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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보

가정예배 (23-4월 3째주간)

사도신경
나는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천지의 창조주를 믿습니다. 나는 그의 유일하신 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습니다. 그는 성령으로 잉태되어 동정녀 마리아에게서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아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장사된 지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셨으며, 하늘에 오르시어 전능하신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거기로부터 살아 있는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십니다. 나는 성령을 믿으며, 거룩한 공교회와 성도의 교제와 죄를 용서 받는 것과 몸의 부활과 영생을 믿습니다. 아멘.
찬송 | 95장 (나의 기쁨 나의 소망 되시며)
기도 | 맡은이
말씀 | 느헤미야 8:13-18
13 그 이튿날 뭇 백성의 족장들과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이 율법의 말씀을 밝히 알고자 하여 학사 에스라에게 모여서 14 율법에 기록된 바를 본즉 여호와께서 모세를 통하여 명령하시기를 이스라엘 자손은 일곱째 달 절기에 초막에서 거할지니라 하였고 15 또 일렀으되 모든 성읍과 예루살렘에 공포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산에 가서 감람나무 가지와 들감람나무 가지와 화석류나무 가지와 종려나무 가지와 기타 무성한 나무 가지를 가져다가 기록한 바를 따라 초막을 지으라 하라 한지라 16 백성이 이에 나가서 나뭇가지를 가져다가 혹은 지붕 위에, 혹은 뜰 안에, 혹은 하나님의 전 뜰에, 혹은 수문 광장에, 혹은 에브라임 문 광장에 초막을 짓되 17 사로잡혔다가 돌아온 회중이 다 초막을 짓고 그 안에서 거하니 눈의 아들 여호수아 때로부터 그 날까지 이스라엘 자손이 이같이 행한 일이 없었으므로 이에 크게 기뻐하며 18 에스라는 첫날부터 끝날까지 날마다 하나님의 율법책을 낭독하고 무리가 이레 동안 절기를 지키고 여덟째 날에 규례를 따라 성회를 열었느니라
[느8:13-18, 새번역] 13 이튿날에 모든 백성을 대표하는 각 가문의 어른들이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과 함께 율법의 말씀을 밝히 알고자 하여, 학자 에스라에게로 갔다. 14 그들은, 이스라엘 자손은 일곱째 달 축제에는 초막에서 지내도록 하라는, 주님께서 모세를 시켜서 명하신 말씀이, 율법에 기록되어 있는 것을 발견하였다. 15 또한 그들은 책에, 산으로 가서 올리브 나무와 들올리브 나무와 소귀나무와 종려나무와 참나무의 가지를 꺾어다가 초막을 짓도록 하라는 말이 기록되어 있기 때문에, 그 말을 이스라엘 자손이 사는 모든 마을과 예루살렘에 널리 알려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16 그래서 백성은 나가서, 나뭇가지를 꺾어다가, 지붕 위와 마당과 하나님의 성전 뜰과 수문 앞 광장과 에브라임 문 앞 광장에 초막을 세웠다. 17 사로잡혀 갔다가 돌아온 모든 사람이 초막을 세우고 거기에 머물렀다. 눈의 아들 여호수아 때로부터 그 날까지, 이렇게 축제를 즐긴 일이 없었으므로, 이스라엘 자손은 크게 즐거워하였다. 18 에스라는 첫날로부터 마지막 날까지, 날마다 하나님의 율법책을 읽어 주었다. 백성은 이레 동안 절기를 지키고, 여드레째 되는 날에는 규례대로 성회를 열었다.
[Nehemiah 8:13-18, NIV] 13 On the second day of the month, the heads of all the families, along with the priests and the Levites, gathered around Ezra the teacher to give attention to the words of the Law. 14 They found written in the Law, which the LORD had commanded through Moses, that the Israelites were to live in temporary shelters during the festival of the seventh month 15 and that they should proclaim this word and spread it throughout their towns and in Jerusalem: "Go out into the hill country and bring back branches from olive and wild olive trees, and from myrtles, palms and shade trees, to make temporary shelters"—as it is written. 16 So the people went out and brought back branches and built themselves temporary shelters on their own roofs, in their courtyards, in the courts of the house of God and in the square by the Water Gate and the one by the Gate of Ephraim. 17 The whole company that had returned from exile built temporary shelters and lived in them. From the days of Joshua son of Nun until that day, the Israelites had not celebrated it like this. And their joy was very great. 18 Day after day, from the first day to the last, Ezra read from the Book of the Law of God. They celebrated the festival for seven days, and on the eighth day, in accordance with the regulation, there was an assembly.
나눔 | 사명과 위로 나팔절이 다음 날, 백성의 지도자들은 에스라에게로 왔습니다. 그들은 율법의 내용을 좀 더 정확하게 알기 원했고, 하나님께서 모세를 통하여 이스라엘 자손에게 초막절을 지키라 명령하셨음을 알게 됩니다. 이에 이스라엘 백성들은 각 장소(16절)에 초막을 짓고 초막절 절기를 지켰습니다. 출애굽 후 광야 생활을 인도하시고 보호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고 감사하며 기념하는 절기인 초막절을 지키면서 바벨론 포로 생활 중에도 지키시고 보호하셨고, 마침내 예루살렘으로 다시 돌아오게 인도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며 절기를 지킨 것입니다. 특별히 하나님의 구원을 실제적으로 경험하면서 드린 초막절 절기였기 때문에 이스라엘 백성들은 크게 즐거워하며 지킬 수 있었습니다.
적용 | 나의 삶은 말씀의 흔적
하나님의 구원하심을 실제로 경험한 이스라엘 백성들이 지킨 초막절은 기쁨과 즐거움이 가득했습니다. 비록 초막이라고 하는 불편한 공간이었지만 초막절 기간을(7일) 하나님께 감사하며 지켰습니다. 하나님을 믿는 우리의 기쁨은 주변 환경이나 상황에 따른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말씀과 그 말씀을 지켜 행하는 것으로 인해 기뻐하고 감사하는 것입니다. 또한 우리를 사랑하셔서 구원하시고, 하나님의 자녀로 삼으신 하나님의 은혜에 기뻐하고 감사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의 기쁨의 이유입니다. 우리에게 주신 진정한 기쁨의 이유를 잊지 않고 누려야겠습니다.
마침기도 | 말씀의 흔적은 기도의 능력
우리를 구원하신 하나님, 오늘도 말씀으로 우리의 길을 인도하시는 하나님, 말씀에 따라 살아가도록 힘과 능력을 주시는 하나님, 그 하나님만이 우리의 진정한 기쁨이라는 것을 알게 하시고 오늘도 그 기쁨 가운데 살게 하옵소서.
기도제목 | 우리 가정을 위한 기도제목을 함께 나누고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