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주보

7월 12일(토) / 열왕기하 23:31-24:7

유다왕 여호아하스와 여호야김

찬송 | 261장 (이 세상의 모든 죄를)
성경본문 | 열왕기하 23:31-24:7
31 여호아하스가 왕이 될 때에 나이가 이십삼 세라 예루살렘에서 석 달간 다스리니라 그의 어머니의 이름은 하무달이라 립나 예레미야의 딸이더라 32 여호아하스가 그의 조상들의 모든 행위대로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였더니 33 바로 느고가 그를 하맛 땅 리블라에 가두어 예루살렘에서 왕이 되지 못하게 하고 또 그 나라로 은 백 달란트와 금 한 달란트를 벌금으로 내게 하고 34 바로 느고가 요시야의 아들 엘리아김을 그의 아버지 요시야를 대신하여 왕으로 삼고 그의 이름을 고쳐 여호야김이라 하고 여호아하스는 애굽으로 잡아갔더니 그가 거기서 죽으니라 35 여호야김이 은과 금을 바로에게 주니라 그가 바로 느고의 명령대로 그에게 그 돈을 주기 위하여 나라에 부과하되 백성들 각 사람의 힘대로 액수를 정하고 은금을 징수하였더라 36 여호야김이 왕이 될 때에 나이가 이십오 세라 예루살렘에서 십일 년간 다스리니라 그의 어머니의 이름은 스비다라 루마 브다야의 딸이더라 37 여호야김이 그의 조상들이 행한 모든 일을 따라서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였더라 1 여호야김 시대에 바벨론의 왕 느부갓네살이 올라오매 여호야김이 삼 년간 섬기다가 돌아서 그를 배반하였더니 2 여호와께서 그의 종 선지자들을 통하여 하신 말씀과 같이 갈대아의 부대와 아람의 부대와 모압의 부대와 암몬 자손의 부대를 여호야김에게로 보내 유다를 쳐 멸하려 하시니 3 이 일이 유다에 임함은 곧 여호와의 말씀대로 그들을 자기 앞에서 물리치고자 하심이니 이는 므낫세의 지은 모든 죄 때문이며 4 또 그가 무죄한 자의 피를 흘려 그의 피가 예루살렘에 가득하게 하였음이라 여호와께서 사하시기를 즐겨하지 아니하시니라 5 여호야김의 남은 사적과 행한 모든 일은 유다 왕 역대지략에 기록되지 아니하였느냐 6 여호야김이 그의 조상들과 함께 자매 그의 아들 여호야긴이 대신하여 왕이 되니라 7 애굽 왕이 다시는 그 나라에서 나오지 못하였으니 이는 바벨론 왕이 애굽 강에서부터 유브라데 강까지 애굽 왕에게 속한 땅을 다 점령하였음이더라
[왕하23:31-24:7, 새번역] 31 여호아하스는 왕이 되었을 때에 스물세 살이었다. 그는 예루살렘에서 석 달 동안 다스렸다. 그의 어머니 하무달은 리블라 출신인 예레미야의 딸이다. 32 여호아하스는 조상의 악한 행위를 본받아, 주님께서 보시기에 악한 일을 하였다. 33 이집트의 바로 느고 왕이 그를 하맛 땅에 있는 리블라에서 사로잡아, 예루살렘에서 다스리지 못하게 하고, 유다가 이집트에 은 백 달란트와 금 한 달란트를 조공으로 바치게 하였다. 34 또 바로 느고 왕은 요시야를 대신하여 요시야의 아들 엘리야김을 왕으로 삼고, 그의 이름을 여호야김으로 바꾸게 하였다. 여호아하스는 이집트로 끌려가, 그 곳에서 죽었다. 35 여호야김은 바로의 요구대로 그에게 은과 금을 주었다. 그는 바로의 명령대로 은을 주려고 백성에게 세금을 부과하였고, 백성들은 각자의 재산 정도에 따라 배정된 액수대로, 바로 느고에게 줄 은과 금을 내놓아야 하였다. 36 여호야김은 왕이 되었을 때에 스물다섯 살이었다. 예루살렘에서 열한 해 동안 다스렸다. 그의 어머니 스비다는 루마 출신 브다야의 딸이다. 37 그는 조상의 악한 행위를 본받아, 주님께서 보시기에 악한 일을 하였다. 1 여호야김이 다스리던 해에, 바빌로니아의 느부갓네살 왕이 쳐들어왔다. 여호야김은 그의 신하가 되어 세 해 동안 그를 섬겼으나, 세 해가 지나자, 돌아서서 느부갓네살에게 반역하였다. 2 주님께서는 바빌로니아 군대와 시리아 군대와 모압 군대와 암몬 자손의 군대를 보내셔서, 여호야김과 싸우게 하셨다. 이와 같이 주님께서 그들을 보내신 것은, 자기의 종 예언자들을 시켜서 하신 말씀대로, 유다를 쳐서 멸망시키려는 것이었다. 3 이것은, 므낫세가 지은 그 죄 때문에 그들을 주님 앞에서 내쫓으시겠다고 하신 주님의 말씀이, 유다에게서 성취된 일이었다. 4 더욱이 죄 없는 사람을 죽여 예루살렘을 죄 없는 사람의 피로 가득 채운 그의 죄를, 주님께서는 결코 용서하실 수 없으셨기 때문이다. 5 여호야김의 나머지 행적과 그가 한 모든 일은 '유다 왕 역대지략'에 기록되어 있다. 6 여호야김이 그의 조상과 함께 누워 잠드니, 그의 아들 여호야긴이 그의 뒤를 이어 왕이 되었다. 7 바빌로니아 왕이 이집트의 강에서부터 유프라테스 강까지, 이집트 왕에게 속한 땅을 모두 점령하였으므로, 이집트 왕은 다시는 더 국경 밖으로 나오지 못하였다.
