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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보

가정예배 (23-4월 4째주간)

사도신경
나는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천지의 창조주를 믿습니다. 나는 그의 유일하신 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습니다. 그는 성령으로 잉태되어 동정녀 마리아에게서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아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장사된 지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셨으며, 하늘에 오르시어 전능하신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거기로부터 살아 있는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십니다. 나는 성령을 믿으며, 거룩한 공교회와 성도의 교제와 죄를 용서 받는 것과 몸의 부활과 영생을 믿습니다. 아멘.
찬송 | 94장 (주 예수보다 더 귀한 것은)
기도 | 맡은이
말씀 | 느헤미야 9:1-5
1 그 달 스무나흗 날에 이스라엘 자손이 다 모여 금식하며 굵은 베 옷을 입고 티끌을 무릅쓰며 2 모든 이방 사람들과 절교하고 서서 자기의 죄와 조상들의 허물을 자복하고 3 이 날에 낮 사분의 일은 그 제자리에 서서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의 율법책을 낭독하고 낮 사분의 일은 죄를 자복하며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께 경배하는데 4 레위 사람 예수아와 바니와 갓미엘과 스바냐와 분니와 세레뱌와 바니와 그나니는 단에 올라서서 큰 소리로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께 부르짖고 5 또 레위 사람 예수아와 갓미엘과 바니와 하삽느야와 세레뱌와 호디야와 스바냐와 브다히야는 이르기를 너희 무리는 마땅히 일어나 영원부터 영원까지 계신 너희 하나님 여호와를 송축할지어다 주여 주의 영화로운 이름을 송축하올 것은 주의 이름이 존귀하여 모든 송축이나 찬양에서 뛰어남이니이다
[느9:1-5, 새번역] 1 그 달 이십사일에, 이스라엘 자손이 다 모여서 금식하면서, 굵은 베 옷을 입고, 먼지를 뒤집어썼다. 2 이스라엘 자손은 모든 이방 사람과 관계를 끊었다. 그들은 제자리에 선 채로 자신들의 허물과 조상의 죄를 자백하였다. 3 모두들 제자리에서 일어나서, 낮의 사분의 일은 주 하나님의 율법책을 읽고, 또 낮의 사분의 일은 자기들의 죄를 자백하고, 주 하나님께 경배하였다. 4 단 위에는 레위 사람인 예수아와 바니와 갓미엘과 스바냐와 분니와 세레뱌와 바니와 그나니가 올라서서, 주 하나님께 큰소리로 부르짖었다. 5 레위 사람인 예수아와 갓미엘과 바니와 하삽느야와 세레뱌와 호디야와 스바냐와 브다히야가 외쳤다."모두 일어나서, 주 너희의 하나님을 찬양하여라." 영원 전부터 영원까지, 주님의 영화로운 이름은 찬양을 받아 마땅합니다. 어떠한 찬양이나 송축으로도, 주님의 이름을 다 기릴 수가 없습니다.
[Nehemiah 9:1-5, NIV] 1 On the twenty-fourth day of the same month, the Israelites gathered together, fasting and wearing sackcloth and putting dust on their heads. 2 Those of Israelite descent had separated themselves from all foreigners. They stood in their places and confessed their sins and the sins of their ancestors. 3 They stood where they were and read from the Book of the Law of the LORD their God for a quarter of the day, and spent another quarter in confession and in worshiping the LORD their God. 4 Standing on the stairs of the Levites were Jeshua, Bani, Kadmiel, Shebaniah, Bunni, Sherebiah, Bani and Kenani. They cried out with loud voices to the LORD their God. 5 And the Levites—Jeshua, Kadmiel, Bani, Hashabneiah, Sherebiah, Hodiah, Shebaniah and Pethahiah—said: "Stand up and praise the LORD your God, who is from everlasting to everlasting." "Blessed be your glorious name, and may it be exalted above all blessing and praise.
나눔 | 사명과 위로 이스라엘 백성들은 나팔절과 초막절을 지킨 뒤 이틀 후에 다시 모였습니다. 그들은 금식하는 가운데 굵은 베를 입고 머리에는 티끌을 뒤집어 쓴 채로 모였습니다. 이스라엘의 전민족적인 회개가 일어난 것입니다. 그들은 이방 사람들과 결혼하고 교류함으로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혈통과 신앙적 순수성을 지키지 못한 것에 관해 회개하며 모든 이방 사람과 절교하였습니다. 또한 자신과 조상의 죄와 허물을 자복하였습니다. 하나님의 율법책에 기록된 말씀을 일정 시간(낮 사분의 일) 들었고, 들은 말씀에 따라 일정 시간(낮 사분의 일) 동안 회개했습니다. 그리고 찬양하며 경배했습니다.
적용 | 나의 삶은 말씀의 흔적
이스라엘 백성들은 기쁨의 절기(나팔절, 초막절)를 마친 후 일상으로 돌아간 것이 아니라 다시 하나님 앞으로 나아왔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깨닫게 되면서 하나님 나라 백성으로서의 합당한 삶을 다시 회복하기 위함이었습니다. 영적인 회복은 일상생활보다 훨씬 중요한 일이었고, 시급한 일이었기 때문입니다.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일은 세상에서 성공하고, 부유하며, 자녀들이 출세하면서 평안하고 안정된 삶을 누리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되며, 친밀한 관계 속에서 살아가는 것입니다. 세상이 기준이 아니라 하나님이 기준이 되어 살아가는 삶이 중요합니다. 가장 중요한 일을 위해 오늘도 말씀 가운데 우리 자신을 살피고, 회개하며, 온전한 하나님 나라 백성이 되어야겠습니다.
마침기도 | 말씀의 흔적은 기도의 능력
거룩하신 주님, 오늘도 거룩한 하나님의 자녀로서 세상에서 구별된 삶을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과의 친밀한 관계를 위해 하나님을 바라보게 하여 주시옵소서.
기도제목 | 우리 가정을 위한 기도제목을 함께 나누고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