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한인교회 목회서신(300) [창2:15]
사랑하는 두바이한인교회 성도 여러분.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여러분의 삶과 가정과 일터에 가득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선교금요기도회와 선교주일을 섬기기 위해 차드에서 오신 김선교사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선교사님과 선교지와 현지 아이들을 위해 많은 기도 부탁드립니다.
세네갈 사랑 나눔에 동참해 주신 많은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앞으로도 귀한 열매가 맺힐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2월 둘째주 목요일 저녁부터 DKC 선교세미나를 진행하려 합니다. 이슬람과 관련하여 줌으로 강사님을 모시고 진행하려 합니다. 중동 땅 한복판에 살아가시는 성도님들에게 배움과 도전의 시간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오늘 본문은 창세기 2:15입니다. 하나님은 아담을 에덴동산의 동산지기로 세우십니다. 즉, 아담은 하나님께 부름받은 정원사였습니다. 아담의 일과는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자연과 정원을 가꾸고 돌보는 일이었을 것입니다. 땀 흘리며 성실히 일을 했겠죠.
또한 아담은 수많은 짐승들의 이름을 짓는 일을 부여받습니다. 동산지기의 일보다 많은 동물들의 특징을 관찰하고, 이름을 짓는 것이 훨씬 더 복잡하고 에너지가 많이 들어가는 일이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우리는 이땅에서 일을 하며 살아갑니다. 일에서 보람을 찾기도 하지만, 일로 인하여 몸과 마음이 쉽게 고단해지기도 합니다. ‘일과 기도’ 혹은 ‘일과 신앙’이 통합되어야 하는데 때때로 우리는 일중독에 빠지기도 하고, 일에서 하나님의 뜻과 계획을 발견하지 못해 일에 대한 회의에 빠지기도 합니다.
하나님은 아담을 에덴동산의 정원사로 부르셨습니다. 아담은 이 일에 만족했을까요? 하나님과 순전하게 동행했던 아담은 만족하지 않았을까 추측해 봅니다.
하나님께서 아담에게 주신 일은 저주나 고통의 차원이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정원사의 일은 하나님께서 아담에게 주신 소명과 사명이었습니다.
우리는 우리의 일과 소명을 잘 연결 짓지 못하곤 합니다. 그러나 죄짓는 일이 아니라면 우리의 일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려야 합니다. 또한 우리의 일과 일상 속에서 하나님이 무엇을 요구하시는지 묵상하며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 고민하고, 노력해야 합니다.
반복되는 일상 속에 하나님의 부르심과 우리에게 맡겨주신 사명이 무엇인지 돌아보는 한 주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또한 무엇을 하든지 하나님의 나라를 꿈꾸고, 하나님께 영광 올려드리기 위해 살아가는 두바이한인교회 모든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2026. 2. 5. 목요일.
두바이한인교회 최영신 목사 드림
찬양 | 부르신 곳에서
기도제목 |
우리에 주어진 크고 작은 일과 기도, 일과 신앙이 건강하게 통합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본문 | 창세기 2:15
15 여호와 하나님이 그 사람을 이끌어 에덴 동산에 두어 그것을 경작하며 지키게 하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