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주보

차세대 교육을 담당하는 미래세대

남기정 권사 (미래세대위원회 위원장)
미래세대위원회를 소개합니다. 미래세대위원회는 두바이 차세대 교육을 담당하는 교육 부서입니다. 미래세대위원회에는 다음과 같은 부서가 있습니다.
해피맘 스쿨은 예비 엄마를 위한 특별한 시간입니다. 예비 엄마들이 함께 모여 교제와 다과를 나누면서 유용한 임산부 교육도 받고 기도 제목도 함께 나누는 교제와 사랑의 시간입니다. 상반기와 하반기에 각각 한 번씩 진행됩니다.
3세 미만의 아이들과 학부모와 함께 진행하는 귀염둥이 아기학교는 주로 영유아부 아이들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10주 과정의 프로그램입니다. 어린 아이들을 양육하기에 바빠서 자기 자신의 식사도 제대로 못 챙기는 부모들을 위해 맛있는 간식과 식사도 제공된답니다. 해피맘스쿨과 마찬가지로 귀염둥이 아기학교는 불신자 가정들을 교회 공동체로 들어올 수 있게 하는 통로가 되기도 합니다.
영유아부 예배는 매주 주일 오전 11시에 드립니다. 어릴 때부터 부모와 함께 예배를 드리는 습관을 들일 수 있으며, 아이들의 흥미를 유도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과 활동으로 진행됩니다.
두바이 AWANA 프로그램은 영어성경의 디모데 후서 2장 15절 말씀에서 첫 글자를 따온 것으로 ‘부끄러울 것이 없는 인정된 일꾼(Approved Workmen Are Not Shamed)이라는 뜻입니다. 매주 금요일에 버두바이 성전에서 진행되며, “우리는 세상의 모든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알고 사랑하고 섬기게 되기를 소망한다’라는 기도를 통해, 어린 아이들과 청소년들이 어릴 때부터 예수 그리스도를 더 많이 알고 더 많이 사랑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성경 말씀 공부 및 성경 말씀 암송을 기본으로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두바이한인교회 특성상 다문화 가정의 아이들을 포함한 영어를 거의 모국어로 사용하는 아이들이 제법 있는데, 이러한 아이들을 위해 영어로 예배를 드리는 Kids EN Club은 매주일 오전 9시에 있습니다. 3세 미만의 어린이를 가진 부모님들, 교사, 사역자 및 매주일 사역으로 섬기는 분들이 1부 예배를 드리실 수 있도록 3세 미만의 아이들을 돌봐주면서 재미있는 활동을 하는 달리다꿈도 매주일 오전 9시에 진행됩니다.
저는 2011년 6월에 두바이에 왔습니다. 아는 사람 없는 낯선 곳에서 저를 자리잡게 해 준 것은 바로 해피맘스쿨이었습니다. 매주 정성껏 준비해 주시는 임산부 특식과 무료 임산부 교육과 교제를 통해 예비맘 친구들을 만났습니다. 그리고 영유아부 예배, 귀염둥이 아기학교, 초년부, 소년부, 어와나와 EN Club을 통해서 제 아이는 예수님을 만나고 더 많이 알게 되고 더 많이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두바이한인교회의 차세대 교육을 통해 더 많은 아이들이 예수님을 섬기게 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