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한인교회 목회서신(318) [창41:16]
사랑하는 두바이한인교회 성도 여러분.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여러분의 삶과 가정과 일터에 가득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내일 금요기도회와 돌아오는 주일예배 시 O국에서 사역하시는 한나 선교사님께서 말씀을 전하십니다. 은혜의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기도 부탁드립니다.
오늘 저녁부터 3주간 성경 파노라마가 진행됩니다. 말씀을 전하시는 세 분의 목사님들과 모든 모임을 위해 많은 기도 부탁드립니다.
지난 주일 중고등부 예배 시 졸업자 축하 시간이 있었습니다. 졸업생들은 이제 부모님 품을 떠나 홀로서기를 해야 합니다. 사랑하는 자녀들, 다음세대가 어디에 있든 믿음 안에서 살아갈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이를 위해 많은 사랑과 관심과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오늘 본문은 창세기 41:16입니다. 하나님은 요셉에게 꿈으로 두 번이나 앞으로 행하실 일을 보여주셨습니다. 그 꿈을 꾸었을 때 요셉은 그 의미를 정확하게 이해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그저 어린 마음에 부모님과 형제들이 자신에게 절하는 모습을 보며 자신이 무엇이 된 것처럼 꿈 이야기를 철없이 나누었을지도 모릅니다.
그런데 요셉의 삶을 돌아보면, 그 꿈 이후 마주한 현실은 고난과 눈물 그 자체였습니다. 금지옥엽처럼 사랑받던 아들에서 종살이와 감옥 생활로 청소년과 청년 시기를 보내야 했으니 얼마나 힘든 시간이었을까요.
이해할 수 없는 상황 속에서도 요셉은 코람데오의 삶을 살아갑니다. 여주인의 유혹 앞에서도 요셉은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코람데오의 신앙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감옥에 갇힌 고위 관료들의 꿈을 해석할 때에도 요셉은 하나님을 바라봅니다. 바로 왕의 꿈을 해석할 때에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는 여전히 하나님을 의지합니다.
하나님은 이런 사람들을 찾으시고 주목하십니다. 하나님 앞에서 정직하고 정결하게 살기 위해 몸부림치는 자들을 잊지 않으십니다. 또한 하나님을 간절히 찾고 의지하는 자에게 하나님의 얼굴과 은혜를 보여주십니다. 요셉은 하나님 안에 거하는 형통한 자였습니다.
물론 우리의 연약함 때문에 이해할 수 없는 고난 앞에서 낙심과 의심이 찾아올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때가 되자, 곧 하나님께서 정하신 경륜의 때가 이르자 하나님은 요셉이 깨닫도록 모든 계획과 뜻을 분명하게 보여주셨습니다. 이것은 요셉만이 아니라 우리에게도 동일합니다. 하나님 앞에 서게 되는 날 우리는 모든 것을 온전히 알게 될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믿음과 소망과 인내입니다. 이것은 우리의 힘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주시는 선물입니다. 결국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로 눈물의 골짜기와 메마른 땅을 걸어갈 수 있습니다. 우리에게 가장 좋은 것을 주시며 가장 선한 길로 인도하시는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를 바라보며, 오늘도 승리하는 삶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2026. 6. 3. 목요일.
두바이한인교회 최영신 목사 드림
찬양 | 시선
기도제목 |
모든 대답이 하나님께 있음을 알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리고 그날에 우리 삶의 모든 것을 알게 해 주심을 믿습니다. 그때까지 믿음과 소망과 인내로 살아가게 하여 주시옵소서.
본문 | 창세기 41:16
16 요셉이 바로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내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바로에게 편안한 대답을 하시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