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한인교회 목회서신(322) [시121:1-2]
사랑하는 두바이한인교회 성도 여러분.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여러분의 삶과 가정과 일터에 가득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지난 7-8월 안식월을 잘 쉴 수 있었습니다. 안식과 쉼을 위해 배려해 주신 성도님들과 교회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안식을 통해 지난 7년을 돌아볼 수 있었고, 앞으로 달려갈 영육 간의 힘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안식 기간 중 주로 모교회에서 예배를 드렸습니다. 특별히 수요예배와 금요기도회는 제 영적 회복과 충전의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시편 121편을 마음 속으로 묵상하며 어려움 가운데 있는 두바이한인교회 성도님들을 위해 기도했습니다.
1 내가 산을 향하여 눈을 들리라 나의 도움이 어디서 올까
2 나의 도움은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에게서로다
안식을 위해 두바이를 떠날 때 눈물 흘리며 하나님을 바라보는 여러 가정들이 떠올랐습니다. 그들을 두고 이곳을 벗어나는 것에 마음이 무거웠습니다. 그래서 한국에서 더더욱 기도제목이 많은 가정들을 위해 기도하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지난 7년 간의 두바이 여정을 돌아보면 은혜와 감사라는 단어로 표현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나님을 생각하면 은혜라는 말밖에 나오지 않습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하나님이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지금까지 인도해 주셨습니다.
성도님들을 생각할 때에는 감사라는 단어가 떠오릅니다. 수많은 상황 중에도 믿음의 길을 함께 걸어갔던 성도님들. 어려움 중에도 그 자리를 지키며 동행하셨던 성도님들을 생각하니 그저 감사 밖에는 생각나지 않았습니다.
8월 20일 두바이로 돌아와서 알바샤 성전에서 두 번의 주일 예배를 드렸습니다. 마치 고향에 돌아온 것처럼 행복했습니다. 그리고 보고 싶었던 성도님들을 뒤에서 바라보며 감사의 고백 밖에 나오지 않았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께서 우리의 도움이 되십니다. 천지 만물을 지으신 하나님이 우리 하나님이 되십니다. 우리의 도움은 하나님께 있습니다. 이 놀라운 은혜를 이땅에서 마음껏 경험하게 되기를 간절히 소망하며 기도합니다.
2026. 9. 3. 목요일.
두바이한인교회 최영신 목사 드림
찬양 | 하나님은 너를 지키시는 자
기도제목 |
천지를 지으신 하나님을 바라보는 우리 모두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본문 | 시편 121:1-2
1 내가 산을 향하여 눈을 들리라 나의 도움이 어디서 올까
2 나의 도움은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에게서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