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한인교회 목회서신(295) [시150:6]
Happy New Year!
사랑하는 두바이한인교회 성도 여러분.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여러분의 삶과 가정과 일터에 가득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신명기 8장은 모세가 지난 광야 여정을 되돌아보며 하나님께 드리는 감사의 고백이자, 성도들에게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라고 권면하는 말씀입니다. 2025년 한 해를 돌아보니 모든 것이 감사이며, 모든 순간이 하나님의 은혜였음을 고백하게 됩니다.
이제 2026년 새해가 시작되었습니다. 새호흡과 새날, 새해를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지금까지 인도해 주신 에벤에셀의 하나님께서 앞으로도 우리의 삶을 가장 선한 길로 이끌어 주실 줄 믿습니다. 우리 삶의 선한 목자 되시는 하나님과 동행하는 2026년이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내일부터 금요일, 토요일, 주일에 걸쳐 신년사경회가 있습니다. 한 해를 말씀과 기도로 시작하는 모든 성도님들 되시기를 바랍니다. 집회를 위해 함께 기도로 준비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자세한 일정과 내용은 교회 홈페이지의 온라인 주보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본문은 시편 150:6입니다.
지난 주일 설교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시편은 인생의 봄·여름·가을·겨울과 희로애락의 모든 순간을 담고 있습니다. 시편은 말 그대로 ‘찬양 모음집’이며, 그 내용은 감사와 탄원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다시 말해 시편은 웃음과 눈물이 함께 스며 있는 성도들의 진솔한 신앙 고백입니다.
시편에는 성도들의 탄식과 불평, 원망까지도 솔직하게 담겨 있습니다. 감정을 지닌 인간이기에 그것은 너무도 자연스러운 고백입니다. 그러나 시편의 마지막은 언제나 찬양으로 향합니다. 우리는 이 땅을 살아가며 감사할 일과 웃을 일이 많지만, 때로는 낙심과 절망 가운데 눈물의 골짜기와 메마른 땅을 걸어가기도 합니다. 자신과 타인, 현실만을 바라보다 보면 믿음의 길에서 잠시 벗어날 때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시편 기자는 어떤 상황 속에서도 결국 눈을 들어 하나님을 바라봅니다. 그리고 모든 삶의 순간을 찬양으로 마무리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지금까지 달려오시느라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우리의 힘과 지혜만으로 여기까지 온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분명한 은혜와 인도하심이 있었습니다. 그 하나님께서 앞으로도 우리의 삶을 책임지시고 인도해 주실 줄 믿습니다.
여러분의 삶이 하나님께 드려지는 아름다운 한 편의 찬양, 한 편의 시편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언제 어디서나, 우리의 호흡이 다하는 그날까지 찬양하며 살아가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그리고 언젠가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에서 함께 찬양하게 될 그날을 소망하며 기도합니다.
2026. 1. 1. 목요일.
두바이한인교회 최영신 목사 드림
찬양 | 온 맘 다해 주 사랑하라
기도제목 |
하루의 시작과 끝이 찬양과 기도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2026년뿐 아니라 우리의 호흡이 다하는 날까지 찬양하며 살아가게 하여 주시옵소서.
본문 | 시편 150:6
6 호흡이 있는 자마다 여호와를 찬양할지어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