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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보

11월 17일(월) / 사도행전 28:1-10

멜리데에서의 바울

찬송 | 384장 (나의 갈 길 다가도록)
성경본문 | 사도행전 28:1-10
1 우리가 구조된 후에 안즉 그 섬은 멜리데라 하더라 2 비가 오고 날이 차매 원주민들이 우리에게 특별한 동정을 하여 불을 피워 우리를 다 영접하더라 3 바울이 나무 한 묶음을 거두어 불에 넣으니 뜨거움으로 말미암아 독사가 나와 그 손을 물고 있는지라 4 원주민들이 이 짐승이 그 손에 매달려 있음을 보고 서로 말하되 진실로 이 사람은 살인한 자로다 바다에서는 구조를 받았으나 공의가 그를 살지 못하게 함이로다 하더니 5 바울이 그 짐승을 불에 떨어 버리매 조금도 상함이 없더라 6 그들은 그가 붓든지 혹은 갑자기 쓰러져 죽을 줄로 기다렸다가 오래 기다려도 그에게 아무 이상이 없음을 보고 돌이켜 생각하여 말하되 그를 신이라 하더라 7 이 섬에서 가장 높은 사람 보블리오라 하는 이가 그 근처에 토지가 있는지라 그가 우리를 영접하여 사흘이나 친절히 머물게 하더니 8 보블리오의 부친이 열병과 이질에 걸려 누워 있거늘 바울이 들어가서 기도하고 그에게 안수하여 낫게 하매 9 이러므로 섬 가운데 다른 병든 사람들이 와서 고침을 받고 10 후한 예로 우리를 대접하고 떠날 때에 우리 쓸 것을 배에 실었더라
[행28:1-10, 새번역] 1 우리가 안전하게 목숨을 구한 뒤에야, 비로소 그 곳이 몰타 섬이라는 것을 알았다. 2 섬 사람들이 우리에게 특별한 친절을 베풀어 주었다. 비가 내린 뒤라서 날씨가 추웠으므로, 그들은 불을 피워서 우리를 맞아 주었다. 3 바울이 나뭇가지를 한 아름 모아다가 불에 넣으니, 뜨거운 기운 때문에 독사가 한 마리 튀어나와서, 바울의 손에 달라붙었다. 4 섬 사람들이 그 뱀이 바울의 손에 매달려 있는 것을 보고 "이 사람은 틀림없이 살인자이다. 바다에서는 살아 나왔지만, 정의의 여신이 그를 그대로 살려 두지 않는다" 하고 서로 말하였다. 5 그런데 바울은 그 뱀을 불 속에 떨어버리고, 아무런 해도 입지 않았다. 6 섬 사람들은, 그가 살이 부어 오르거나 당장 쓰러져 죽으려니, 하고 생각하면서 기다렸다. 그런데 오랫동안 기다려도 그에게 아무런 이상이 생기지 않자, 그들은 생각을 바꾸어서, 그를 신이라고 하였다. 7 그 근처에 그 섬의 추장인 보블리오가 농장을 가지고 있었다. 그가 우리를 그리로 초대해서, 사흘 동안 친절하게 대접해 주었다. 8 마침 보블리오의 아버지가 열병과 이질에 걸려서 병석에 누워 있었다. 그래서 바울은 들어가서 기도하고, 그에게 손을 얹어서 낫게 해주었다. 9 이런 일이 일어나니, 그 섬에서 병을 앓고 있는 다른 사람도 찾아와서 고침을 받았다. 10 그들은 극진한 예로 우리를 대하여 주었고, 우리가 떠날 때에는, 우리에게 필요한 물건들을 배에다가 실어 주었다.
[Ac 28:1-10, NIV] 1 Once safely on shore, we found out that the island was called Malta. 2 The islanders showed us unusual kindness. They built a fire and welcomed us all because it was raining and cold. 3 Paul gathered a pile of brushwood and, as he put it on the fire, a viper, driven out by the heat, fastened itself on his hand. 4 When the islanders saw the snake hanging from his hand, they said to each other, "This man must be a murderer; for though he escaped from the sea, the goddess Justice has not allowed him to live." 5 But Paul shook the snake off into the fire and suffered no ill effects. 6 The people expected him to swell up or suddenly fall dead; but after waiting a long time and seeing nothing unusual happen to him, they changed their minds and said he was a god. 7 There was an estate nearby that belonged to Publius, the chief official of the island. He welcomed us to his home and showed us generous hospitality for three days. 8 His father was sick in bed, suffering from fever and dysentery. Paul went in to see him and, after prayer, placed his hands on him and healed him. 9 When this had happened, the rest of the sick on the island came and were cured. 10 They honored us in many ways; and when we were ready to sail, they furnished us with the supplies we needed.
말씀해설
천신만고 끝에 바울과 275명의 사람들은 멜리데 섬에 도착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 섬의 주민들로부터 대접을 받던 중 바울은 독사에게 물렸지만 조금도 상함이 없었습니다. 거기다가 섬에서 가장 높은 사람 보블리오의 부친의 열병을 바울이 안수하여 낫게 하였습니다. 이것이 계기가 되어 섬 가운데 다른 병든 사람들도 고침을 받았습니다. 이런 활동의 결과 바울의 일행이 멜리데 섬을 떠날 때 필요한 물품들을 공급 받을 수 있었습니다.
말씀 안에서 | • 관찰: 말씀 속에서 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 묵상: 내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은 무엇입니까?
말씀을 통한 약속과 소망 | • 적용: 순종하기 위해 필요한 변화와 구체적인 실천은 무엇입니까? • 기도: 말씀에 의지하여 한 문장으로 결단의 기도를 적으며 기도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