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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보

가정예배 (25-7월 2째주간)

사도신경
나는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천지의 창조주를 믿습니다. 나는 그의 유일하신 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습니다. 그는 성령으로 잉태되어 동정녀 마리아에게서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아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장사된 지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셨으며, 하늘에 오르시어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거기로부터 살아 있는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십니다. 나는 성령을 믿으며, 거룩한 공교회와 성도의 교제와 죄를 용서 받는 것과 몸의 부활과 영생을 믿습니다. 아멘.
찬송 | 452장 (내 모든 소원 기도의 제목)
기도 | 맡은이
말씀 | 누가복음 10:25-37
25 어떤 율법교사가 일어나 예수를 시험하여 이르되 선생님 내가 무엇을 하여야 영생을 얻으리이까 26 예수께서 이르시되 율법에 무엇이라 기록되었으며 네가 어떻게 읽느냐 27 대답하여 이르되 네 마음을 다하며 목숨을 다하며 힘을 다하며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고 또한 네 이웃을 네 자신 같이 사랑하라 하였나이다 28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 대답이 옳도다 이를 행하라 그러면 살리라 하시니 29 그 사람이 자기를 옳게 보이려고 예수께 여짜오되 그러면 내 이웃이 누구니이까 30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어떤 사람이 예루살렘에서 여리고로 내려가다가 강도를 만나매 강도들이 그 옷을 벗기고 때려 거의 죽은 것을 버리고 갔더라 31 마침 한 제사장이 그 길로 내려가다가 그를 보고 피하여 지나가고 32 또 이와 같이 한 레위인도 그곳에 이르러 그를 보고 피하여 지나가되 33 어떤 사마리아 사람은 여행하는 중 거기 이르러 그를 보고 불쌍히 여겨 34 가까이 가서 기름과 포도주를 그 상처에 붓고 싸매고 자기 짐승에 태워 주막으로 데리고 가서 돌보아 주니라 35 그 이튿날 그가 주막 주인에게 데나리온 둘을 내어 주며 이르되 이 사람을 돌보아 주라 비용이 더 들면 내가 돌아올 때에 갚으리라 하였으니 36 네 생각에는 이 세 사람 중에 누가 강도 만난 자의 이웃이 되겠느냐 37 이르되 자비를 베푼 자니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가서 너도 이와 같이 하라 하시니라
[눅10:25-37, 새번역] 25 어떤 율법교사가 일어나서, 예수를 시험하여 말하였다. "선생님, 내가 무엇을 해야 영생을 얻겠습니까?" 26 예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율법에 무엇이라고 기록하였으며, 너는 그것을 어떻게 읽고 있느냐?" 27 그가 대답하였다. "'네 마음을 다하고 네 목숨을 다하고 네 힘을 다하고 네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여라' 하였고, 또 '네 이웃을 네 몸같이 사랑하여라' 하였습니다." 28 예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네 대답이 옳다. 그대로 행하여라. 그리하면 살 것이다." 29 그런데 그 율법교사는 자기를 옳게 보이고 싶어서 예수께 말하였다. "그러면, 내 이웃이 누구입니까?" 30 예수께서 대답하셨다. "어떤 사람이 예루살렘에서 여리고로 내려가다가 강도들을 만났다. 강도들이 그 옷을 벗기고 때려서, 거의 죽게 된 채로 내버려두고 갔다. 31 마침 어떤 제사장이 그 길로 내려가다가 그 사람을 보고 피하여 지나갔다. 32 이와 같이, 레위 사람도 그 곳에 이르러 그 사람을 보고, 피하여 지나갔다. 33 그러나 어떤 사마리아 사람은 길을 가다가, 그 사람이 있는 곳에 이르러, 그를 보고 측은한 마음이 들어서, 34 가까이 가서, 그 상처에 올리브 기름과 포도주를 붓고 싸맨 다음에, 자기 짐승에 태워서, 여관으로 데리고 가서 돌보아주었다. 35 다음 날, 그는 두 데나리온을 꺼내어서, 여관 주인에게 주고, 말하기를 '이 사람을 돌보아주십시오. 비용이 더 들면, 내가 돌아오는 길에 갚겠습니다' 하였다. 36 너는 이 세 사람 가운데서 누가 강도 만난 사람에게 이웃이 되어 주었다고 생각하느냐?" 37 그가 대답하였다. "자비를 베푼 사람입니다." 예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가서, 너도 이와 같이 하여라."
