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상실
찬송 | 342장 (너 시험을 당해)
성경본문 | 사사기 8:11-21
11 적군이 안심하고 있는 중에 기드온이 노바와 욕브하 동쪽 장막에 거주하는 자의 길로 올라가서 그 적진을 치니
12 세바와 살문나가 도망하는지라 기드온이 그들의 뒤를 추격하여 미디안의 두 왕 세바와 살문나를 사로잡고 그 온 진영을 격파하니라
13 요아스의 아들 기드온이 헤레스 비탈 전장에서 돌아오다가
14 숙곳 사람 중 한 소년을 잡아 그를 심문하매 그가 숙곳의 방백들과 장로들 칠십칠 명을 그에게 적어 준지라
15 기드온이 숙곳 사람들에게 이르러 말하되 너희가 전에 나를 희롱하여 이르기를 세바와 살문나의 손이 지금 네 손 안에 있다는거냐 어찌 우리가 네 피곤한 사람들에게 떡을 주겠느냐 한 그 세바와 살문나를 보라 하고
16 그 성읍의 장로들을 붙잡아 들가시와 찔레로 숙곳 사람들을 징벌하고
17 브누엘 망대를 헐며 그 성읍 사람들을 죽이니라
18 이에 그가 세바와 살문나에게 말하되 너희가 다볼에서 죽인 자들은 어떠한 사람들이더냐 하니 대답하되 그들이 너와 같아서 하나 같이 왕자들의 모습과 같더라 하니라
19 그가 이르되 그들은 내 형제들이며 내 어머니의 아들들이니라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니 너희가 만일 그들을 살렸더라면 나도 너희를 죽이지 아니하였으리라 하고
20 그의 맏아들 여델에게 이르되 일어나 그들을 죽이라 하였으나 그 소년이 그의 칼을 빼지 못하였으니 이는 아직 어려서 두려워함이었더라
21 세바와 살문나가 이르되 네가 일어나 우리를 치라 사람이 어떠하면 그의 힘도 그러하니라 하니 기드온이 일어나 세바와 살문나를 죽이고 그들의 낙타 목에 있던 초승달 장식들을 떼어서 가지니라
[삿8:11-21, 새번역]
11 기드온은, 장막에 사는 사람들이 다니는 길을 따라 동쪽으로 노바와 욕브하까지 올라가서, 방심하고 있던 적군을 기습하였다.
12 미디안의 두 왕 세바와 살문나가 또 도망치니, 기드온이 그들을 추격하여 세바와 살문나를 사로잡고, 온 군대를 전멸시켰다.
13 요아스의 아들 기드온이 헤레스 비탈길에서 전쟁을 마치고 오다가,
14 숙곳 사람 젊은이 한 명을 포로로 잡아서 캐물으니, 그 젊은이가 일흔일곱 명이나 되는 숙곳의 지도자들과 장로들의 명단을 적어 주었다.
15 기드온은 숙곳에 이르러 그 곳 사람들에게 말하였다. "여기 세바와 살문나가 있다. 너희는 나에게 '우리를 보고 당신의 지친 군대에게 빵을 주라니, 세바와 살문나가 당신의 손아귀에 들기라도 하였다는 말이오?' 하면서 나를 조롱하였다."
16 기드온은 그 성읍의 장로들을 체포한 다음에, 들가시와 찔레를 가져다가, 숙곳 사람들을 응징하였다.
17 그리고 그는 브누엘의 망대도 헐고, 그 성읍 사람들을 죽였다.
18 그런 다음에 그는 세바와 살문나에게 물었다. "너희가 다볼에서 죽인 사람들은 어떻게 생겼더냐?" 그들이 대답하였다. "그들은 당신처럼 하나 하나가 왕자와 같았습니다."
19 기드온이 말하였다. "그들은 나의 어머니에게서 난 형제들이다. 주님의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지만, 너희가 그들을 살려 주기만 하였더라도 내가 너희를 죽이지는 않을 것이다."
20 기드온은 맏아들 예델에게, 어서 그들을 죽이라고 명하였다. 그러나 그는 아직 어리고 두려워서 칼을 뽑지 못하였다.
21 그러자 세바와 살문나가 기드온에게 말하였다. "사내 대장부답게 네가 직접 우리를 쳐라." 기드온이 일어나 세바와 살문나를 쳐서 죽이고, 그들이 타던 낙타의 목에서 초승달 모양의 장식을 떼어 가졌다.
[Judges 8:11-21, NIV]
11 Gideon went up by the route of the nomads east of Nobah and Jogbehah and attacked the unsuspecting army.
12 Zebah and Zalmunna, the two kings of Midian, fled, but he pursued them and captured them, routing their entire army.
13 Gideon son of Joash then returned from the battle by the Pass of Heres.
14 He caught a young man of Sukkoth and questioned him, and the young man wrote down for him the names of the seventy-seven officials of Sukkoth, the elders of the town.
15 Then Gideon came and said to the men of Sukkoth, "Here are Zebah and Zalmunna, about whom you taunted me by saying, 'Do you already have the hands of Zebah and Zalmunna in your possession? Why should we give bread to your exhausted men?'"
16 He took the elders of the town and taught the men of Sukkoth a lesson by punishing them with desert thorns and briers.
17 He also pulled down the tower of Peniel and killed the men of the town.
18 Then he asked Zebah and Zalmunna, "What kind of men did you kill at Tabor?"
"Men like you," they answered, "each one with the bearing of a prince."
19 Gideon replied, "Those were my brothers, the sons of my own mother. As surely as the LORD lives, if you had spared their lives, I would not kill you."
20 Turning to Jether, his oldest son, he said, "Kill them!" But Jether did not draw his sword, because he was only a boy and was afraid.
21 Zebah and Zalmunna said, "Come, do it yourself. 'As is the man, so is his strength.'" So Gideon stepped forward and killed them, and took the ornaments off their camels' necks.
말씀해설
자신의 요청을 거부한 숙곳과 브누엘 사람들의 보복을 마친 기드온은 세바와 살문나를 처형합니다. 그러나 그 내용을 살펴보면 이스라엘을 괴롭힌 공공의 적에 대한 처형이 아니라 개인적인 원수를 갚듯이 처형합니다. 기드온이 자기 형제들의 죽음을 복수하겠다는 이념으로 불타는 모습이 얼마나 강렬한지 전쟁의 목적이 변한 것 같습니다. 전쟁의 시작때는 하나님께 의존하는 모습이 보였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기드온은 하고 싶은 대로 하며 변질되고 있었습니다.
말씀 안에서 |
• 관찰: 말씀 속에서 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 묵상: 내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은 무엇입니까?
말씀을 통한 약속과 소망 |
• 적용: 순종하기 위해 필요한 변화와 구체적인 실천은 무엇입니까?
• 기도: 말씀에 의지하여 한 문장으로 결단의 기도를 적으며 기도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