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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보

6월 10일(토) / 로마서 9:6-13

아브라함의 자녀로의 부르심

찬송 | 310장 (아 하나님의 은혜로)
성경본문 | 로마서 9:6-13
6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이 폐하여진 것 같지 않도다 이스라엘에게서 난 그들이 다 이스라엘이 아니요 7 또한 아브라함의 씨가 다 그의 자녀가 아니라 오직 이삭으로부터 난 자라야 네 씨라 불리리라 하셨으니 8 곧 육신의 자녀가 하나님의 자녀가 아니요 오직 약속의 자녀가 씨로 여기심을 받느니라 9 약속의 말씀은 이것이니 명년 이 때에 내가 이르리니 사라에게 아들이 있으리라 하심이라 10 그뿐 아니라 또한 리브가가 우리 조상 이삭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임신하였는데 11 그 자식들이 아직 나지도 아니하고 무슨 선이나 악을 행하지 아니한 때에 택하심을 따라 되는 하나님의 뜻이 행위로 말미암지 않고 오직 부르시는 이로 말미암아 서게 하려 하사 12 리브가에게 이르시되 큰 자가 어린 자를 섬기리라 하셨나니 13 기록된 바 내가 야곱은 사랑하고 에서는 미워하였다 하심과 같으니라
[롬9:6-13, 새번역] 6 그러나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이 폐했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이스라엘에게서 태어난 사람이라고 해서 다 이스라엘 사람이 아니고, 7 아브라함의 자손이라고 해서 다 그의 자녀가 아닙니다. 다만 "이삭에게서 태어난 사람만을 너의 자손이라고 부르겠다" 하셨습니다. 8 이것은 곧 육신의 자녀가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이 아니라, 약속의 자녀가 참 자손으로 여겨지리라는 것을 뜻합니다. 9 그 약속의 말씀은 "내년에 내가 다시 올 때쯤에는, 사라에게 아들이 있을 것이다" 한 것입니다. 10 그뿐만 아니라, 리브가도 우리 조상 이삭 한 사람에게서 쌍둥이 아들을 수태하였는데, 11 그들이 태어나기도 전에, 무슨 선이나 악을 행하기도 전에, 택하심이라는 원리를 따라 세우신 하나님의 계획이 살아 있게 하시려고, 12 또 이러한 일이 사람의 행위에 근거하는 것이 아니라 부르시는 분께 달려 있음을 나타내시려고, 하나님께서 리브가에게 말씀하시기를 "형이 동생을 섬길 것이다" 하셨습니다. 13 이것은 성경에 기록한 바 "내가 야곱을 사랑하고, 에서를 미워하였다" 한 것과 같습니다.
[Romans 9:6-13, NIV] 6 It is not as though God's word had failed. For not all who are descended from Israel are Israel. 7 Nor because they are his descendants are they all Abraham's children. On the contrary, "It is through Isaac that your offspring will be reckoned." 8 In other words, it is not the children by physical descent who are God's children, but it is the children of the promise who are regarded as Abraham's offspring. 9 For this was how the promise was stated: "At the appointed time I will return, and Sarah will have a son." 10 Not only that, but Rebekah's children were conceived at the same time by our father Isaac. 11 Yet, before the twins were born or had done anything good or bad—in order that God's purpose in election might stand: 12 not by works but by him who calls—she was told, "The older will serve the younger." 13 Just as it is written: "Jacob I loved, but Esau I hated."
말씀해설
본문은 한 가지 질문으로 시작됩니다. 그 질문은 “전체 이스라엘이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에 귀의하지 않는다면 하나님의 약속은 파기되었느냐?”는 것입니다. 아브라함의 두 아들 이삭과 이스마엘(7-9절), 그리고 이삭의 두 아들 야곱과 에서(10-13절)를 보기로 들어서 바울은 지적하기를 아브라함에게 주신 하나님의 약속은 아브라함의 자연적 후손(육신의 자녀; 8절) 모두에게 해당한 것이 아니라고 말씀합니다. 그러면서 11-13절이 강조하는 바는 이렇게 된 것은 해당자의 행태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자유로우신 결정에 기인한 것이라고 선언합니다.
말씀 안에서 | • 관찰: 말씀 속에서 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 묵상: 내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은 무엇입니까?
말씀을 통한 약속과 소망 | • 적용: 순종하기 위해 필요한 변화와 구체적인 실천은 무엇입니까? • 기도: 말씀에 의지하여 한 문장으로 결단의 기도를 적으며 기도합시다.