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주보

새가족 양육의 시간을 보내며

김지영 성도 (그린스2)
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2월부터 두바이에 거주하게 된 김지영 성도입니다. 오래전부터 해외에서 살아보고 싶은 마음이 있었는데, 남편에게 좋은 기회가 찾아와 이렇게 두바이에 거주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이 과정에서 두바이한인교회를 만나게 해주신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사실 저는 신앙생활을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새내기 성도입니다. 우연한 기회로 교회에 나가게 되었고, 지난 시간을 돌이켜보면 내적 갈등과 지인들의 걱정, 그리고 육체의 고단함 같은 세상적인 유혹들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오늘도 주님을 생각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이번 새가족 양육을 받으며, 처음 교회에 나와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의 이야기를 들었던 순간이 떠올랐습니다. 놀람과 감탄의 연속이었고, 알면 알수록 두려우면서도 편안해지는 참 신비스러운 깨달음이었습니다. 한국에서는 바쁜 직장 생활과 여유 없는 육아로 온전히 주님을 생각할 시간이 부족했습니다. 마음의 여유가 없다 보니 주님께 원하는 것이 있을 때만 찾고 기대었던 것 같습니다.
주님께서 저를 두바이에 살게 하신 이유가 “시간을 주었으니 이제는 나를 좀 알아가 보아라” 하신 것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이번 새가족 양육을 통해 주님께서 주신 은혜를 다시 돌아보게 되었고, 주님과 온전히 동행하는 삶을 살아야겠다고 다시 한번 다짐했습니다. 오늘도 주님을 의지합니다. 어느 순간에도 항상 함께해 주시는 주님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