벳세다 소경 치유
찬송 | 190장 (성령이여 강림하사)
성경본문 | 마가복음 8:22-26
22 벳새다에 이르매 사람들이 맹인 한 사람을 데리고 예수께 나아와 손 대시기를 구하거늘
23 예수께서 맹인의 손을 붙잡으시고 마을 밖으로 데리고 나가사 눈에 침을 뱉으시며 그에게 안수하시고 무엇이 보이느냐 물으시니
24 쳐다보며 이르되 사람들이 보이나이다 나무 같은 것들이 걸어 가는 것을 보나이다 하거늘
25 이에 그 눈에 다시 안수하시매 그가 주목하여 보더니 나아서 모든 것을 밝히 보는지라
26 예수께서 그 사람을 집으로 보내시며 이르시되 마을에는 들어가지 말라 하시니라
[막8:22-26, 새번역]
22 그리고 그들은 벳새다로 갔다. 사람들이 눈먼 사람 하나를 예수께 데려와서, 손을 대 주시기를 간청하였다.
23 예수께서 그 눈먼 사람의 손을 붙드시고, 마을 바깥으로 데리고 나가셔서, 그 두 눈에 침을 뱉고, 그에게 손을 얹으시고서 물으셨다. "무엇이 보이느냐?"
24 그 사람이 쳐다보고 말하였다. "사람들이 보입니다. 나무 같은 것들이 걸어 다니는 것 같습니다."
25 그 때에 예수께서는 다시 그 사람의 두 눈에 손을 얹으셨다. 그 사람이 뚫어지듯이 바라보더니, 시력을 회복하여 모든 것을 똑똑히 보게 되었다.
26 예수께서 그를 집으로 돌려보내시며 말씀하셨다. "마을로 들어가지 말아라."
[Mk 8:22-26, NIV]
22 They came to Bethsaida, and some people brought a blind man and begged Jesus to touch him.
23 He took the blind man by the hand and led him outside the village. When he had spit on the man's eyes and put his hands on him, Jesus asked, "Do you see anything?"
24 He looked up and said, "I see people; they look like trees walking around."
25 Once more Jesus put his hands on the man's eyes. Then his eyes were opened, his sight was restored, and he saw everything clearly.
26 Jesus sent him home, saying, "Don't even go into the village."
말씀해설
예수님께서 갈릴리의 동북쪽 벳새다에 도착하여 앞을 보지 못하는 사람을 치유해 주십니다. 예수님께서 두 번의 안수를 통하여 시력이 완전히 회복되도록 하셨습니다. 한 번에 회복시키지 않으신 것은 예수님의 능력이 약해서가 아니라, 예수님의 기적과 교훈에 대해 깨닫지 못하는 제자들의 영적인 상태를 회복해 주시려는 의도가 담겨있습니다. 두 단계의 눈이 뜨이게 되는 과정을 통해서 장차 제자들에게도 예수님이 누구시며 어떤 일을 하시는지 깨닫게 되는 것이 단계적으로 밝아지게 될 것을 의미합니다.
말씀 안에서 |
• 관찰: 말씀 속에서 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 묵상: 내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은 무엇입니까?
말씀을 통한 약속과 소망 |
• 적용: 순종하기 위해 필요한 변화와 구체적인 실천은 무엇입니까?
• 기도: 말씀에 의지하여 한 문장으로 결단의 기도를 적으며 기도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