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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보

6월 25일(수) / 열왕기하 15:32-38

“여전히”에서 탈피하라

찬송 | 279장 (인애하신 구세주여)
성경본문 | 열왕기하 15:32-38
32 이스라엘의 왕 르말랴의 아들 베가 제이년에 유다 왕 웃시야의 아들 요담이 왕이 되니 33 나이가 이십오 세라 예루살렘에서 십육 년간 다스리니라 그의 어머니의 이름은 여루사라 사독의 딸이더라 34 요담이 그의 아버지 웃시야의 모든 행위대로 여호와께서 보시기에 정직히 행하였으나 35 오직 산당을 제거하지 아니하였으므로 백성이 여전히 그 산당에서 제사를 드리며 분향하였더라 요담이 여호와의 성전의 윗문을 건축하니라 36 요담의 남은 사적과 그가 행한 모든 일은 유다 왕 역대지략에 기록되지 아니하였느냐 37 그 때에 여호와께서 비로소 아람 왕 르신과 르말랴의 아들 베가를 보내어 유다를 치게 하셨더라 38 요담이 그의 조상들과 함께 자매 그의 조상 다윗 성에 조상들과 함께 장사되고 그 아들 아하스가 대신하여 왕이 되니라
[왕하15:32-38, 새번역] 32 이스라엘의 르말리야 왕의 아들 베가 제 이년에 웃시야의 아들 요담이 유다의 왕이 되었다. 33 그가 왕이 되었을 때에, 그의 나이는 스물다섯 살이었다. 그는 예루살렘에서 열여섯 해 동안 다스렸다. 그의 어머니 여루사는 사독의 딸이다. 34 그는, 아버지 웃시야가 한 것을 그대로 본받아, 주님께서 보시기에 올바른 일을 하였다. 35 그러나 산당만은 제거하지 않아서, 백성들이 여전히 산당에서 제사를 지내고 분향을 하였다. 그는 주님의 성전의 윗 대문을 세웠다. 36 요담의 나머지 행적과 그가 한 모든 일은 '유다 왕 역대지략'에 기록되어 있다. 37 이 때부터 주님께서는, 시리아의 르신 왕과 르말리야의 아들 베가를 보내어, 유다를 치기 시작하셨다. 38 요담은 죽어 그의 조상 다윗의 성에 조상들과 함께 안장되었고, 그의 아들 아하스가 그의 뒤를 이어 왕이 되었다.
[2Ki 15:32-38, NIV] 32 In the second year of Pekah son of Remaliah king of Israel, Jotham son of Uzziah king of Judah began to reign. 33 He was twenty-five years old when he became king, and he reigned in Jerusalem sixteen years. His mother's name was Jerusha daughter of Zadok. 34 He did what was right in the eyes of the LORD, just as his father Uzziah had done. 35 The high places, however, were not removed; the people continued to offer sacrifices and burn incense there. Jotham rebuilt the Upper Gate of the temple of the LORD. 36 As for the other events of Jotham's reign, and what he did, are they not written in the book of the annals of the kings of Judah? 37 (In those days the LORD began to send Rezin king of Aram and Pekah son of Remaliah against Judah.) 38 Jotham rested with his ancestors and was buried with them in the City of David, the city of his father. And Ahaz his son succeeded him as king.
말씀해설
요담은 다윗의 계보를 따라 정상적인 절차를 밟고 왕위를 계승했습니다. 특별히 어머니의 이름이 성경에 기록된 것을 보면(33절), 요담은 믿음의 가문에서 자라난 만큼 정직한 통치를 하려고 나름대로 노력했으리라 생각됩니다. 또한 그는 아버지 웃시야가 성전에서 함부로 분향하려다가 문둥병에 걸려 남은 생애를 별궁에서 보낸 것에 충격을 받고, 하나님과 성전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대하26:16-23). 그래서 여호와의 성전 윗문을 건축하는 치적을 남긴 듯합니다. 하지만 이와 같은 신앙적 환경과 나름의 노력도 이미 내리막길로 치닫는 유다의 역사를 멈추기에는 역부족이었습니다. 다윗의 언약과 정통성을 유지하고 있는 유다와 그 왕들이라 하더라도 참된 회개가 없다면 심판을 면할 수 없음을 깨닫게 됩니다.
말씀 안에서 | • 관찰: 말씀 속에서 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 묵상: 내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은 무엇입니까?
말씀을 통한 약속과 소망 | • 적용: 순종하기 위해 필요한 변화와 구체적인 실천은 무엇입니까? • 기도: 말씀에 의지하여 한 문장으로 결단의 기도를 적으며 기도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