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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보

9월, 두바이에 왔습니다.

이영숙B 집사 (Greens-5)
안녕하세요? 저는 23년 9월에 두바이에 온 이영숙 집사입니다.
저희 가족은 남편, 저, 아들(30세) 이렇게 3명입니다. 남편은 두바이에서 근무하고 있고, 아들은 미국 Boston MIT에서 박사를 마치고 현재 연구원 과정(postdoc.)을 밟고 있습니다.
남편의 대기업 임원 은퇴 후 두바이에서 새로운 일을 찾게 되어 두바이에 오게 되었습니다. 얼마나 있을 지 알 수 없지만 두바이에 오게 되고, 또 두바이한인교회에서 예배드리게 되어 참 기쁩니다.
저희는 18여년 전에 쿠웨이트에 좀 있었고, 또 남편은 기업에서 근무할 때 오랫동안 중동 플랜트를 담당해서 이곳을 자주 드나들어 그런지 저희 가족에게 두바이는 별로 낯설지 않고 친숙한 느낌입니다.
제가 두바이에 도착한 그날에 두바이한인교회에 예배드리러 왔는데 뭔지 모를 이끌림으로 그날 바로 등록하게 되었습니다. 주일마다 목사님의 좋은 말씀을 접하고 충만한 은혜를 느끼며 정말 좋은 교회를 만나게 해주셨구나 감사하게 됩니다. 또 목장 식구들도 다들 좋으신 분이고 교회 분위기도 정말 좋은 것 같아 또한 감사합니다.
앞으로 이 곳 한인교회에서 돌아가는 날까지 좀 더 하나님과 가까운 삶을 살고, 또 저희 가족이 늘 주님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살 수 있기를 소망하고 기도합니다.
끝으로 늘 수고하시는 담임목사님과 여러 목사님, 전도사님, 특히 저를 여러모로 챙겨주시는 양선영 전도사님께 감사드리고 축복합니다.
언제나 주님의 귀한 자녀로 살기를 저희 가족 모두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