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신경
나는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천지의 창조주를 믿습니다. 나는 그의 유일하신 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습니다. 그는 성령으로 잉태되어 동정녀 마리아에게서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아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장사된 지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셨으며, 하늘에 오르시어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거기로부터 살아 있는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십니다. 나는 성령을 믿으며, 거룩한 공교회와 성도의 교제와 죄를 용서 받는 것과 몸의 부활과 영생을 믿습니다. 아멘.
찬송 | 575장 (주님께 귀한 것 드려)
기도 | 맡은이
말씀 | 마태복음 22:15-22
15 이에 바리새인들이 가서 어떻게 하면 예수를 말의 올무에 걸리게 할까 상의하고
16 자기 제자들을 헤롯 당원들과 함께 예수께 보내어 말하되 선생님이여 우리가 아노니 당신은 참되시고 진리로 하나님의 도를 가르치시며 아무도 꺼리는 일이 없으시니 이는 사람을 외모로 보지 아니하심이니이다
17 그러면 당신의 생각에는 어떠한지 우리에게 이르소서 가이사에게 세금을 바치는 것이 옳으니이까 옳지 아니하니이까 하니
18 예수께서 그들의 악함을 아시고 이르시되 외식하는 자들아 어찌하여 나를 시험하느냐
19 세금 낼 돈을 내게 보이라 하시니 데나리온 하나를 가져왔거늘
20 예수께서 말씀하시되 이 형상과 이 글이 누구의 것이냐
21 이르되 가이사의 것이니이다 이에 이르시되 그런즉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 바치라 하시니
22 그들이 이 말씀을 듣고 놀랍게 여겨 예수를 떠나가니라
[마22:15-22, 새번역]
15 그 때에 바리새파 사람들이 나가서, 어떻게 하면 말로 트집을 잡아서 예수를 올무에 걸리게 할까 의논하였다.
16 그런 다음에, 그들은 자기네 제자들을 헤롯 당원들과 함께 예수께 보내어, 이렇게 묻게 하였다. "선생님, 우리는, 선생님이 진실한 분이시고, 하나님의 길을 참되게 가르치시며, 아무에게도 매이지 않으시는 줄 압니다. 선생님은 사람의 겉모습을 따지지 않으십니다.
17 그러니 선생님의 생각은 어떤지 말씀하여 주십시오. 황제에게 세금을 바치는 것이 옳습니까, 옳지 않습니까?"
18 예수께서 그들의 간악한 생각을 아시고 말씀하셨다. "위선자들아, 어찌하여 나를 시험하느냐?
19 세금으로 내는 돈을 나에게 보여 달라." 그들은 데나리온 한 닢을 예수께 가져다 드렸다.
20 예수께서 그들에게 물으셨다. "이 초상은 누구의 것이며, 적힌 글자는 누구를 가리키느냐?"
21 그들이 대답하였다. "황제의 것입니다." 그 때에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그렇다면, 황제의 것은 황제에게 돌려주고,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 돌려드려라."
22 그들은 이 말씀을 듣고 탄복하였다. 그들은 예수를 남겨 두고 떠나갔다.
[Matthew 22:15-22, NIV]
15 Then the Pharisees went out and laid plans to trap him in his words.
16 They sent their disciples to him along with the Herodians. "Teacher," they said, "we know that you are a man of integrity and that you teach the way of God in accordance with the truth. You aren't swayed by others, because you pay no attention to who they are.
17 Tell us then, what is your opinion? Is it right to pay the imperial tax to Caesar or not?"
18 But Jesus, knowing their evil intent, said, "You hypocrites, why are you trying to trap me?
19 Show me the coin used for paying the tax." They brought him a denarius,
20 and he asked them, "Whose image is this? And whose inscription?"
21 "Caesar's," they replied.
Then he said to them, "So give back to Caesar what is Caesar's, and to God what is God's."
22 When they heard this, they were amazed. So they left him and went away.
나눔 | 사명과 위로
예수님께서 비유를 통해서 천국 복음을 배척하는 유대인들의 완고함을 지적하시자 유대인들은 예수님을 올무에 빠뜨리기 위해서 예수님을 시험합니다. 유대인들의 어투는 매우 공손했지만 그들의 의도는 악했습니다. 그 악한 의도를 아신 예수님은 ‘외식하는 자들아’라고 책망하시며,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 바치라”고 명령하십니다. 당시 유대인들은 모든 피조물에 창조주 하나님의 형상이 새겨져 있다고 믿었습니다. 가이사에게 세금을 바치는 자나 바치지 않는 자나 모두 하나님의 주권 아래 있으며 하나님을 섬겨야 합니다.
적용 | 나의 삶은 말씀의 흔적
우리의 삶의 모든 영역은 하나님의 주권아래에 있습니다. 그러므로 부정이나 탈세 등 하나님의 기준을 벗어나는 행위를 중단하고 하나님의 법대로 살아가십시오.
마침기도 | 말씀의 흔적은 기도의 능력
모든 것이 하나님의 것임을 인정하며 하나님께 돌려 드려야 할 때에 망설이지 않게 하옵소서.
기도제목 |
우리 가정을 위한 기도제목을 함께 나누고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