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끄심에 순종하라
찬송 | 289장 (주 예수 내 맘에 들어와)
성경본문 | 사도행전 10:17-23
17 베드로가 본 바 환상이 무슨 뜻인지 속으로 의아해 하더니 마침 고넬료가 보낸 사람들이 시몬의 집을 찾아 문 밖에 서서
18 불러 묻되 베드로라 하는 시몬이 여기 유숙하느냐 하거늘
19 베드로가 그 환상에 대하여 생각할 때에 성령께서 그에게 말씀하시되 두 사람이 너를 찾으니
20 일어나 내려가 의심하지 말고 함께 가라 내가 그들을 보내었느니라 하시니
21 베드로가 내려가 그 사람들을 보고 이르되 내가 곧 너희가 찾는 사람인데 너희가 무슨 일로 왔느냐
22 그들이 대답하되 백부장 고넬료는 의인이요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이라 유대 온 족속이 칭찬하더니 그가 거룩한 천사의 지시를 받아 당신을 그 집으로 청하여 말을 들으려 하느니라 한대
23 베드로가 불러 들여 유숙하게 하니라 이튿날 일어나 그들과 함께 갈새 욥바에서 온 어떤 형제들도 함께 가니라
[행10:17-23, 새번역]
17 베드로가, 자기가 본 환상이 대체 무슨 뜻일까 하면서, 속으로 어리둥절하고 있는데, 마침 고넬료가 보낸 사람들이 시몬의 집을 찾아서, 문 앞에 다가섰다.
18 그들은 큰 소리로 베드로라는 시몬이 여기에 묵고 있는지를 묻고 있었다.
19 베드로가 그 환상을 곰곰이 생각하고 있는데 성령께서 말씀하셨다. "보아라, 세 사람이 너를 찾고 있다.
20 일어나서 내려가거라. 그들은 내가 보낸 사람들이니, 의심하지 말고 함께 가거라."
21 그래서 베드로는 그들에게 내려가서 물었다. "보시오, 내가 당신들이 찾고 있는 사람이오. 무슨 일로 오셨소?"
22 그들은 베드로에게 대답하였다. "고넬료라는 백부장이 보내서 왔습니다. 그는 의로운 사람이요,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사람입니다. 그는 온 유대 백성에게 존경을 받고 있습니다. 그는, 사람을 보내어 당신을 집으로 모셔다가 말씀을 들으라는 지시를, 거룩한 천사에게서 받았습니다."
23 베드로는 그들을 불러들여서 묵게 하였다.
이튿날 베드로는 일어나서 그들과 함께 떠났는데, 욥바에 있는 신도 몇 사람도 그와 함께 갔다.
[Ac 10:17-23, NIV]
17 While Peter was wondering about the meaning of the vision, the men sent by Cornelius found out where Simon's house was and stopped at the gate.
18 They called out, asking if Simon who was known as Peter was staying there.
19 While Peter was still thinking about the vision, the Spirit said to him, "Simon, three men are looking for you.
20 So get up and go downstairs. Do not hesitate to go with them, for I have sent them."
21 Peter went down and said to the men, "I'm the one you're looking for. Why have you come?"
22 The men replied, "We have come from Cornelius the centurion. He is a righteous and God-fearing man, who is respected by all the Jewish people. A holy angel told him to ask you to come to his house so that he could hear what you have to say."
23 Then Peter invited the men into the house to be his guests.The next day Peter started out with them, and some of the believers from Joppa went along.
말씀해설
베드로의 입장에서 부정한 동물들을 잡아먹으라는 환상이 과연 하나님의 명령인지 아닌지를 판단하기는 쉽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 동물들이 부정하다고 규정하고 있는 것은 율법이었고, 환상을 통해 주어진 명령은 성경에 기록된 명령과 배치됐기 때문입니다. 이미 이를 충분히 이해하신 성령께서는 직접 베드로에게 말씀하셔서 두 사람을 맞이하라고 말씀하십니다.(19~20절) 베드로가 이후에 순종해 이방인 고넬료가 보낸 사신들을 유숙하게 한 것을 보면(23절), 베드로가 도저히 거부할 수 없을 정도의 강력한 인도하심이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 사건을 통해 이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생명의 성령의 법이 율법을 온전하게 했음이 선포됩니다.
말씀 안에서 |
• 관찰: 말씀 속에서 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 묵상: 내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은 무엇입니까?
말씀을 통한 약속과 소망 |
• 적용: 순종하기 위해 필요한 변화와 구체적인 실천은 무엇입니까?
• 기도: 말씀에 의지하여 한 문장으로 결단의 기도를 적으며 기도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