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을 구한 죄
찬송 | 254장 (내 주의 보혈은)
성경본문 | 사무엘상 12:13~18
13 이제 너희가 구한 왕, 너희가 택한 왕을 보라 여호와께서 너희 위에 왕을 세우셨느니라
14 너희가 만일 여호와를 경외하여 그를 섬기며 그의 목소리를 듣고 여호와의 명령을 거역하지 아니하며 또 너희와 너희를 다스리는 왕이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를 따르면 좋겠지마는
15 너희가 만일 여호와의 목소리를 듣지 아니하고 여호와의 명령을 거역하면 여호와의 손이 너희의 조상들을 치신 것 같이 너희를 치실 것이라
16 너희는 이제 가만히 서서 여호와께서 너희 목전에서 행하시는 이 큰 일을 보라
17 오늘은 밀 베는 때가 아니냐 내가 여호와께 아뢰리니 여호와께서 우레와 비를 보내사 너희가 왕을 구한 일 곧 여호와의 목전에서 범한 죄악이 큼을 너희에게 밝히 알게 하시리라
18 이에 사무엘이 여호와께 아뢰매 여호와께서 그 날에 우레와 비를 보내시니 모든 백성이 여호와와 사무엘을 크게 두려워하니라
[삼상12:13-18, 새번역]
13 이제 당신들이 뽑은 왕, 당신들이 요구한 왕이 여기에 있습니다. 주님께서 주신 왕이 여기에 있습니다.
14 만일 당신들이 주님을 두려워하여 그분만을 섬기며, 그분에게 순종하여 주님의 명령을 거역하지 않으며, 당신들이나 당신들을 다스리는 왕이 다 같이 주 하나님을 따라 산다면, 모든 일이 잘 될 것입니다.
15 그러나 주님께 순종하지 않고 주님의 명령을 거역한다면, 주님께서 손을 들어 조상들을 치신 것처럼, 당신들을 쳐서 멸망시키실 것입니다.
16 당신들은 그대로 서서, 주님께서 이제 곧 하실 큰 일을 눈으로 직접 보십시오.
17 지금은 밀을 거두어들이는 때가 아닙니까? 그렇더라도 내가 주님께 아뢰면, 주님께서 천둥을 일으키시고 비를 내리실 것입니다. 그러면 왕을 요구한 것이, 주님께서 보시기에 얼마나 큰 죄악이었는지를 밝히 알게 될 것입니다."
18 사무엘이 주님께 아뢰니, 바로 그 날로 주님께서 천둥을 보내시고, 비를 내리셨다. 온 백성이 주님과 사무엘을 매우 두려워하였다.
[1Sa 12:13-18, NIV]
13 Now here is the king you have chosen, the one you asked for; see, the LORD has set a king over you.
14 If you fear the LORD and serve and obey him and do not rebel against his commands, and if both you and the king who reigns over you follow the LORD your God—good!
15 But if you do not obey the LORD, and if you rebel against his commands, his hand will be against you, as it was against your ancestors.
16 "Now then, stand still and see this great thing the LORD is about to do before your eyes!
17 Is it not wheat harvest now? I will call on the LORD to send thunder and rain. And you will realize what an evil thing you did in the eyes of the LORD when you asked for a king."
18 Then Samuel called on the LORD, and that same day the LORD sent thunder and rain. So all the people stood in awe of the LORD and of Samuel.
말씀해설
사무엘은 대리자로 세워진 왕을 따라 여호와를 경외하고 명령에 따르라고 말합니다(14절). 그렇지 않으면 조상들을 치신 것 같이 너희들도 치실 것이라고 경고합니다(15절). 이어서 사무엘은 하나님의 왕 되심을 잊고 눈에 보이는 사람으로 왕을 세워 달라고 요청한 이스라엘 백성들의 요구가 하나님 앞에 큰 죄악임을 알려줍니다(17절).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왕 되심을 잊고 이방 나라들처럼 왕을 구했으며(삼상8:5), 이는 곧 하나님으로 하여금 자신들이 왕이 되지 못하게 하는 것이었습니다(삼상8:7). 이것이 큰 죄악임을 보여 주기 위해 하나님은 ‘밀 베는 때’에 우레와 비를 보내어 이스라엘 백성들의 죄악이 큼을 깨닫게 하십니다.
말씀 안에서 |
• 관찰: 말씀 속에서 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 묵상: 내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은 무엇입니까?
말씀을 통한 약속과 소망 |
• 적용: 순종하기 위해 필요한 변화와 구체적인 실천은 무엇입니까?
• 기도: 말씀에 의지하여 한 문장으로 결단의 기도를 적으며 기도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