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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보

DKC26 P&W Festival

이은우 목사 (카리타스 찬양팀 인도자)
샬롬 : ) 성도님의 삶 가운데 주님의 은혜와 사랑이 날마다 충만하기를 간구합니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준비하는 찬양축제 P&W Fest.를 앞두고, 어떤 말로 성도님 여러분을 초대해야 할지 고민이 되었습니다. 찬양축제라는 이름이, 혹시 찬양팀의 행사나 특별한 사람들만 참여하는 시간처럼 느껴지지는 않을지, 혹은 익숙하지 않은 분위기 때문에 마음의 거리가 생기지는 않을지 마음이 쓰였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더 조심스럽고, 더 따뜻한 마음으로 초대드리고 싶습니다.
이 자리는 누군가에게 보여주기 위한 무대가 아니라, 주님께 온전히 드리는 시간이고, 구원받은 모든 성도가 함께 노래하는 자리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함께 부르고 싶은 노래, Salvation

이번 P&W Fest.의 주제는 Salvation, 구원입니다. 너무 익숙한 단어일지도 모르지만, 사실 이 단어만큼 우리 신앙의 이유를 가장 분명하게 설명해 주는 말도 없습니다. 우리는 스스로 하나님께 나아갈 수 없었던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우리를 먼저 건지셨고, 생명의 빛 가운데로 불러 주셨습니다.
[시56:13] 주께서 내 생명을 사망에서 건지셨음이라 주께서 나로 하나님 앞, 생명의 빛에 다니게 하시려고 실족하지 아니하게 하지 아니하셨나이까
이 말씀을 묵상하며 마음에 깊이 남았던 고백은 이것이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 앞에 서서 찬양하고 예배할 수 있다는 사실 자체가 바로 구원의 증거라는 것.

이곳이 ‘당연하지 않은 자리’이기에

우리가 예배드리는 중동의 땅은 신앙의 자유가 보장된 곳이 아닙니다. 그래서 매주 드리는 예배, 함께 모여 찬양할 수 있는 시간이 너무도 귀한 은혜라는 사실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P&W Fest.는 어떤 새로운 형식이 아니라, 구원받은 기쁨을 감출 수 없어 자원하여 드리는 찬양의 시간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잘 부르지 않아도 괜찮고, 박자를 놓쳐도 괜찮습니다. 우리가 모이는 자리는 ‘잘하는 찬양’의 자리가 아니라, 구원받은 자의 기쁨이 흘러나오는 자리이기 때문입니다.

특별한 하루가 아니라, 본질로 돌아가는 계기가 되기를

이번 찬양축제가 결코 일회적인 행사가 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특별한 날이니까 기대하고 즐겼다가, 다 끝나고 지나가면 다시 이전의 모습으로 돌아가는” 그런 시간이 되지 않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P&W Fest.를 통해 우리가 본질적으로 다시 질문하게 되면 좋겠습니다.
나는 왜 예배하는가? 나는 무엇을 노래하고 있는가? 내가 드리는 찬양의 시작점은 어디인가?
구원이라는 가장 근원적인 은혜 위에 다시 서서, 공적으로 함께 모여 드리는 주일예배와 일상의 개인예배에서 더 깊은 기대감으로 주님께 우리 마음과 노래를 드릴 수 있다면, 이것이 P&W Fest.의 가장 큰 열매가 될 것이라 믿습니다.

모든 세대가 함께 부르는 구원의 노래로

P&W Fest.는 특정 세대나 팀을 위한 시간이 아닙니다. 아이부터 어른까지, 오래 믿어온 성도님부터 이제 막 신앙의 길을 걷기 시작한 분까지, 모든 세대가 함께 “나를 구원하신 하나님”을 노래하는 자리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구원은 어떤 사람의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 모두의 이야기입니다. 성도님 한 분 한 분을 찬양의 자리에 정중히 초대합니다. 억지로나 부담이 아니라, 구원받은 기쁨으로 함께 모여 주님을 높이는 시간에 여러분의 마음과 목소리가 꼭 필요합니다. 구원의 노래를 함께 부르며, 하나님 앞 생명의 빛 가운데 다시 한 걸음 걷을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DKC26 | Praise & Worship Festival Salvation
>> 2/22(주일) 오전 10:30 @알바샤성전 [전교인 연합예배]
 YouTube 플레이리스트 링크
P&W Fest.를 위해 함께 기도해 주세요!
1.
구원의 기쁨이 다시 깨어나는 찬양이 되도록
a.
우리가 부르는 찬양이 노래에 그치지 않게 하시고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기신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에 대한 진실한 고백과 선포가 되게 하옵소서.
b.
감정이나 분위기가 아니라, 복음 그 자체가 우리의 찬양을 일으키는 힘이 되게 하옵소서.
2.
예배의 본질로 돌아가는 계기가 되도록
a.
하나님 앞에 서는 것이 얼마나 큰 은혜인지 깨닫는 시간이 되게 하옵소서.
b.
이 땅에서 예배할 수 있음이 당연하지 않음을 기억하며, 매주 드리는 예배를 더 귀히 여기는 신앙공동체가 되게 하옵소서.
3.
준비하는 찬양팀과 함께 참여하는 예배자를 위해
a.
무대와 회중 사이의 보이지 않는 벽이 허물어지고, 한 마음과 한 노래로 주님 앞에 서는 공동체가 되게 하옵소서.
b.
구원받은 자의 진실한 마음이 예배의 중심이 되게 하시고 오직 주님께만 영광을 돌리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