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달라 마리아에게
찬송 | 442장 (저 장미꽃위에 이슬)
성경본문 | 요한복음 20:11-18
11 마리아는 무덤 밖에 서서 울고 있더니 울면서 구부려 무덤 안을 들여다보니
12 흰 옷 입은 두 천사가 예수의 시체 뉘었던 곳에 하나는 머리 편에, 하나는 발 편에 앉았더라
13 천사들이 이르되 여자여 어찌하여 우느냐 이르되 사람들이 내 주님을 옮겨다가 어디 두었는지 내가 알지 못함이니이다
14 이 말을 하고 뒤로 돌이켜 예수께서 서 계신 것을 보았으나 예수이신 줄은 알지 못하더라
15 예수께서 이르시되 여자여 어찌하여 울며 누구를 찾느냐 하시니 마리아는 그가 동산지기인 줄 알고 이르되 주여 당신이 옮겼거든 어디 두었는지 내게 이르소서 그리하면 내가 가져가리이다
16 예수께서 마리아야 하시거늘 마리아가 돌이켜 히브리 말로 랍오니 하니 (이는 선생님이라는 말이라)
17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를 붙들지 말라 내가 아직 아버지께로 올라가지 아니하였노라 너는 내 형제들에게 가서 이르되 내가 내 아버지 곧 너희 아버지, 내 하나님 곧 너희 하나님께로 올라간다 하라 하시니
18 막달라 마리아가 가서 제자들에게 내가 주를 보았다 하고 또 주께서 자기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이르니라
[요20:11-18, 새번역]
11 그런데 마리아는 무덤 밖에 서서 울고 있었다. 울다가 몸을 굽혀서 무덤 속을 들여다보니,
12 흰 옷을 입은 천사 둘이 앉아 있었다. 한 천사는 예수의 시신이 놓여 있던 자리 머리맡에 있었고, 다른 한 천사는 발치에 있었다.
13 천사들이 마리아에게 말하였다. "여자여, 왜 우느냐?" 마리아가 대답하였다. "누가 우리 주님을 가져갔습니다. 어디에 두었는지 모르겠습니다."
14 이렇게 말하고, 뒤로 돌아섰을 때에, 그 마리아는 예수께서 서 계신 것을 보았지만, 그가 예수이신 줄은 알지 못하였다.
15 예수께서 마리아에게 말씀하셨다. "여자여, 왜 울고 있느냐? 누구를 찾느냐?" 마리아는 그가 동산지기인 줄 알고 "여보세요, 당신이 그를 옮겨 놓았거든, 어디에다 두었는지를 내게 말해 주세요. 내가 그를 모셔 가겠습니다" 하고 말하였다.
16 예수께서 "마리아야!" 하고 부르셨다. 마리아가 돌아서서 히브리 말로 "라부니!" 하고 불렀다. (그것은 '선생님!'이라는 뜻이다.)
17 예수께서 마리아에게 말씀하셨다. "내게 손을 대지 말아라. 내가 아직 아버지께로 올라가지 않았다. 이제 내 형제들에게로 가서 이르기를, 내가 나의 아버지 곧 너희의 아버지, 나의 하나님 곧 너희의 하나님께로 올라간다고 말하여라."
18 막달라 사람 마리아는 제자들에게 가서, 자기가 주님을 보았다는 것과 주님께서 자기에게 이런 말씀을 하셨다는 것을 전하였다.
[John 20:11-18, NIV]
11 Now Mary stood outside the tomb crying. As she wept, she bent over to look into the tomb
12 and saw two angels in white, seated where Jesus' body had been, one at the head and the other at the foot.
13 They asked her, "Woman, why are you crying?"
"They have taken my Lord away," she said, "and I don't know where they have put him."
14 At this, she turned around and saw Jesus standing there, but she did not realize that it was Jesus.
15 He asked her, "Woman, why are you crying? Who is it you are looking for?"
Thinking he was the gardener, she said, "Sir, if you have carried him away, tell me where you have put him, and I will get him."
16 Jesus said to her, "Mary."
She turned toward him and cried out in Aramaic, "Rabboni!" (which means "Teacher").
17 Jesus said, "Do not hold on to me, for I have not yet ascended to the Father. Go instead to my brothers and tell them, 'I am ascending to my Father and your Father, to my God and your God.'"
18 Mary Magdalene went to the disciples with the news: "I have seen the Lord!" And she told them that he had said these things to her.
말씀해설
막달라 마리아는 베드로와 요한이 돌아간 후에도 그대로 무덤 밖에 서서 울고 있었습니다. 무덤 안을 들여다 보았을 때 거기에는 흰 옷 입은 두 천사가 예수님의 시신이 뉘었던 곳에 앉아 있었습니다. 천사들이 마리아에게 어찌 하여 우느냐 물을 때도 마리아는 주님의 시신이 어디있는지 알지 못한다고 울며 대답하였고 부활하신 주님이 말을 건네셨어도 마리아는 예수님을 알아보지 못한 채 동산지기인 줄 알고 예수님의 시신에 대해서만 물을 뿐이었습니다. 그러나 슬픔과 눈물 가운데 예수님의 시신을 찾던 그녀는 예수님께서 자신의 이름을 부르실 때에 눈이 열려 주님을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부활하신 주님을 만나게 된 것입니다.
말씀 안에서 |
• 관찰: 말씀 속에서 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 묵상: 내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은 무엇입니까?
말씀을 통한 약속과 소망 |
• 적용: 순종하기 위해 필요한 변화와 구체적인 실천은 무엇입니까?
• 기도: 말씀에 의지하여 한 문장으로 결단의 기도를 적으며 기도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