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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보

11월 26일(수) / 마가복음 1:35-39

기도할 이유가 있습니다

찬송 | 90장 (주 예수 내가 알기 전)
성경본문 | 마가복음 1:35-39
35 새벽 아직도 밝기 전에 예수께서 일어나 나가 한적한 곳으로 가사 거기서 기도하시더니 36 시몬과 및 그와 함께 있는 자들이 예수의 뒤를 따라가 37 만나서 이르되 모든 사람이 주를 찾나이다 38 이르시되 우리가 다른 가까운 마을들로 가자 거기서도 전도하리니 내가 이를 위하여 왔노라 하시고 39 이에 온 갈릴리에 다니시며 그들의 여러 회당에서 전도하시고 또 귀신들을 내쫓으시더라
[막1:35-39, 새번역] 35 아주 이른 새벽에, 예수께서 일어나서 외딴 곳으로 나가셔서, 거기에서 기도하고 계셨다. 36 그 때에 시몬과 그의 일행이 예수를 찾아 나섰다. 37 그들은 예수를 만나자 "모두 선생님을 찾고 있습니다" 하고 말하였다. 38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가까운 여러 고을로 가자. 거기에서도 내가 말씀을 선포해야 하겠다. 나는 이 일을 하러 왔다." 39 예수께서 온 갈릴리와 여러 회당을 두루 찾아가셔서 말씀을 전하고, 귀신들을 쫓아내셨다.
[Mk 1:35-39, NIV] 35 Very early in the morning, while it was still dark, Jesus got up, left the house and went off to a solitary place, where he prayed. 36 Simon and his companions went to look for him, 37 and when they found him, they exclaimed: "Everyone is looking for you!" 38 Jesus replied, "Let us go somewhere else—to the nearby villages—so I can preach there also. That is why I have come." 39 So he traveled throughout Galilee, preaching in their synagogues and driving out demons.
말씀해설
예수님은 항상 하나님과 동행하셨습니다. 따라서 예수님께는 기도가 필요 없는 것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하나님 아버지께 기도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지를 알고 계셨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바쁠수록, 사역이 잘 될수록, 몸이 피곤할수록 더욱 기도하셨습니다. 해질녘에 시작된 병 고침의 사역은 분명히 밤늦게까지 계속되었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온 동네에서 모여든 수많은 병자가 예수님의 손길을 기다렸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예수님께 더 중요하고 우선적인 것은 하나님과 교제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예수님은 기도하는 시간과 장소에 대해 철저히 계획하시고 구별해 놓으셨습니다. 그리고 기도를 통해 자신의 사명을 더욱 견고히 붙잡으셨습니다. 우리 역시 기도하시는 예수님의 뒤를 쫓아 한적한 곳으로 나아가야 하지 않겠습니까?
말씀 안에서 | • 관찰: 말씀 속에서 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 묵상: 내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은 무엇입니까?
말씀을 통한 약속과 소망 | • 적용: 순종하기 위해 필요한 변화와 구체적인 실천은 무엇입니까? • 기도: 말씀에 의지하여 한 문장으로 결단의 기도를 적으며 기도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