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브라함과 아비멜렉의 언약
찬송 | 384장 (나의 갈 길 다 가도록)
성경본문 | 창세기 21:22-34
22 그 때에 아비멜렉과 그 군대 장관 비골이 아브라함에게 말하여 이르되 네가 무슨 일을 하든지 하나님이 너와 함께 계시도다
23 그런즉 너는 나와 내 아들과 내 손자에게 거짓되이 행하지 아니하기를 이제 여기서 하나님을 가리켜 내게 맹세하라 내가 네게 후대한 대로 너도 나와 네가 머무는 이 땅에 행할 것이니라
24 아브라함이 이르되 내가 맹세하리라 하고
25 아비멜렉의 종들이 아브라함의 우물을 빼앗은 일에 관하여 아브라함이 아비멜렉을 책망하매
26 아비멜렉이 이르되 누가 그리하였는지 내가 알지 못하노라 너도 내게 알리지 아니하였고 나도 듣지 못하였더니 오늘에야 들었노라
27 아브라함이 양과 소를 가져다가 아비멜렉에게 주고 두 사람이 서로 언약을 세우니라
28 아브라함이 일곱 암양 새끼를 따로 놓으니
29 아비멜렉이 아브라함에게 이르되 이 일곱 암양 새끼를 따로 놓음은 어찜이냐
30 아브라함이 이르되 너는 내 손에서 이 암양 새끼 일곱을 받아 내가 이 우물 판 증거를 삼으라 하고
31 두 사람이 거기서 서로 맹세하였으므로 그곳을 브엘세바라 이름하였더라
32 그들이 브엘세바에서 언약을 세우매 아비멜렉과 그 군대 장관 비골은 떠나 블레셋 사람의 땅으로 돌아갔고
33 아브라함은 브엘세바에 에셀 나무를 심고 거기서 영원하신 여호와의 이름을 불렀으며
34 그가 블레셋 사람의 땅에서 여러 날을 지냈더라
[창21:22-34, 새번역]
22 그 무렵에 아비멜렉과 그의 군사령관 비골이 아브라함에게 말하였다. "하나님은, 당신이 무슨 일을 하든지, 당신을 도우십니다.
23 이제 여기 하나님 앞에서, 당신이 나와 나의 아이들과 나의 자손을 속이지 않겠다고 맹세하십시오. 당신이 나그네살이를 하는 우리 땅에서, 내가 당신에게 한 것처럼, 당신도 나와 이 땅 사람들에게 친절을 베풀어 주시기 바랍니다."
24 아브라함이 말하였다. "맹세합니다."
25 이렇게 말하고 나서, 아브라함은, 아비멜렉의 종들이 우물을 빼앗은 것을 아비멜렉에게 항의하였다.
26 그러나 아비멜렉은 이렇게 말하였다. "누가 그런 일을 저질렀는지, 나는 모릅니다. 당신도 그런 말을 여태까지 나에게 하지 않았습니다. 나는 그 일을 겨우 오늘에 와서야 들었습니다."
27 아브라함이 양과 소를 끌고 와서, 아비멜렉에게 주고, 두 사람이 서로 언약을 세웠다.
28 아브라함이 양 떼에서 새끼 암양 일곱 마리를 따로 떼어 놓으니,
29 아비멜렉이 아브라함에게 물었다. "새끼 암양 일곱 마리를 따로 떼어 놓은 까닭이 무엇입니까?"
30 아브라함이 대답하였다. "내가 이 우물을 파 놓은 증거로, 이 새끼 암양 일곱 마리를 드리려고 합니다."
31 이 두 사람이 여기에서 이렇게 맹세를 하였으므로, 그 곳을 브엘세바라고 한다.
32 아브라함과 아비멜렉이 브엘세바에서 언약을 세운 다음에, 아비멜렉과 그의 군사령관 비골은 블레셋 사람의 땅으로 돌아갔다.
33 아브라함은 브엘세바에 에셀 나무를 심고, 거기에서, 영생하시는 주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며 예배를 드렸다.
34 아브라함은 오랫동안 블레셋 족속의 땅에 머물러 있었다.
[Ge 21:22-34, NIV]
22 At that time Abimelek and Phicol the commander of his forces said to Abraham, "God is with you in everything you do.
23 Now swear to me here before God that you will not deal falsely with me or my children or my descendants. Show to me and the country where you now reside as a foreigner the same kindness I have shown to you."
24 Abraham said, "I swear it."
25 Then Abraham complained to Abimelek about a well of water that Abimelek's servants had seized.
26 But Abimelek said, "I don't know who has done this. You did not tell me, and I heard about it only today."
27 So Abraham brought sheep and cattle and gave them to Abimelek, and the two men made a treaty.
28 Abraham set apart seven ewe lambs from the flock,
29 and Abimelek asked Abraham, "What is the meaning of these seven ewe lambs you have set apart by themselves?"
30 He replied, "Accept these seven lambs from my hand as a witness that I dug this well."
31 So that place was called Beersheba, because the two men swore an oath there.
32 After the treaty had been made at Beersheba, Abimelek and Phicol the commander of his forces returned to the land of the Philistines.
33 Abraham planted a tamarisk tree in Beersheba, and there he called on the name of the LORD, the Eternal God.
34 And Abraham stayed in the land of the Philistines for a long time.
말씀해설
약속에 근거하여 아브라함을 창대케 하시는 하나님의 섭리는 블레셋 땅의 그랄 왕 아비멜렉도 분명히 알 수 있었습니다. 따라서 이미 아브라함에게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경험한 아비멜렉은 아브라함을 두려워하여 그래서 아브라함과 동맹을 맺기를 원했습니다. 우리는 이 사건을 통해서 세속 사회에 아브라함을 통해서 영향력을 행사하시는 하나님을 만나게 됩니다. 아브라함은 아비멜렉 왕과 언약을 통해서 브엘세바에 에셀나무를 심고 영원하신 여호와의 이름을 불렀습니다.
말씀 안에서 |
• 관찰: 말씀 속에서 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 묵상: 내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은 무엇입니까?
말씀을 통한 약속과 소망 |
• 적용: 순종하기 위해 필요한 변화와 구체적인 실천은 무엇입니까?
• 기도: 말씀에 의지하여 한 문장으로 결단의 기도를 적으며 기도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