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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보

4월 29일(토) / 야고보서 3:1-12

온전한 사람

찬송 | 95장 (나의 기쁨 나의 소망 되신 주)
성경본문 | 야고보서 3:1-12
1 내 형제들아 너희는 선생된 우리가 더 큰 심판을 받을 줄 알고 선생이 많이 되지 말라 2 우리가 다 실수가 많으니 만일 말에 실수가 없는 자라면 곧 온전한 사람이라 능히 온 몸도 굴레 씌우리라 3 우리가 말들의 입에 재갈 물리는 것은 우리에게 순종하게 하려고 그 온 몸을 제어하는 것이라 4 또 배를 보라 그렇게 크고 광풍에 밀려가는 것들을 지극히 작은 키로써 사공의 뜻대로 운행하나니 5 이와 같이 혀도 작은 지체로되 큰 것을 자랑하도다 보라 얼마나 작은 불이 얼마나 많은 나무를 태우는가 6 혀는 곧 불이요 불의의 세계라 혀는 우리 지체 중에서 온 몸을 더럽히고 삶의 수레바퀴를 불사르나니 그 사르는 것이 지옥 불에서 나느니라 7 여러 종류의 짐승과 새와 벌레와 바다의 생물은 다 사람이 길들일 수 있고 길들여 왔거니와 8 혀는 능히 길들일 사람이 없나니 쉬지 아니하는 악이요 죽이는 독이 가득한 것이라 9 이것으로 우리가 주 아버지를 찬송하고 또 이것으로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을 받은 사람을 저주하나니 10 한 입에서 찬송과 저주가 나오는도다 내 형제들아 이것이 마땅하지 아니하니라 11 샘이 한 구멍으로 어찌 단 물과 쓴 물을 내겠느냐 12 내 형제들아 어찌 무화과나무가 감람 열매를, 포도나무가 무화과를 맺겠느냐 이와 같이 짠 물이 단 물을 내지 못하느니라
[약3:1-12, 새번역] 1 나의 형제자매 여러분, 여러분은 선생이 되려고 하는 사람이 많아서는 안 됩니다. 여러분이 아는 대로, 가르치는 사람인 우리가 더 큰 심판을 받을 것입니다. 2 우리는 다 실수를 많이 저지릅니다. 누구든지, 말에 실수가 없는 사람은 온 몸을 다스릴 수 있는 온전한 사람입니다. 3 말을 부리려면, 그 입에 재갈을 물립니다. 그리하여 우리는 말의 온 몸을 끌고 다닙니다. 4 보십시오. 배도 그렇습니다. 배가 아무리 커도, 또 거센 바람에 밀려도, 매우 작은 키로 조종하여, 사공이 가고자 하는 곳으로 끌고 갑니다. 5 이와 같이, 혀도 몸의 작은 지체이지만, 엄청난 일을 할 수 있다고 자랑을 합니다. 보십시오, 아주 작은 불이 굉장히 큰 숲을 태웁니다. 6 그런데 혀는 불이요, 혀는 불의의 세계입니다. 혀는 우리 몸의 한 지체이지만, 온 몸을 더럽히며, 인생의 수레바퀴에 불을 지르고, 결국에는 혀도 게헨나의 불에 타버립니다. 7 들짐승과 새와 기는 짐승과 바다의 생물들은 어떤 종류든지 모두 사람이 길들이고 있으며 길들여 놓았습니다. 8 그러나 사람의 혀를 길들일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혀는 겉잡을 수 없는 악이며, 죽음에 이르게 하는 독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9 우리는 이 혀로 주님이신 아버지를 찬양하기도 하고, 또 이 혀로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을 받은 사람들을 저주하기도 합니다. 10 또 같은 입에서 찬양도 나오고 저주도 나옵니다. 나의 형제자매 여러분, 이렇게 해서는 안됩니다. 11 샘이 한 구멍에서 단 물과 쓴 물을 낼 수 있겠습니까? 12 나의 형제자매 여러분, 무화과나무가 올리브 열매를 맺거나, 포도나무가 무화과 열매를 맺을 수 있겠습니까? 마찬가지로 짠 샘은 단 물을 낼 수 없습니다.
[James 3:1-12, NIV] 1 Not many of you should become teachers, my fellow believers, because you know that we who teach will be judged more strictly. 2 We all stumble in many ways. Anyone who is never at fault in what they say is perfect, able to keep their whole body in check. 3 When we put bits into the mouths of horses to make them obey us, we can turn the whole animal. 4 Or take ships as an example. Although they are so large and are driven by strong winds, they are steered by a very small rudder wherever the pilot wants to go. 5 Likewise, the tongue is a small part of the body, but it makes great boasts. Consider what a great forest is set on fire by a small spark. 6 The tongue also is a fire, a world of evil among the parts of the body. It corrupts the whole body, sets the whole course of one's life on fire, and is itself set on fire by hell. 7 All kinds of animals, birds, reptiles and sea creatures are being tamed and have been tamed by mankind, 8 but no human being can tame the tongue. It is a restless evil, full of deadly poison. 9 With the tongue we praise our Lord and Father, and with it we curse human beings, who have been made in God's likeness. 10 Out of the same mouth come praise and cursing. My brothers and sisters, this should not be. 11 Can both fresh water and salt water flow from the same spring? 12 My brothers and sisters, can a fig tree bear olives, or a grapevine bear figs? Neither can a salt spring produce fresh water.
말씀해설
사람의 말이 가지는 위력을 모르는 사람은 없습니다. 문제는 ‘어떤 방향으로 그 힘을 사용하는가?’입니다. 다른 사람들은 도저히 생각해 내지 못할 가장 아픈 말, 삶을 무너지게 만드는 그런 말을 짧은 순간에 떠올리고 상대를 향해 잔인한 공격을 하곤 합니다. 야고보는 이러한 말의 잔인한 위력을 ‘온 몸을 더럽히는 것’, ‘삶의 수레바퀴를 불사르는 것’, ‘쉬지 않는 악, 죽이는 독’이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말의 실수가 없는 사람이 있다면 그는 정말 온전한 사람일 것입니다. 오늘 하루, 말에 실수가 없는 온전한 날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말씀 안에서 | • 관찰: 말씀 속에서 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 묵상: 내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은 무엇입니까?
말씀을 통한 약속과 소망 | • 적용: 순종하기 위해 필요한 변화와 구체적인 실천은 무엇입니까? • 기도: 말씀에 의지하여 한 문장으로 결단의 기도를 적으며 기도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