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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3월 2째주 | 목회서신 (№306)

Date
2026/03/12

두바이한인교회 목회서신(306) [마7:16-20]

사랑하는 두바이한인교회 성도 여러분.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여러분의 삶과 가정과 일터에 가득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제가 아끼는 노트가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2020년 3월부터 기록하기 시작한 ‘기도 노트’입니다. 지금이 3월이니 만 6년째 사용하고 있네요. 이 안에는 두바이한인교회 성도님들의 수많은 기도 제목이 담겨 있습니다. 오늘은 그동안 기록한 내용을 다시 살펴보았습니다. 한 페이지가 17줄로 되어 있는데, 세어 보니 거의 절반이 넘는 93페이지에 기도 제목을 적었습니다. 지난 6년 동안 1,500개가 넘는 기도 제목이 저에게 생긴 셈입니다. 새벽마다 기도 노트를 펼쳐 놓고 성도님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최근에는 기도 제목이 더 많아졌습니다. 성도님들 각자의 상황과 형편이 모두 다르기 때문입니다. 사업, 자영업, 식당, 여행업, 직장, 물류, 인사, 교육, 재정, 건강 등 이루 말할 수 없는 기도 제목들이 몇 주 동안 쏟아지듯 이어졌습니다. 모든 상황 속에서 하나님께서 성도님들을 지켜 주시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6년 전 코로나 때부터 써 온 기도 노트를 보며 제 안에 확신과 소망이 있습니다. 지나고 보니 모든 것이 은혜였고, 하나님께서 하셨다는 고백과 믿음입니다. 지금 당장의 상황 때문에 힘드신 성도님들이 계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지금도 함께하십니다. 그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지키시고 도우십니다. 하나님을 신뢰하고 의뢰하는 가운데 승리하는 모든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오늘 본문은 마태복음 7:16-20입니다. ‘그들의 열매로 그들을 알지니’
두렵고 떨리는 말씀입니다. 우리 모두 언젠가 하나님 앞에 서게 되는 날이 반드시 찾아옵니다. 우리는 어떤 열매로 하나님 앞에 서게 될까요? 이 말씀은 목회자인 저에게도 큰 경각심을 줍니다.
보이지 않는 근원에 예수 그리스도라는 뿌리가 있는지, 아니면 내 자신이 그 자리에 있는지 우리는 늘 점검해야 합니다. 만약 예수 그리스도가 아니라면 우리의 행위와 신앙, 모든 노력은 헛될 뿐이기 때문입니다.
마지막 날 하나님 앞에는 진짜 아니면 가짜밖에 없습니다. 그 중간은 없습니다. “나는 지금 진짜 성도입니까?” 이 물음은 우리의 영적 삶에 매우 유익한 질문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예수님께 연결되고 접붙임 받는 삶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라는 보이지 않는 뿌리에 깊이 연결되어 있기를 소망합니다. 그로 말미암아 하나님께서 기뻐하시고 뜻하시는 아름다운 열매를 맺는 모든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2026. 3. 12. 목요일. 두바이한인교회 최영신 목사 드림
찬양 | 주님 다시 오실 때까지
기도제목 |
예수 그리스도라는 뿌리에 연결되어 살아가는 모든 성도들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본문 | 마태복음 7:16-20
16 그들의 열매로 그들을 알지니 가시나무에서 포도를, 또는 엉겅퀴에서 무화과를 따겠느냐 17 이와 같이 좋은 나무마다 아름다운 열매를 맺고 못된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나니 18 좋은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을 수 없고 못된 나무가 아름다운 열매를 맺을 수 없느니라 19 아름다운 열매를 맺지 아니하는 나무마다 찍혀 불에 던져지느니라 20 이러므로 그들의 열매로 그들을 알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