jezreel. When Jezebel heard about it, she put on eye makeup, arranged her hair and looked out of a window. 31 As Jehu entered the gate, she asked, "Have you come in peace, you Zimri, you murderer of your master?" 32 He looked up at the window and called out, "Who is on my side? Who?" Two or three eunuchs looked down at him. 33 "Throw her down!" Jehu said. So they threw her down, and some of her blood spattered the wall and the horses as they trampled her underfoot. 34 Jehu went in and ate and drank. "Take care of that cursed woman," he said, "and bury her, for she was a king's daughter." 35 But when they went out to bury her, they found nothing except her skull, her feet and her hands. 36 They went back and told Jehu, who said, "This is the word of the LORD that he spoke through his servant Elijah the Tishbite: On the plot of ground at Jezreel dogs will devour Jezebel's flesh. 37 Jezebel's body will be like dung on the ground in the plot at Jezreel, so that no one will be able to say, 'This is Jezebel.'"
말씀해설
예후가 이스르엘에 당도했다는 소식을 들은 이세벨은 화장을 하고 난 후 창에서 바라보고 있다가 성문에 들어서는 예후에게 주인을 죽인 너 시므리여 평안하냐고 저주합니다. 이에 예후는 창밖을 내다보는 내시들에게 이세벨을 창밖으로 내던지라 명령합니다. 내시들은 예후의 명령에 따라 이세벨을 내려 던졌는데 그의 피가 담과 말에게 튀었고 개들이 그의 두골과 발과 손만 남겨 두고 모든 살을 먹어 버렸습니다. 예후는 이러한 이세벨의 비극적인 죽음이 하나님의 심판을 문자 그대로 성취한 것임을 강조합니다. 이렇게 음란한 우상숭배자였던 이세벨은 자신의 사악한 계략대로 모든 것을 제맘대로 할 수 있을 것이라 여겼지만 결국 하나님의 심판에 의해 멸망하고야 말았습니다.
말씀 안에서 | • 관찰: 말씀 속에서 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 묵상: 내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은 무엇입니까?
말씀을 통한 약속과 소망 | • 적용: 순종하기 위해 필요한 변화와 구체적인 실천은 무엇입니까? • 기도: 말씀에 의지하여 한 문장으로 결단의 기도를 적으며 기도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