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말인가? 하나님의 말씀인가?
찬송 | 323장 (부름 받아 나선 이 몸)
성경본문 | 사도행전 4:15-22
15 명하여 공회에서 나가라 하고 서로 의논하여 이르되
16 이 사람들을 어떻게 할까 그들로 말미암아 유명한 표적 나타난 것이 예루살렘에 사는 모든 사람에게 알려졌으니 우리도 부인할 수 없는지라
17 이것이 민간에 더 퍼지지 못하게 그들을 위협하여 이 후에는 이 이름으로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게 하자 하고
18 그들을 불러 경고하여 도무지 예수의 이름으로 말하지도 말고 가르치지도 말라 하니
19 베드로와 요한이 대답하여 이르되 하나님 앞에서 너희의 말을 듣는 것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것보다 옳은가 판단하라
20 우리는 보고 들은 것을 말하지 아니할 수 없다 하니
21 관리들이 백성들 때문에 그들을 어떻게 처벌할지 방법을 찾지 못하고 다시 위협하여 놓아 주었으니 이는 모든 사람이 그 된 일을 보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림이라
22 이 표적으로 병 나은 사람은 사십여 세나 되었더라
[행4:15-22, 새번역]
15 그래서 그들은 그 두 사람에게 명령하여 의회에서 나가게 한 뒤에, 서로 의논하면서 말하였다.
16 "이 사람들을 어떻게 하면 좋겠습니까? 그들로 말미암아 기적이 일어났다는 사실은, 예루살렘에 사는 모든 사람이 다 알고 있고, 우리도 이것을 부인할 수 없습니다.
17 다만 이 소문이 사람들에게 더 퍼지지 못하게, 앞으로는 이 이름으로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고, 그들에게 엄중히 경고합시다."
18 그런 다음에, 그들은 그 두 사람을 불러서, 절대로 예수의 이름으로 말하지도 말고 가르치지도 말라고 명령하였다.
19 그 때에 베드로와 요한은 대답하였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것보다, 당신들의 말을 듣는 것이, 하나님 보시기에 옳은 일인가를 판단해 보십시오.
20 우리는 보고 들은 것을 말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21 백성이 모두 그 일어난 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있으므로, 그들은 사도들을 처벌할 방도가 없어서, 다시 위협만 하고서 놓아 보냈다.
22 이 기적으로 병이 나은 이는 마흔 살이 넘은 사람이다.
[Ac 4:15-22, NIV]
15 So they ordered them to withdraw from the Sanhedrin and then conferred together.
16 "What are we going to do with these men?" they asked. "Everyone living in Jerusalem knows they have performed a notable sign, and we cannot deny it.
17 But to stop this thing from spreading any further among the people, we must warn them to speak no longer to anyone in this name."
18 Then they called them in again and commanded them not to speak or teach at all in the name of Jesus.
19 But Peter and John replied, "Which is right in God's eyes: to listen to you, or to him? You be the judges!
20 As for us, we cannot help speaking about what we have seen and heard."
21 After further threats they let them go. They could not decide how to punish them, because all the people were praising God for what had happened.
22 For the man who was miraculously healed was over forty years old.
말씀해설
성령 충만한 사도들이 일으킨 기적, 그들의 굽힐 줄 모르는 용기와 타협하지 않는 믿음, 백성들의 지지 이 모두가 산헤드린을 압박하는 요소였습니다. 그래서 공회원들은 예수의 이름을 절대로 전하지 말라 경고한 후 사도들을 풀어 주었습니다. 하지만 베드로와 요한은 사람의 말보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편을 택하겠다고 선언합니다. 이것은 참으로 대담하면서도 지혜로운 대답이었습니다. 그들은 권세 있는 자들 앞에 끌려가 서게 될 때, 마땅히 할 말을 성령이 가르쳐 주실 것이라는 주님의 말씀(눅 12:11~12)을 의지했던 사람들이었습니다.
말씀 안에서 |
• 관찰: 말씀 속에서 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 묵상: 내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은 무엇입니까?
말씀을 통한 약속과 소망 |
• 적용: 순종하기 위해 필요한 변화와 구체적인 실천은 무엇입니까?
• 기도: 말씀에 의지하여 한 문장으로 결단의 기도를 적으며 기도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