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그립바 앞에 선 바울의 변명 3
찬송 | 263장 (이 세상 험하고)
성경본문 | 사도행전 26:19-23
19 아그립바 왕이여 그러므로 하늘에서 보이신 것을 내가 거스르지 아니하고
20 먼저 다메섹과 예루살렘에 있는 사람과 유대 온 땅과 이방인에게까지 회개하고 하나님께로 돌아와서 회개에 합당한 일을 하라 전하므로
21 유대인들이 성전에서 나를 잡아 죽이고자 하였으나
22 하나님의 도우심을 받아 내가 오늘까지 서서 높고 낮은 사람 앞에서 증언하는 것은 선지자들과 모세가 반드시 되리라고 말한 것밖에 없으니
23 곧 그리스도가 고난을 받으실 것과 죽은 자 가운데서 먼저 다시 살아나사 이스라엘과 이방인들에게 빛을 전하시리라 함이니이다 하니라
[행26:19-23, 새번역]
19 "그러므로 아그립바 임금님, 나는 하늘로부터 받은 환상을 거역하지 않고,
20 먼저 다마스쿠스와 예루살렘에 있는 사람들에게, 다음으로 온 유대 지방 사람들에게, 나아가서는 이방 사람들에게, 회개하고 하나님께로 돌아와서, 회개에 합당한 일을 하라고 전하였습니다.
21 이런 일들 때문에, 유대 사람들이 성전에서 나를 붙잡아서 죽이려고 하였습니다.
22 그러나 내가 이 날까지, 하나님의 도우심을 받아서, 낮은 사람에게나 높은 사람에게나 이렇게 서서 증언하고 있는데, 예언자들과 모세가 장차 그렇게 되리라고 한 것밖에는 말한 것이 없습니다.
23 그것은 곧, 그리스도는 고난을 당하셔야 한다는 것과, 그는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가장 먼저 부활하신 분이 되셔서, 이스라엘 백성과 이방 사람들에게 빛을 선포하시리라는 것입니다."
[Ac 26:19-23, NIV]
19 "So then, King Agrippa, I was not disobedient to the vision from heaven.
20 First to those in Damascus, then to those in Jerusalem and in all Judea, and then to the Gentiles, I preached that they should repent and turn to God and demonstrate their repentance by their deeds.
21 That is why some Jews seized me in the temple courts and tried to kill me.
22 But God has helped me to this very day; so I stand here and testify to small and great alike. I am saying nothing beyond what the prophets and Moses said would happen—
23 that the Messiah would suffer and, as the first to rise from the dead, would bring the message of light to his own people and to the Gentiles."
말씀해설
바울은 아그립바 왕을 호명하며 간곡하게 마지막으로 호소를 합니다. 무엇보다 바울은 자신이 하늘의 음성을 들은 이상 그 음성을 거역할 수 없었고, 도리어 전심을 다해 순종함으로 지금껏 복음을 전해왔다고 말합니다. 그는 터무니 없는 사견이나 사이비 혹은 이단 종교를 전하는 것이 아니라 조상들, 곧 선지자들과 모세가 예언한 말씀들만 전해왔다고 주장합니다. 즉 조상 때부터 내려온 구약의 말씀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성취되었고, 그 복된 소식을 전하는 것이 바울 자신이 이제껏 행해온 일인데, 유대인들은 그것에 대해 못마땅해 하고 도리어 바울을 핍박하고 있다고 그는 항변합니다.
말씀 안에서 |
• 관찰: 말씀 속에서 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 묵상: 내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은 무엇입니까?
말씀을 통한 약속과 소망 |
• 적용: 순종하기 위해 필요한 변화와 구체적인 실천은 무엇입니까?
• 기도: 말씀에 의지하여 한 문장으로 결단의 기도를 적으며 기도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