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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보

2월 16일(목) / 고린도전서 5:1-8

묵은 누룩을 내버리라

찬송 | 272장 (고통의 멍에 벗으려고)
성경본문 | 고린도전서 5:1-8
1 너희 중에 심지어 음행이 있다 함을 들으니 그런 음행은 이방인 중에서도 없는 것이라 누가 그 아버지의 아내를 취하였다 하는도다 2 그리하고도 너희가 오히려 교만하여져서 어찌하여 통한히 여기지 아니하고 그 일 행한 자를 너희 중에서 쫓아내지 아니하였느냐 3 내가 실로 몸으로는 떠나 있으나 영으로는 함께 있어서 거기 있는 것 같이 이런 일 행한 자를 이미 판단하였노라 4 주 예수의 이름으로 너희가 내 영과 함께 모여서 우리 주 예수의 능력으로 5 이런 자를 사탄에게 내주었으니 이는 육신은 멸하고 영은 주 예수의 날에 구원을 받게 하려 함이라 6 너희가 자랑하는 것이 옳지 아니하도다 적은 누룩이 온 덩어리에 퍼지는 것을 알지 못하느냐 7 너희는 누룩 없는 자인데 새 덩어리가 되기 위하여 묵은 누룩을 내버리라 우리의 유월절 양 곧 그리스도께서 희생되셨느니라 8 이러므로 우리가 명절을 지키되 묵은 누룩으로도 말고 악하고 악의에 찬 누룩으로도 말고 누룩이 없이 오직 순전함과 진실함의 떡으로 하자
말씀해설
고린도 교회 내에는 아비의 아내를 취하는 근친상간의 문제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고린도 교인들은 이런 음행하는 자들로 인하여 통한히 여기거나 이들을 교회 밖으로 내어 몰지 않고 오히려 이들에 대한 허용적인 자세를 취했습니다. 누룩은 매우 작지만 빵 전체에 퍼져 빵을 부풀게 합니다. 누룩은 죄를 상징합니다. 바울은 죄도 누룩처럼 온 교회에 퍼지기 때문에 교회의 거룩성을 지키기 위해 묵은 누룩을 내어버려야 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순전함과 진실함의 누룩 없는 떡으로 자신에게 나아오는 교회를 바라고 계시다는 사실을 늘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말씀 안에서 | • 관찰: 말씀 속에서 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 묵상: 내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은 무엇입니까?
말씀을 통한 약속과 소망 | • 적용: 순종하기 위해 필요한 변화와 구체적인 실천은 무엇입니까? • 기도: 말씀에 의지하여 한 문장으로 결단의 기도를 적으며 기도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