[2Ki 23:31-24:7, NIV] 31 Jehoahaz was twenty-three years old when he became king, and he reigned in Jerusalem three months. His mother's name was Hamutal daughter of Jeremiah; she was from Libnah. 32 He did evil in the eyes of the LORD, just as his predecessors had done. 33 Pharaoh Necho put him in chains at Riblah in the land of Hamath so that he might not reign in Jerusalem, and he imposed on Judah a levy of a hundred talents of silver and a talent of gold. 34 Pharaoh Necho made Eliakim son of Josiah king in place of his father Josiah and changed Eliakim's name to Jehoiakim. But he took Jehoahaz and carried him off to Egypt, and there he died. 35 Jehoiakim paid Pharaoh Necho the silver and gold he demanded. In order to do so, he taxed the land and exacted the silver and gold from the people of the land according to their assessments. 36 Jehoiakim was twenty-five years old when he became king, and he reigned in Jerusalem eleven years. His mother's name was Zebidah daughter of Pedaiah; she was from Rumah. 37 And he did evil in the eyes of the LORD, just as his predecessors had done. 1 During Jehoiakim's reign, Nebuchadnezzar king of Babylon invaded the land, and Jehoiakim became his vassal for three years. But then he turned against Nebuchadnezzar and rebelled. 2 The LORD sent Babylonian, Aramean, Moabite and Ammonite raiders against him to destroy Judah, in accordance with the word of the LORD proclaimed by his servants the prophets. 3 Surely these things happened to Judah according to the LORD's command, in order to remove them from his presence because of the sins of Manasseh and all he had done, 4 including the shedding of innocent blood. For he had filled Jerusalem with innocent blood, and the LORD was not willing to forgive. 5 As for the other events of Jehoiakim's reign, and all he did, are they not written in the book of the annals of the kings of Judah? 6 Jehoiakim rested with his ancestors. And Jehoiachin his son succeeded him as king. 7 The king of Egypt did not march out from his own country again, because the king of Babylon had taken all his territory, from the Wadi of Egypt to the Euphrates River.
말씀해설
므깃도 전쟁에서 요시야 왕이 전사함으로 인하여 이미 애굽의 세력권 속에 들어간 유다는 공석 중인 왕위에 요시야의 넷째 아들 여호아하스를 임의적으로 즉위시켰습니다. 그러나 여호아하스가 3개월을 다스렸을 때 계속해서 내정간섭을 해 온 애굽 왕 바로느고는 친애굽적인 성향을 지닌 그의 형 엘리야김을 왕으로 대치시키고 그의 이름을 여호야김으로 바꿀 것을 요구했습니다. 그리고 애굽으로 소환된 여호아하스는 하맛 땅 립나에서 외롭게 죽고 여호야김 역시 11년 동안 왕위를 이어가다가 결국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가게 됩니다. 이렇게 비참한 두 왕의 결말은 당시의 유다 왕국이 얼마나 쇠퇴했는지를 잘 보여줍니다.
말씀 안에서 | • 관찰: 말씀 속에서 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 묵상: 내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은 무엇입니까?
말씀을 통한 약속과 소망 | • 적용: 순종하기 위해 필요한 변화와 구체적인 실천은 무엇입니까? • 기도: 말씀에 의지하여 한 문장으로 결단의 기도를 적으며 기도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