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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보

가정예배 (23-3월 1째주간)

사도신경
나는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천지의 창조주를 믿습니다. 나는 그의 유일하신 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습니다. 그는 성령으로 잉태되어 동정녀 마리아에게서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아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장사된 지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셨으며, 하늘에 오르시어 전능하신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거기로부터 살아 있는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십니다. 나는 성령을 믿으며, 거룩한 공교회와 성도의 교제와 죄를 용서 받는 것과 몸의 부활과 영생을 믿습니다. 아멘.
찬송 | 455장 (주님의 마음을 본받는 자)
기도 | 맡은이
말씀 | 마태복음 17:1-9
1 엿새 후에 예수께서 베드로와 야고보와 그 형제 요한을 데리시고 따로 높은 산에 올라가셨더니 2 그들 앞에서 변형되사 그 얼굴이 해 같이 빛나며 옷이 빛과 같이 희어졌더라 3 그 때에 모세와 엘리야가 예수와 더불어 말하는 것이 그들에게 보이거늘 4 베드로가 예수께 여쭈어 이르되 주여 우리가 여기 있는 것이 좋사오니 만일 주께서 원하시면 내가 여기서 초막 셋을 짓되 하나는 주님을 위하여, 하나는 모세를 위하여, 하나는 엘리야를 위하여 하리이다 5 말할 때에 홀연히 빛난 구름이 그들을 덮으며 구름 속에서 소리가 나서 이르시되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니 너희는 그의 말을 들으라 하시는지라 6 제자들이 듣고 엎드려 심히 두려워하니 7 예수께서 나아와 그들에게 손을 대시며 이르시되 일어나라 두려워하지 말라 하시니 8 제자들이 눈을 들고 보매 오직 예수 외에는 아무도 보이지 아니하더라 9 그들이 산에서 내려올 때에 예수께서 명하여 이르시되 인자가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기 전에는 본 것을 아무에게도 이르지 말라 하시니
[마17:1-9, 새번역] 1 그리고 엿새 뒤에, 예수께서는 베드로와 야고보와 그의 동생 요한을 따로 데리고서 높은 산에 올라가셨다. 2 그런데 그들이 보는 앞에서 그의 모습이 변하였다. 그의 얼굴은 해와 같이 빛나고, 옷은 빛과 같이 희게 되었다. 3 그리고 모세와 엘리야가 그들에게 나타나더니, 예수와 더불어 말을 나누었다. 4 그 때에 베드로가 예수께 말하였다. "선생님, 우리가 여기에 있는 것이 좋습니다. 원하시면, 제가 여기에다가 초막을 셋 지어서, 하나에는 선생님을, 하나에는 모세를, 하나에는 엘리야를 모시도록 하겠습니다." 5 베드로가 아직도 말을 하고 있는데, 갑자기 빛나는 구름이 그들을 뒤덮었다. 그리고 구름 속에서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다. 나는 그를 좋아한다. 너희는 그의 말을 들어라" 하는 소리가 들려 왔다. 6 제자들은 이 말을 듣고서,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렸으며, 몹시 두려워하였다. 7 예수께서 가까이 오셔서, 그들에게 손을 대시고 말씀하셨다. "일어나거라. 두려워하지 말아라." 8 그들이 눈을 들어서 보니, 예수 밖에는 아무도 없었다. 9 그들이 산에서 내려올 때에, 예수께서 그들에게 명하셨다. "인자가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살아날 때까지는, 그 광경을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아라."
[Matthew 17:1-9, NIV] 1 After six days Jesus took with him Peter, James and John the brother of James, and led them up a high mountain by themselves. 2 There he was transfigured before them. His face shone like the sun, and his clothes became as white as the light. 3 Just then there appeared before them Moses and Elijah, talking with Jesus. 4 Peter said to Jesus, "Lord, it is good for us to be here. If you wish, I will put up three shelters—one for you, one for Moses and one for Elijah." 5 While he was still speaking, a bright cloud covered them, and a voice from the cloud said, "This is my Son, whom I love; with him I am well pleased. Listen to him!" 6 When the disciples heard this, they fell facedown to the ground, terrified. 7 But Jesus came and touched them. "Get up," he said. "Don't be afraid." 8 When they looked up, they saw no one except Jesus. 9 As they were coming down the mountain, Jesus instructed them, "Don't tell anyone what you have seen, until the Son of Man has been raised from the dead."
나눔 | 사명과 위로 예수님께서는 베드로의 신앙고백과 당신의 제1차 수난 예고가 있은 때로부터 6일 후에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 세 제자를 대동하시고 따로 높은 산에 올라가 그들 앞에서 변형 되셨으며 그곳에서 엘리야와 더불어 말씀을 나누셨습니다. 이 모습을 본 베드로는 ‘우리가 여기 있는 것이 좋사오니’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베드로는 자신이 무슨 말을 하는지 알지 못했습니다. 모든 성도는 산속에 있는 자가 아니라 세상 속으로 내려가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성도는 신앙생활의 신비를 통해 천상의 기쁨과 능력을 얻을수록 오히려 세상으로 나아가서 빛과 소금의 사명을 감당해야 합니다.
적용 | 나의 삶은 말씀의 흔적 나는 지금 베드로처럼 하늘의 기쁨만을 구하며 살고 있지는 않습니까? 세상 속으로 나아가 빛과 소금이 되고자 하고 있습니까?
마침기도 | 말씀의 흔적은 기도의 능력
베드로처럼 하늘의 기쁨을 계속 맛보는 것으로만 만족하지 않고 세상 속으로 나아가 십자가를 지고 빛과 소금의 사명을 다하는 성도가 되게 하옵소서.
기도제목 | 우리 가정을 위한 기도제목을 함께 나누고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