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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보

8월 5일(화) / 사도행전 4:23-31

죽이려 할수록 더욱 살아나는 신앙의 불꽃

찬송 | 336장 (환난과 핍박 중에도)
성경본문 | 사도행전 4:23-31
23 사도들이 놓이매 그 동료에게 가서 제사장들과 장로들의 말을 다 알리니 24 그들이 듣고 한마음으로 하나님께 소리를 높여 이르되 대주재여 천지와 바다와 그 가운데 만물을 지은 이시요 25 또 주의 종 우리 조상 다윗의 입을 통하여 성령으로 말씀하시기를 어찌하여 열방이 분노하며 족속들이 허사를 경영하였는고 26 세상의 군왕들이 나서며 관리들이 함께 모여 주와 그의 그리스도를 대적하도다 하신 이로소이다 27 과연 헤롯과 본디오 빌라도는 이방인과 이스라엘 백성과 합세하여 하나님께서 기름 부으신 거룩한 종 예수를 거슬러 28 하나님의 권능과 뜻대로 이루려고 예정하신 그것을 행하려고 이 성에 모였나이다 29 주여 이제도 그들의 위협함을 굽어보시옵고 또 종들로 하여금 담대히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게 하여 주시오며 30 손을 내밀어 병을 낫게 하시옵고 표적과 기사가 거룩한 종 예수의 이름으로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하더라 31 빌기를 다하매 모인 곳이 진동하더니 무리가 다 성령이 충만하여 담대히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니라
[행4:23-31, 새번역] 23 베드로와 요한은 풀려나는 길로 동료들에게로 가서, 대제사장들과 장로들이 한 말을 낱낱이 일렀다. 24 동료들은 이 말을 듣고서, 다같이 하나님께 부르짖어 아뢰었다. "하늘과 땅과 바다와 그 안에 있는 모든 것을 지으신 주님, 25 주님께서는 주님의 종인 우리의 조상 다윗의 입을 빌어서, 성령으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어찌하여 이방 민족이 날뛰며, 뭇 백성이 헛된 일을 꾀하였는가? 26 세상 임금들이 들고일어나고, 통치자들이 함께 모여서, 주님과 그의 메시아에게 대적하였다.' 27 사실, 헤롯과 본디오 빌라도가 이방 사람들과 이스라엘 백성과 한패가 되어, 이 성에 모여서, 주님께서 기름 부으신 거룩한 종 예수를 대적하여, 28 주님의 권능과 뜻으로 미리 정하여 두신 일들을 모두 행하였습니다. 29 주님, 이제 그들의 위협을 내려다보시고, 주님의 종들이 참으로 담대하게 주님의 말씀을 말할 수 있게 해주십시오. 30 그리고 주님께서 능력의 손을 뻗치시어 병을 낫게 해주시고, 주님의 거룩한 종 예수의 이름으로 표징과 놀라운 일들이 일어나게 해주십시오." 31 그들이 기도를 마치니, 그들이 모여 있는 곳이 흔들리고, 그들은 모두 성령으로 충만해서, 하나님의 말씀을 담대히 말하게 되었다.
[Ac 4:23-31, NIV] 23 On their release, Peter and John went back to their own people and reported all that the chief priests and the elders had said to them. 24 When they heard this, they raised their voices together in prayer to God. "Sovereign Lord," they said, "you made the heavens and the earth and the sea, and everything in them. 25 You spoke by the Holy Spirit through the mouth of your servant, our father David:"'Why do the nations rage and the peoples plot in vain? 26 The kings of the earth rise up and the rulers band together against the Lord and against his anointed one.' 27 Indeed Herod and Pontius Pilate met together with the Gentiles and the people of Israel in this city to conspire against your holy servant Jesus, whom you anointed. 28 They did what your power and will had decided beforehand should happen. 29 Now, Lord, consider their threats and enable your servants to speak your word with great boldness. 30 Stretch out your hand to heal and perform signs and wonders through the name of your holy servant Jesus." 31 After they prayed, the place where they were meeting was shaken. And they were all filled with the Holy Spirit and spoke the word of God boldly.
말씀해설
교회를 향한 박해의 불길이 서서히 달아오르기 시작합니다. 성도들이 원하는 것은 핍박이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역사의 주권자 되신 하나님의 뜻대로 이루어지는 박해 속에서도 그들이 굴하지 않고 그리스도의 제자로 살아가는 것이었습니다. 그들은 교회를 향한 핍박이 우연히 이루어진 것이나 이해할 수 없는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도리어 그들은 시편 2편에 언급된 다윗의 대적을 예수 그리스도와 교회의 대적으로 해석하고(27절), 핍박자들의 모든 행위를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한 것으로 이해했습니다(28절). 오늘도 복음 때문에 교회와 그리스도인들이 당하는 어려움 속에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길 기도함으로 모든 공격으로부터 승리합시다.
말씀 안에서 | • 관찰: 말씀 속에서 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 묵상: 내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은 무엇입니까?
말씀을 통한 약속과 소망 | • 적용: 순종하기 위해 필요한 변화와 구체적인 실천은 무엇입니까? • 기도: 말씀에 의지하여 한 문장으로 결단의 기도를 적으며 기도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