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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보

4월 22일(토) / 갈라디아서 6:11-18

예수의 흔적

찬송 | 452장 (내 모든 소원 기도의 제목)
성경본문 | 갈라디아서 6:11-18
11 내 손으로 너희에게 이렇게 큰 글자로 쓴 것을 보라 12 무릇 육체의 모양을 내려 하는 자들이 억지로 너희에게 할례를 받게 함은 그들이 그리스도의 십자가로 말미암아 박해를 면하려 함뿐이라 13 할례를 받은 그들이라도 스스로 율법은 지키지 아니하고 너희에게 할례를 받게 하려 하는 것은 그들이 너희의 육체로 자랑하려 함이라 14 그러나 내게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 결코 자랑할 것이 없으니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세상이 나를 대하여 십자가에 못 박히고 내가 또한 세상을 대하여 그러하니라 15 할례나 무할례가 아무 것도 아니로되 오직 새로 지으심을 받는 것만이 중요하니라 16 무릇 이 규례를 행하는 자에게와 하나님의 이스라엘에게 평강과 긍휼이 있을지어다 17 이 후로는 누구든지 나를 괴롭게 하지 말라 내가 내 몸에 예수의 흔적을 지니고 있노라 18 형제들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가 너희 심령에 있을지어다 아멘
[갈6:11-18, 새번역] 11 보십시오, 내가 여러분에게 직접 이렇게 큰 글자로 적습니다. 12 육체의 겉모양을 꾸미기를 좋아하는 사람은, 여러분에게 할례를 받으라고 강요합니다. 그것은 그들이 그리스도의 십자가 때문에 받는 박해를 면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13 할례를 받는 사람들 스스로도 율법을 지키지 않으면서 여러분에게 할례를 받게 하려는 것은, 여러분의 육체를 이용하여 자랑하려는 것입니다. 14 그런데 내게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밖에는, 자랑할 것이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내 쪽에서 보면 세상이 죽었고, 세상 쪽에서 보면 내가 죽었습니다. 15 할례를 받거나 안 받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새롭게 창조되는 것이 중요합니다. 16 이 표준을 따라 사는 사람들에게와 하나님의 백성 이스라엘에게 평화와 자비가 있기를 빕니다. 17 이제부터는 아무도 나를 괴롭히지 마십시오. 나는 내 몸에 예수의 상처 자국을 지고 다닙니다. 18 형제자매 여러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가 여러분의 심령에 있기를 빕니다. 아멘.
[Galatians 6:11-18, NIV] 11 See what large letters I use as I write to you with my own hand! 12 Those who want to impress people by means of the flesh are trying to compel you to be circumcised. The only reason they do this is to avoid being persecuted for the cross of Christ. 13 Not even those who are circumcised keep the law, yet they want you to be circumcised that they may boast about your circumcision in the flesh. 14 May I never boast except in the cross of our Lord Jesus Christ, through which the world has been crucified to me, and I to the world. 15 Neither circumcision nor uncircumcision means anything; what counts is the new creation. 16 Peace and mercy to all who follow this rule—to the Israel of God. 17 From now on, let no one cause me trouble, for I bear on my body the marks of Jesus. 18 The grace of our Lord Jesus Christ be with your spirit, brothers and sisters. Amen.
말씀해설
사도 바울은 본 서신을 마무리 하면서 성도들은 결국 이 땅에서의 자랑거리에 연연해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을 강조합니다. 바울은 먼저 당시 율법주의자들의 최대 현안이었던 할례의 부당성에 대하여 언급합니다(11-13절). 또한 바울은 자신을 세상에 대하여 십자가에 못 박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만 자랑하며 살겠다고 다짐합니다(14절). 이러한 바울은 복음을 위해 수고한 사실을 상기시키며 내 몸에 예수의 흔적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흔들리지 않을 것을 말합니다(17절). 이처럼 우리도 바울처럼 오직 예수님만을 자랑하고, 일평생 그 예수님의 흔적을 몸에 지니고 살아야 합니다. 일평생 예수님만으로 만족하고 기뻐하면서 이 소식을 담대히 전해야 합니다. 과연 나는 예수 그리스도로 인한 기쁨이 충만합니까?
말씀 안에서 | • 관찰: 말씀 속에서 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 묵상: 내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은 무엇입니까?
말씀을 통한 약속과 소망 | • 적용: 순종하기 위해 필요한 변화와 구체적인 실천은 무엇입니까? • 기도: 말씀에 의지하여 한 문장으로 결단의 기도를 적으며 기도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