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한인교회 목회서신(299) [행15:27-28]
사랑하는 두바이한인교회 성도 여러분.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여러분의 삶과 가정과 일터에 가득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믿음의 길을 걸어가면서 하나님의 전능하심, 디테일에 눈물이 나곤 합니다. 하나님은 크심과 세밀하심을 동시에 가지고 계시기 때문에 더더욱 경외하게 됩니다. 일상 중 문득 “하나님이 이렇게 일하시네”, “어떻게 이렇게 되었을까?” 생각하며 기도를 하게 됩니다. 결국 우리는 생각하고, 고민하나 하나님께서 일하심을 고백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지난 월요일은 셀 예배 때 나눌 ‘성경적 재정교육’ 두 과를 준비했습니다. 말씀을 준비하며 제 마음에 드는 생각과 질문과 도전은 첫 번째 ‘하나님의 주권’, 두 번째 ‘청지기’였습니다. 교육을 준비하는데 하나님께서 성경을 통해 저에게 계속해서 반복적으로 질문하시는 듯했습니다. “하나님이냐? 돈이냐?”,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고, 신뢰하는가?”, “청지기로 살아가고 있는가?”
앞으로 10주간 ‘성경적 재정교육’을 하려 합니다. 이 과정을 통해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고, 신뢰하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또한 하나님의 청지기로서 살아가는 두바이한인교회 모든 성도님들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오늘 본문은 사도행전 15:27-28입니다. 사도행전 15장은 예루살렘 사도회의 혹은 사도공의회를 보여주는 말씀입니다. 우리로 따지면 노회 혹은 총회를 한 셈이지요. 중대 이슈는 이방인들을 향한 ‘할례’ 여부였습니다. 유대로부터 온 누군가가 할례를 행해야 구원을 받는 것처럼 말했고 이는 이방인들을 큰 충격과 혼란에 빠뜨리게 했습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바울과 바나바는 어머니교회라 할 수 있는 예루살렘교회 리더십들과 회의를 하게 됩니다.
얼마나 많은 토론과 논쟁이 오갔을까요? 결국 베드로와 야고보의 리더십과 중재로 모든 혼란이 정리가 됩니다. 그리고 오해가 생겼던 부분에 대해서는 해명을 하고, 결정사항을 편지에 써서 바울과 바나바 손에 들려 보냅니다. 주목해야 할 부분은 ‘성령과 우리는’입니다. 모든 결정사항에 성령님의 인도하심과 리더십들의 순종이 있었음을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사랑하는 두바이한인교회 성도 여러분
우리들의 영적 여정 중 우리들의 노력, 행위, 섬김이 필요 없음을 말하려는 것이 아닙니다. 물론 우리가 감당해야 할 사명, 역할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 모든 것 위에 계시는 성령님의 인도하심, 섭리를 우리는 겸허히 받아들여야 합니다. 또한 합력하여 선을 이루심 또한 믿어야 합니다.
올 한 해도 ‘성령과 우리는’이라는 단어를 마음에 새기고 살아가시면 좋겠습니다. 성령님보다 앞서지 않으며, 불순종하지 않으며 인도하심 따라 동행하는 모든 성도님들 되시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2026. 1. 29. 목요일.
두바이한인교회 최영신 목사 드림
찬양 | 우릴 사용하소서
기도제목 |
성령 충만함 속에 순종으로 살아가는 하루, 올 한 해가 되게 하여 주소서.
본문 | 사도행전 15:28-29
28 성령과 우리는 이 요긴한 것들 외에는 아무 짐도 너희에게 지우지 아니하는 것이 옳은 줄 알았노니
29 우상의 제물과 피와 목매어 죽인 것과 음행을 멀리할지니라 이에 스스로 삼가면 잘되리라 평안함을 원하노라 하였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