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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보

가정예배 (24-1월 2째주간)

사도신경
나는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천지의 창조주를 믿습니다. 나는 그의 유일하신 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습니다. 그는 성령으로 잉태되어 동정녀 마리아에게서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아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장사된 지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셨으며, 하늘에 오르시어 전능하신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거기로부터 살아 있는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십니다. 나는 성령을 믿으며, 거룩한 공교회와 성도의 교제와 죄를 용서 받는 것과 몸의 부활과 영생을 믿습니다. 아멘.
찬송 | 96장 (예수님은 누구신가)
기도 | 맡은이
말씀 | 요한복음 1:19-28
19 유대인들이 예루살렘에서 제사장들과 레위인들을 요한에게 보내어 네가 누구냐 물을 때에 요한의 증언이 이러하니라 20 요한이 드러내어 말하고 숨기지 아니하니 드러내어 하는 말이 나는 그리스도가 아니라 한대 21 또 묻되 그러면 누구냐 네가 엘리야냐 이르되 나는 아니라 또 묻되 네가 그 선지자냐 대답하되 아니라 22 또 말하되 누구냐 우리를 보낸 이들에게 대답하게 하라 너는 네게 대하여 무엇이라 하느냐 23 이르되 나는 선지자 이사야의 말과 같이 주의 길을 곧게 하라고 광야에서 외치는 자의 소리로라 하니라 24 그들은 바리새인들이 보낸 자라 25 또 물어 이르되 네가 만일 그리스도도 아니요 엘리야도 아니요 그 선지자도 아닐진대 어찌하여 세례를 베푸느냐 26 요한이 대답하되 나는 물로 세례를 베풀거니와 너희 가운데 너희가 알지 못하는 한 사람이 섰으니 27 곧 내 뒤에 오시는 그이라 나는 그의 신발끈을 풀기도 감당하지 못하겠노라 하더라 28 이 일은 요한이 세례 베풀던 곳 요단 강 건너편 베다니에서 일어난 일이니라
[요1:19-28, 새번역] 19 유대 사람들이 예루살렘에서 제사장들과 레위 지파 사람들을 [요한에게] 보내어서 "당신은 누구요?" 하고 물어 보게 하였다. 그 때에 요한의 증언은 이러하였다. 20 그는 거절하지 않고 고백하였다. "나는 그리스도가 아니오" 하고 그는 고백하였다. 21 그들이 다시 요한에게 물었다. "그러면, 당신은 누구란 말이오? 엘리야요?" 요한은 "아니오" 하고 대답하였다. "당신은 그 예언자요?" 하고 그들이 물으니, 요한은 "아니오" 하고 대답하였다. 22 그래서 그들이 말하였다. "그러면, 당신은 누구란 말이오? 우리를 보낸 사람들에게 대답할 말을 좀 해주시오. 당신은 자신을 무엇이라고 말하시오?" 23 요한이 대답하였다. "예언자 이사야가 말한 대로, 나는 '광야에서 외치는 이의 소리'요. '너희는 주님의 길을 곧게 하여라' 하고 말이오." 24 그들은 바리새파 사람들이 보낸 사람들이었다. 25 그들이 또 요한에게 물었다. "당신이 그리스도도 아니고, 엘리야도 아니고, 그 예언자도 아니면, 어찌하여 세례를 주시오?" 26 요한이 대답하였다. "나는 물로 세례를 주오. 그런데 여러분 가운데 여러분이 알지 못하는 이가 한 분 서 계시오. 27 그는 내 뒤에 오시는 분이지만, [나는] 그분의 신발 끈을 풀 만한 자격도 없소." 28 이것은 요한이 세례를 주던 요단 강 건너편 베다니에서 일어난 일이다.
[John 1:19-28, NIV] 19 Now this was John's testimony when the Jewish leaders in Jerusalem sent priests and Levites to ask him who he was. 20 He did not fail to confess, but confessed freely, "I am not the Messiah." 21 They asked him, "Then who are you? Are you Elijah?" He said, "I am not." "Are you the Prophet?" He answered, "No." 22 Finally they said, "Who are you? Give us an answer to take back to those who sent us. What do you say about yourself?" 23 John replied in the words of Isaiah the prophet, "I am the voice of one calling in the wilderness, 'Make straight the way for the Lord.'" 24 Now the Pharisees who had been sent 25 questioned him, "Why then do you baptize if you are not the Messiah, nor Elijah, nor the Prophet?" 26 "I baptize with water," John replied, "but among you stands one you do not know. 27 He is the one who comes after me, the straps of whose sandals I am not worthy to untie." 28 This all happened at Bethany on the other side of the Jordan, where John was baptizing.
나눔 | 사명과 위로
세례 요한은 예수님을 자신보다 앞선 자요 먼저 계신 자, 신발 끈조차 감히 풀어 드릴 수 없을 만큼 지극히 높고 위대하신 분으로 소개합니다. 그러면서 자신은 그리스도가 아니며, 엘리야도 선지자(신18:15,18)도 아니라고 밝힙니다. 자신은 선지자 이사야가 예언한 대로 “주의 길을 곧게 하라고 광야에서 외치는 자의 소리”일 뿐이라고 말합니다. 제사장들과 레위인들은 세례 요한이 누구인지를 알기 원했지만, 세례 요한은 예수님이 누구신지를 그들이 알기 원했습니다.
적용 | 나의 삶은 말씀의 흔적
세례요한은 자기의 사명에 충실하려 했기 때문에 당시의 종교 지도자들이 자기를 그리스도나 엘리야, 혹은 모세와 같은 선지자로 오해하는 것을 원치 않았습니다. 그는 사람들이 자기에게 집중하기보다 이후에 오실 예수님께 집중하기를 원했던 것입니다. 요한이 예수님 이전의 마지막 선지자로서의 사명을 감당하는 모습은 예수님의 승천 이후, 그와 같이 예수님의 증인으로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좋은 본이 되고 있습니다. ‘이름 없이 빛도 없이’ 주님만 감사히 섬기는 모습이야말로 우리가 걸어야 할 참 길입니다.
마침기도 | 말씀의 흔적은 기도의 능력
예수님을 묵상하며 하나님 아버지를 더 깊이 알게 하시고, 보냄 받은 곳에서 진리를 외치게 하옵소서.
기도제목 | 우리 가정을 위한 기도제목을 함께 나누고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