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주보

10월 23일(목) / 사도행전 22:3-13

복음에 대한 바울의 변명

찬송 | 524장 (갈길을 밝히 보이시니)
성경본문 | 사도행전 22:3-13
3 나는 유대인으로 길리기아 다소에서 났고 이 성에서 자라 가말리엘의 문하에서 우리 조상들의 율법의 엄한 교훈을 받았고 오늘 너희 모든 사람처럼 하나님께 대하여 열심이 있는 자라 4 내가 이 도를 박해하여 사람을 죽이기까지 하고 남녀를 결박하여 옥에 넘겼노니 5 이에 대제사장과 모든 장로들이 내 증인이라 또 내가 그들에게서 다메섹 형제들에게 가는 공문을 받아 가지고 거기 있는 자들도 결박하여 예루살렘으로 끌어다가 형벌 받게 하려고 가더니 6 가는 중 다메섹에 가까이 갔을 때에 오정쯤 되어 홀연히 하늘로부터 큰 빛이 나를 둘러 비치매 7 내가 땅에 엎드러져 들으니 소리 있어 이르되 사울아 사울아 네가 왜 나를 박해하느냐 하시거늘 8 내가 대답하되 주님 누구시니이까 하니 이르시되 나는 네가 박해하는 나사렛 예수라 하시더라 9 나와 함께 있는 사람들이 빛은 보면서도 나에게 말씀하시는 이의 소리는 듣지 못하더라 10 내가 이르되 주님 무엇을 하리이까 주께서 이르시되 일어나 다메섹으로 들어가라 네가 해야 할 모든 것을 거기서 누가 이르리라 하시거늘 11 나는 그 빛의 광채로 말미암아 볼 수 없게 되었으므로 나와 함께 있는 사람들의 손에 끌려 다메섹에 들어갔노라 12 율법에 따라 경건한 사람으로 거기 사는 모든 유대인들에게 칭찬을 듣는 아나니아라 하는 이가 13 내게 와 곁에 서서 말하되 형제 사울아 다시 보라 하거늘 즉시 그를 쳐다보았노라
[행22:3-13, 새번역] 3 "나는 유대 사람입니다. 나는 길리기아의 다소에서 태어나서, 이 도시 예루살렘에서 자랐고, 가말리엘 선생의 문하에서 우리 조상의 율법의 엄격한 방식을 따라 교육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나는 오늘날 여러분 모두가 그러하신 것과 같이, 하나님께 열성적인 사람이었습니다. 4 나는 이 '도'를 따르는 사람들을 박해하여 죽이기까지 하였고, 남자든 여자든 가리지 않고 묶어서 감옥에 넣었습니다. 5 내 말이 사실임을 대제사장과 모든 장로가 증언하실 것입니다. 나는 그들에게서 다마스쿠스에 있는 동포들에게 보내는 공문을 받아서, 다마스쿠스로 길을 떠났습니다. 나는 거기에 있는 신도들까지 잡아서 예루살렘으로 끌어다가, 처벌을 받게 하려고 했던 것입니다." 6 "가다가, 정오 때쯤에 다마스쿠스 가까이에 이르렀는데, 갑자기 하늘로부터 큰 빛이 나를 둘러 비추었습니다. 7 나는 땅바닥에 엎어졌는데 '사울아, 사울아, 네가 어찌하여 나를 핍박하느냐?' 하는 소리가 들려왔습니다. 8 그래서 내가 '주님, 누구십니까?' 하고 물었더니, 그는 나에게 대답하시기를 '나는 네가 핍박하는 나사렛 예수이다' 하셨습니다. 9 나와 함께 있는 사람들은, 그 빛은 보았으나, 내게 말씀하시는 분의 음성은 듣지 못하였습니다. 10 그 때에 내가 '주님, 어떻게 하라 하십니까?' 하고 말하였더니, 주님께서 내게 말씀하셨습니다. '일어나서, 다마스쿠스로 가거라. 거기에는 네가 해야 할 모든 일을 누가 말해 줄 것이다.' 11 나는 그 빛의 광채 때문에 눈이 멀어서, 함께 가던 사람들의 손에 이끌려 다마스쿠스로 갔습니다. 12 거기에 아나니아라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는 율법을 따라 사는 경건한 사람으로, 거기에 사는 모든 유대 사람에게 칭찬을 받는 사람이었습니다. 13 그가 나를 찾아와 곁에 서서, '형제 사울이여, 눈을 뜨시오' 하고 나에게 말하였습니다. 그 순간에 나는 시력을 회복하여, 그를 쳐다보았습니다.
[Ac 22:3-13, NIV] 3 "I am a Jew, born in Tarsus of Cilicia, but brought up in this city. I studied under Gamaliel and was thoroughly trained in the law of our ancestors. I was just as zealous for God as any of you are today. 4 I persecuted the followers of this Way to their death, arresting both men and women and throwing them into prison, 5 as the high priest and all the Council can themselves testify. I even obtained letters from them to their associates in Damascus, and went there to bring these people as prisoners to Jerusalem to be punished. 6 "About noon as I came near Damascus, suddenly a bright light from heaven flashed around me. 7 I fell to the ground and heard a voice say to me, 'Saul! Saul! Why do you persecute me?' 8 "'Who are you, Lord?' I asked. " 'I am Jesus of Nazareth, whom you are persecuting,' he replied. 9 My companions saw the light, but they did not understand the voice of him who was speaking to me. 10 "'What shall I do, Lord?' I asked. " 'Get up,' the Lord said, 'and go into Damascus. There you will be told all that you have been assigned to do.' 11 My companions led me by the hand into Damascus, because the brilliance of the light had blinded me. 12 "A man named Ananias came to see me. He was a devout observer of the law and highly respected by all the Jews living there. 13 He stood beside me and said, 'Brother Saul, receive your sight!' And at that very moment I was able to see him.
말씀해설
유대 종교지도자들은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아 죽이고, 그를 믿는 예루살렘교회 성도들을 핍박했습니다. 바울도 사실 그 핍박자들 중 한 명이었습니다. 그는 자신이 누구보다 율법의 엄한 교육을 받은 바리새인으로, 예수를 믿는 신자들을 핍박했다고 회상합니다.(3~5절) 그런데 그랬던 그가 나사렛 예수를 만난 뒤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그는 지금 과거의 자신처럼 예수를 핍박하던 사람들 앞에서 예수와의 만남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6~10절) 바울이 거침없이 유대인들 앞에서 예수에 대해 말할 수 있었던 것은 그의 질문, “주님! 무엇을 하리이까?”(10절)에 대한 해답을 찾았기 때문입니다. 우리도 예수 그리스도와의 만남 속에서 이 질문을 반드시 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에 대한 해답도 갖고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바울처럼 담대히 간증할 수 있습니다.
말씀 안에서 | • 관찰: 말씀 속에서 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 묵상: 내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은 무엇입니까?
말씀을 통한 약속과 소망 | • 적용: 순종하기 위해 필요한 변화와 구체적인 실천은 무엇입니까? • 기도: 말씀에 의지하여 한 문장으로 결단의 기도를 적으며 기도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