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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1월 4째주 | 목회서신 (№188)

Date
2023/11/23

두바이한인교회 목회서신(188) [느헤미야13:6]

사랑하는 두바이한인교회 성도 여러분.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여러분의 삶과 가정과 일터에 가득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지난 18일 토요일에는 Al Barsha Pond Park에서 예꼬파티가 있었습니다. 새벽에 비가 내려서 걱정을 했는데, 다행히 오전에는 날씨가 화창해져서 선생님과 아이들과 부모님이 함께 하는 행복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섬기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지난 19일 주일에는 알바샤 성전에서 주일 1-2부 예배 전후로 중고등부 하이터치를 위한 바자회가 있었습니다. 수익이 아닌 기도 동역자를 세우는데 목적을 두고 준비하면 좋겠다고 당부를 했습니다. 그런데 성도님들의 사랑과 섬김으로 중고등부에서 예상한 금액보다 약 3배 가까이 들어왔다고 합니다. 기쁜 소식이기에 나눕니다. 12월 8-10일까지 있을 하이터치 및 강사님을 위해 많은 기도 부탁드립니다.
22일 수요일에는 10주간 진행했던 귀염둥이 아기학교가 끝났습니다. 목회서신을 보내는 오늘 목요일에는 8주간 진행한 마더와이즈가 끝을 맺게 됩니다. 섬기신 교역자와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UAE 땅에서 믿음 안에 허락해 주신 만남의 축복이 계속 이어지기를 기도합니다.
22일 수요일 오전과 저녁. 하반기 셀장성경공부를 종강했습니다. 1년 동안 말씀과 기도로 섬기신 셀장, 목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12월 5일 화요일 오전 10시 버두바이 성전에 있을 목장종강예배 때 서로를 축복하며, 격려하는 시간으로 한 해를 마무리하면 좋겠습니다. 동시에 각 목장에서도 1년 동안 섬기신 셀장과 목자님들을 잘 격려해 주시고, 축복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오늘 본문은 느헤미야 13:6입니다. 느헤미야는 두 번의 예루살렘 주재를 합니다. 첫 번째 주재 목적은 성벽 재건이었습니다. 두 번째 주재 목적은 무너진 종교지도자들의 영적 질서를 바로 세우는데 있었습니다.
느헤미야에게 있어서 예루살렘은 아픔의 땅입니다. 그는 바사 제국의 녹을 먹으면서 마음 한 켠으로는 고향 예루살렘을 생각했습니다. 예루살렘의 어려움 앞에 그는 귀향할 수 있도록 하나님께 간구하고, 기회가 찾아오자 왕에게 부탁을 합니다. 그렇게 12년 동안 헌신하고 바사 땅으로 귀임한 그는 얼마 지나지 않아 종교지도자들이 대적자들과 한통속이 되어 버렸다는 충격적인 이야기를 듣고 두 번째 귀향(주재)을 결심하게 됩니다. 그에게 아픔의 땅이었던 예루살렘은 사명의 자리, 부르심의 자리였던 셈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러분의 소명은 무엇입니까? 사명의 자리는 어디입니까? 그것이 무엇이 되었든, 어디가 되었든 순종할 수 있는 마음과 담력을 달라고 기도하면 좋겠습니다.
내일부터 버두바이 성전에서 주승중 목사님의 말씀집회가 시작됩니다. 그리고 주일은 창립 44주년 감사예배로 드리게 됩니다. 성도님들의 많은 참석과 기도 부탁드립니다.
금요집회: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 (롬8:28, 행21:14)
토요집회: 복음을 다시 듣고 전하자 (롬1:8-15)
주일예배: 1부: ‘그러나’의 문제를 해결 받으려면 (왕하5:1-7) 2부: 내 생각에는 (왕하5:8-14) 4부: 나를 그레데에 남겨두신 이유 (딛1:4-5)
주일 1-2부는 시리즈 설교이기 때문에 1-2부 예배 모두 참석하시면 더 큰 은혜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강사 목사님과 자신을 위해 남은 시간 더욱 열심히 기도하면 좋겠습니다.
2023. 11. 23. 목요일. 두바이한인교회 최영신 목사 드림
찬양 | 다시 복음 앞에
기도제목 |
내게 허락하신 사명은 무엇이며, 사명의 자리는 어디인지 알게 하소서. 그리고 순종할 수 있는 마음을 허락하여 주소서.
본문 | 느헤미야 13:6
6 그 때에는 내가 예루살렘에 있지 아니하였느니라 바벨론 왕 아닥사스다 삼십이년에 내가 왕에게 나아갔다가 며칠 후에 왕에게 말미를 청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