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두고를 살리다
찬송 | 446장 (주 음성 외에는)
성경본문 | 사도행전 20:7-12
7 그 주간의 첫날에 우리가 떡을 떼려 하여 모였더니 바울이 이튿날 떠나고자 하여 그들에게 강론할새 말을 밤중까지 계속하매
8 우리가 모인 윗다락에 등불을 많이 켰는데
9 유두고라 하는 청년이 창에 걸터 앉아 있다가 깊이 졸더니 바울이 강론하기를 더 오래 하매 졸음을 이기지 못하여 삼 층에서 떨어지거늘 일으켜보니 죽었는지라
10 바울이 내려가서 그 위에 엎드려 그 몸을 안고 말하되 떠들지 말라 생명이 그에게 있다 하고
11 올라가 떡을 떼어 먹고 오랫동안 곧 날이 새기까지 이야기하고 떠나니라
12 사람들이 살아난 청년을 데리고 가서 적지 않게 위로를 받았더라
[행20:7-12, 새번역]
7 주간의 첫 날에, 우리는 빵을 떼려고 모였다. 바울은 그 다음 날 떠나기로 되어 있어서 신도들에게 강론을 하는데, 강론이 밤이 깊도록 계속되었다.
8 우리가 모인 위층 방에는, 등불이 많이 켜져 있었다.
9 유두고라는 청년이 창문에 걸터앉아 있다가, 바울의 말이 오랫동안 계속되므로, 졸음을 이기지 못하고 몹시 졸다가 삼 층에서 떨어졌다. 사람들이 일으켜 보니, 죽어 있었다.
10 바울이 내려가서, 그에게 엎드려, 끌어안고 말하기를 "소란을 피우지 마십시오. 아직 목숨이 붙어 있습니다" 하였다.
11 바울은 위층으로 올라가서, 빵을 떼어서 먹고 나서, 날이 새도록 오래 이야기하고 떠나갔다.
12 사람들은 그 살아난 청년을 집으로 데리고 갔다. 그래서 그들은 적지 않게 위로를 받았다.
[Ac 20:7-12, NIV]
7 On the first day of the week we came together to break bread. Paul spoke to the people and, because he intended to leave the next day, kept on talking until midnight.
8 There were many lamps in the upstairs room where we were meeting.
9 Seated in a window was a young man named Eutychus, who was sinking into a deep sleep as Paul talked on and on. When he was sound asleep, he fell to the ground from the third story and was picked up dead.
10 Paul went down, threw himself on the young man and put his arms around him. "Don't be alarmed," he said. "He's alive!"
11 Then he went upstairs again and broke bread and ate. After talking until daylight, he left.
12 The people took the young man home alive and were greatly comforted.
말씀해설
드로아 교회에서 머물면서 바울은 늦은 시간까지 하나님의 말씀을 전했습니다. 윗다락에서 말씀을 듣던 유두고는 피곤함에 졸다가 다락에서 떨어져 죽고 말았습니다. 유두고의 죽음은 초대교회 성도들에게 충격으로 다가왔을 것입니다. 이것은 복음의 확산에 어려움으로 다가올 수도 있었습니다. 바울은 유두고 위에 업드려 그 몸을 안고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유두고를 살려주셨고, 많은 성도들은 이 일로 많은 위로를 받게 되었습니다. 어려운 중에 하나님의 능력으로 복음이 살아있고 능력이 있음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습니다.
말씀 안에서 |
• 관찰: 말씀 속에서 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 묵상: 내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은 무엇입니까?
말씀을 통한 약속과 소망 |
• 적용: 순종하기 위해 필요한 변화와 구체적인 실천은 무엇입니까?
• 기도: 말씀에 의지하여 한 문장으로 결단의 기도를 적으며 기도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