[Lk 10:25-37, NIV] 25 On one occasion an expert in the law stood up to test Jesus. "Teacher," he asked, "what must I do to inherit eternal life?" 26 "What is written in the Law?" he replied. "How do you read it?" 27 He answered, "'Love the Lord your God with all your heart and with all your soul and with all your strength and with all your mind'; and, 'Love your neighbor as yourself.'" 28 "You have answered correctly," Jesus replied. "Do this and you will live." 29 But he wanted to justify himself, so he asked Jesus, "And who is my neighbor?" 30 In reply Jesus said: "A man was going down from Jerusalem to Jericho, when he was attacked by robbers. They stripped him of his clothes, beat him and went away, leaving him half dead. 31 A priest happened to be going down the same road, and when he saw the man, he passed by on the other side. 32 So too, a Levite, when he came to the place and saw him, passed by on the other side. 33 But a Samaritan, as he traveled, came where the man was; and when he saw him, he took pity on him. 34 He went to him and bandaged his wounds, pouring on oil and wine. Then he put the man on his own donkey, brought him to an inn and took care of him. 35 The next day he took out two denarii and gave them to the innkeeper. 'Look after him,' he said, 'and when I return, I will reimburse you for any extra expense you may have.' 36 "Which of these three do you think was a neighbor to the man who fell into the hands of robbers?" 37 The expert in the law replied, "The one who had mercy on him." Jesus told him, "Go and do likewise."
나눔 | 사명과 위로
율법교사가 ‘영생을 얻는 방법(25절)’과 ‘내 이웃이 누구입니까(29절)’라는 질문으로 예수님을 시험합니다. 이에 예수님은 외형적인 율법 준수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진실된 마음으로 하나님을 사랑하고 내 옆에 있는 사람의 필요를 채워주는 사랑이 중요함을 말씀하십니다. 한편, 예수님은 진정한 이웃됨이 어떤 것인지 알려주시기 위해서 선한 사마리아인 이야기를 해주시는데, 이 비유에서 당시 경멸의 대상이던 사마리아인이 참된 이웃으로 높임을 받습니다. 당시 유대인들은 자기 동족만을 이웃으로 생각하고 있었기에, 예수님이 그들의 이웃 개념을 넓혀 주시기 위해 선한 사마리아인 비유를 드신 것입니다. 그리고 예수님 자신이 곧 유대인들로부터 배척받는 사마리아인 같은 존재이지만 당시 종교 지도자들과는 달리, 고통당하는 사람에게 진정으로 자비를 베푸는 친구임을 알리시려는 깊은 의도도 그 비유에 숨어 있습니다. 오늘 나는 하나님 사랑, 이웃 사랑을 어떻게 실천하겠습니까?
적용 | 나의 삶은 말씀의 흔적
나는 마음을 다하며 목숨을 다하며 힘을 다하며 뜻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합니까? 바로 내 옆사람을 내 자신과 같이 사랑하는지 돌아봅시다. 더 나아가서 오늘, 내가 자비를 베풀어야 할 이웃은 누구이며, 그를 구체적으로 어떻게 도우시겠습니까? ‘가서 너도 이와같이 하라’
마침기도 | 말씀의 흔적은 기도의 능력
환난 가운데 있는 이웃에게 선한 사마리아인처럼, 예수님처럼 자비를 베풀게 하소서.
기도제목 | 우리 가정을 위한 기도제목을 함께 나누고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