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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보

송구영신 가정예배 (2025/2026)

신앙고백 | 사도신경
나는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천지의 창조주를 믿습니다. 나는 그의 유일하신 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습니다. 그는 성령으로 잉태되어 동정녀 마리아에게서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아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장사된 지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셨으며, 하늘에 오르시어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거기로부터 살아 있는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십니다. 나는 성령을 믿으며, 거룩한 공교회와 성도의 교제와 죄를 용서 받는 것과 몸의 부활과 영생을 믿습니다. 아멘.
찬양 | 오직 예수 뿐이네 · 지금까지 지내온 것
기도 | 맡은이
성경봉독 | 이사야 43:18-19
18 너희는 이전 일을 기억하지 말며 옛날 일을 생각하지 말라 19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니 이제 나타낼 것이라 너희가 그것을 알지 못하겠느냐 반드시 내가 광야에 길을 사막에 강을 내리니
[사43:18-19, 새번역] 18 너희는 지나간 일을 기억하려고 하지 말며, 옛일을 생각하지 말아라. 19 내가 이제 새 일을 하려고 한다. 이 일이 이미 드러나고 있는데, 너희가 그것을 알지 못하겠느냐? 내가 광야에 길을 내겠으며, 사막에 강을 내겠다.
[Isa 43:18-19, NIV] 18 "Forget the former things; do not dwell on the past. 19 See, I am doing a new thing! Now it springs up; do you not perceive it? I am making a way in the wilderness and streams in the wasteland.
말씀나눔 | “새 일을 행하시는 하나님”
한 해를 돌아보며, 새로운 한 해를 기다리며 1년이 정말 ‘쏜 살’처럼 빠르게 지나갔습니다. 연말이 되면 덜컥 겁이 나는 것도 이 때문입니다. 시간이 너무 빨리 흘러가다 보니 지나간 시간만큼 아쉬움과 후회도 남곤 합니다. 물론 열심히 살지 않은 것은 아니지만, 연말이면 여러 생각이 교차하게 됩니다.
새해를 맞이하며 이사야 43장 말씀을 통해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새해를 준비하면 좋겠습니다.
1.
이전 일을 기억하지 말라 마음과 감정만큼 통제하기 어려운 영역은 없습니다. 해결된 줄 알았던 문제도, 때로는 특정한 상처나 아픔이 평생 한 사람을 괴롭히기도 합니다. 심한 경우 일상과 모든 관계를 무너뜨리기도 합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사랑하셨습니다. 용서를 구하는 자에게 용서를 베푸셨습니다. 우리는 용서하더라도 때로 마음 속 감정이 소용돌이치곤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용서하시고, 잊으시겠다고 약속하십니다. 우리 앞길을 가로막는 죄책감, 상처, 감정들이 있습니다. 사단은 이러한 것들을 이용해 계속 우리를 흔들지만, 하나님께서는 말씀하십니다. “이전 일을 기억하지 말라.” 하나님이 용서하지 못할 사람은 없으며, 회복시키지 못할 사람도 없습니다.
2.
새 일을 행하시는 하나님 하나님께서는 더 이상 우리의 과거를 문제 삼지 않으시겠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이제 우리에게 새 일을 행하시겠다고 약속하십니다. 그러므로 과거에 매여 살아가는 것은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거부하는 것이며, 불순종과 교만이 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각자의 삶에 새 일을 행하실 것입니다. 그 하나님을 바라보며 2026년을 믿음과 순종으로 달려가는 한 해가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3.
불가능을 가능케 하시는 하나님 돌이켜보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임을 깨닫게 됩니다. 지금까지 지내온 삶 또한 하나님의 사랑 속에 있었습니다. 우리는 은혜 없이는 살아갈 수 없으며, 그 사랑 안에서 풍성한 삶을 누릴 수 있습니다. 내 힘으로는 감당할 수 없었던 수많은 상황과 문제들이 있었지만, 하나님께서는 지금까지 인도하셨고, 앞으로도 계속 인도하시며 공급하시고 책임져 주시겠다고 약속하십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초인적인 의지가 아니라 겨자씨와도 같은 작은 믿음입니다. 하나님을 바라보는 믿음, 하나님께 소망을 두는 믿음입니다. 그 하나님께서 새 일을 행하시고, 불가능을 가능하게 하시겠다고 약속하십니다.
은혜로 살아가는 인생 우리는 어떤 자격이나 공로 때문에 살아가는 존재가 아닙니다.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자격과 공로를 내세울 사람은 없습니다. 우리는 오직 은혜로 살아갑니다. 은혜 없이는 살 수 없습니다.
2025년 한 해를 우리는 은혜로 살아왔고, 2026년 새해 또한 은혜 속에서 살아갈 것입니다. 우리에게 가장 좋은 것을 주시는 하나님,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 모든 일을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 후회가 없으신 하나님을 바라보며, 2026년을 믿음으로 승리하는 한 해로 맞이하시기를 간절히 소망하며 기도합니다.
말씀의 은혜를 나누며 각자의 기도제목과 우리 가정을 위한 기도제목을 함께 나누고 기도합니다.
찬양 | 전능하신 나의 주 하나님은
기도 | 주기도문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을 거룩하게 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잘못한 사람을 용서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용서하여 주시고, 우리를 시험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나라와 권능과 영광이 영원히 아버지의 것입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