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한인교회 목회서신(324) [레1:1-9]
사랑하는 두바이한인교회 성도 여러분.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여러분의 삶과 가정과 일터에 가득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내일부터 삼일교회 송태근 담임목사님을 모시고 부흥사경회가 시작됩니다. 하나님의 은혜 가득한 말씀 집회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기도 부탁드립니다.
‘네팔’ 땅을 위한 ‘금식 캠페인’에 함께 주시면 좋겠습니다. 각자의 작은 마음과 사랑이 그곳에 잘 전달되기를 소망합니다. 많은 분들의 섬김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과 복음이 함께 전달되기를 간절히 소망하며 기도합니다.
오늘 본문은 레위기 1:1-9입니다.
하나님께서 모세와 백성들이 ‘순종’으로 지은 ‘회막’에서 모세를 부르십니다. 회막은 말 그대로 만남의 장소입니다. 그러고 보면 예배란 하나님의 부르심 앞에 우리들의 반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예물과 관련하여 소, 양, 염소, 새, 산비둘기와 집비둘기 새끼를 언급하십니다. 이것은 예물의 가격, 서열을 나열할 것이 아닙니다. 예배자는 자신의 상황과 처지에 따라 어떤 예물이든지 드릴 수 있습니다. 다만 그것이 여호와 앞에 기쁘게 받으시도록 드리라고 합니다. 예물의 크기와 하나님의 기쁨이 비례하는 것은 아닙니다.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예배자의 마음입니다.
번제에서 주목해야 할 표현은 ‘흠 없는’이라는 수식어입니다. 하나님 앞에 무엇을 가지고 나오든 ‘흠 없는’ 것으로 드리라는 겁니다. 하나님은 예물의 크기와 가격보다는 ‘흠 없는’ 것을 주목하십니다.
또한 염두에 둬야 할 표현은 ‘전부’입니다. 하나님은 얼마를 드렸느냐보다는 무엇을 드렸느냐에 더 관심을 가지시는 것 같습니다. 물론 소나 양으로도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있습니다. 반면 산비둘기 새끼로도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있습니다. 무엇을 들고 하나님 앞으로 나아가든지 내 마음 전부를 동반하여 드릴 때 하나님은 그것을 기쁨으로 받으십니다.
우리는 대단하고 거창한 것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거라는 착각을 하곤 합니다. 그러나 오늘 드리는 주일예배, 일상에서의 삶의 예배 등 이 모든 것이 예배의 재료가 될 수 있습니다. 이 모든 것, 즉 소소한 우리의 삶과 일상의 전부를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예배로 드릴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저와 여러분의 예배와 삶이 하나님이 기뻐 받으시는 향기로운 예배, 예물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내 마음 전부를 드리며, 순종으로 예배하기를 소망합니다. 어디에 있든 하나님의 부르심 앞에 반응하며 영과 진리로 예배하기를 소망합니다. 한 주간의 삶 속에서 삶의 예배에 승리하시고, 주일 예배로 나오시어 온전한 예배, 하나님이 기뻐 받으시는 예배를 드리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2026. 9. 17. 목요일.
두바이한인교회 최영신 목사 드림
찬양 | 예배합니다
기도제목 |
이땅에서 드리는 주일예배와 삶의 예배 가운데 승리하는 모든 성도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본문 | 레위기 1:1-9
1 여호와께서 회막에서 모세를 부르시고 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2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여 이르라 너희 중에 누구든지 여호와께 예물을 드리려거든 가축 중에서 소나 양으로 예물을 드릴지니라
3 그 예물이 소의 번제이면 흠 없는 수컷으로 회막 문에서 여호와 앞에 기쁘게 받으시도록 드릴지니라
4 그는 번제물의 머리에 안수할지니 그를 위하여 기쁘게 받으심이 되어 그를 위하여 속죄가 될 것이라
5 그는 여호와 앞에서 그 수송아지를 잡을 것이요 아론의 자손 제사장들은 그 피를 가져다가 회막 문 앞 제단 사방에 뿌릴 것이며
6 그는 또 그 번제물의 가죽을 벗기고 각을 뜰 것이요
7 제사장 아론의 자손들은 제단 위에 불을 붙이고 불 위에 나무를 벌여 놓고
8 아론의 자손 제사장들은 그 뜬 각과 머리와 기름을 제단 위의 불 위에 있는 나무에 벌여 놓을 것이며
9 그 내장과 정강이를 물로 씻을 것이요 제사장은 그 전부를 제단 위에서 불살라 번제를 드릴지니 이는 화제라 여호와께 향기로운 냄새니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